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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흙수저’들의 희망을 꺾지 말자
이지상정치국제부문 기자“7350원. 죽어도 잊혀지지 않는 금액이다. 부산 경남고등학교 입학금인데 내겐 너무 버거운 액수였다. 집이 가난해 또래들보다도 늦게 학교에 들어갔다. 등록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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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위스타트데이’ 外
◆국내 저소득층 아동 전문 구호기관인 사단법인 위스타트(회장 송필호)가 11일 오후 6시30분 서울역 앞 밀레니엄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위스타트데이’ 행사를 연다. 고액 기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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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세액공제 확대, 회기 내 처리를”
새누리당 소속 정갑윤 국회 부의장·나경원 외교통일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김관영 의원(오른쪽 둘째부터) 공동 주최로 ‘기부금 활성화를 위한 소득세법 개정 전문가 간담회’가 26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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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유령 장애인 후원단체 만들어 11억원 꿀꺽한 일당
유령 장애인 후원단체를 만들어 6488명의 기부자로부터 후원금 11억5085만원을 받아 가로챈 일당 14명이 검거됐다.경기 고양경찰서는 20일 장애인 후원단체 운영자 박모(42)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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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막는 세법 바꾸자” 의원·전문가 공동 간담회 연다
왼쪽부터 정갑윤, 나경원, 김관영.기부금에 대한 세금혜택을 줄여 기부 활성화를 가로막고 있는 소득세법 개정을 바꾸기 위해 여야 의원들이 손을 잡았다. 정갑윤 국회부의장, 나경원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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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가로막는 소득세법 바꾸자"…발의자들 26일 머리 맞댄다
기부금에 대한 세금혜택을 줄여 기부활성화를 가로막고 있는 소득세법 개정을 바꾸기 위해 여야 의원들의 손을 잡았다. 정갑윤 국회부의장, 나경원 외교통일위원장(이상 새누리당), 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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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부 의욕 꺾는 ‘나쁜’ 세법 올해 안에 꼭 바꾸자
2013년 개정된 소득세법에 따라 지난해부터 기부자에 대한 세금혜택이 줄어들면서 ‘나눔문화’에 급제동이 걸렸다는 본지 10월 15, 16일자 ‘기부 막는 역주행 세제 바꾸자’ 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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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의욕 꺾는 세법 손질한다
국회에 제출된 기부활성화 관련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는 움직임이 여야 모두에서 일고 있다. 기부금에 대한 세금 혜택을 줄인 뒤 정기 기부자의 42%가 줄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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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뒤 기부 중단 전화 쏟아져 아찔”
김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은 “기부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야 한다”고 했다. [조문규 기자]“기부금과 관련한 소득세법 개정은 올해가 ‘골든타임’이다. 늘어나던 기부가 꺾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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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세금폭탄, 기부자 42% 줄었다
40대 중반 회사원 김모씨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수년째 해오던 기부를 올해는 하지 않았다. 올 초 연말정산을 통해 기부금 공제가 확 줄어들었다는 걸 실감하면서다. 14일 사회복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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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20회 풀영상] 심상정 “정부, 대국민 사기극"
“노사정 합의의 가장 큰 문제점은 노조 없는 노동자의 법률적 보호를 해체하는 것이다.”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22일 중앙일보 논설위원실 인터넷 방송 ‘직격인터뷰’ 19회에 출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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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소녀상 철거” 수천 통 메일 … 한국선 “땡큐” 한마디 없었대요
지난해 7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 도서관에서 ‘Do the right thing!(옳은 일을 하라!)’이라는 주제로 문화행사가 열렸다. 그림은 김정기 작가가 위안부 소녀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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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기부 광고…신용카드로 자른 빵 한덩이가 가난한 아이에게
‘신용카드로 자른 빵 한덩이가 가난한 아이에게로…’ 독일의 자선 기부단체 미제레오르가 제작한 인터랙티브 광고 ‘The Social Swipe’가 눈길을 끈다. 인터랙티브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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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국제거래법학회 정기총회 外
◆법무법인 태평양의 김갑유 변호사가 국제거래법학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변호사는 석광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후임으로 임기 2년의 회장직을 맡아 학회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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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위스타트’ … 고액기부클럽 등 새해 사업 발표
올해로 출범 11년째를 맞는 사단법인 위스타트(회장 송필호 중앙일보 부회장)가 24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2015년 대도약을 다짐했다. 위스타트 인지도 제고를 통한 브랜드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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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기부 천사 기대하지 마라, 기부 욕망을 자극하라
지난 11일 오후 5시 서울역 광장. 한 남자가 어슬렁거리며 행인들에게 손을 벌렸다. 누군가를 기다리던 젊은 여성에게 적선을 요구하자 이 여성은 난감한 듯 손을 가로저었다. 구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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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선영, 장애아동과 함께 나눔 향초 만들어
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채필 : 전 고용노동부 장관) 홍보대사 안선영(방송인)과 장애아동이 함께 지난 11월 29일 뇌성마비장애인을 고용해 운영 중인 카페 35cm(서울 영등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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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제10회 윤석중문학상 外
◆제10회 윤석중문학상 수상자로 동시인 이화주(66)씨, 동화작가 홍종의(52)씨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다음 달 4일 오후 5시 서울 한국야쿠르트빌딩에서 열린다. 상금 1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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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봉사는 가라, 재능 기부·진로 탐색 프로그램이 뜬다
1 조수빈양이 엄마·아빠와 직접 구운 과자를 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이 바뀌고 있다. 봉사활동 점수를 따기 위해 휴일이나 방학에 집중적으로 하던 청소나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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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보증보험제로 박물관 입장료 낮추고 관장 인사권 보장, 필요한 인재 뽑게 해야”
김홍남 1948년 경남 진주 출생. 이화여고와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예일대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 미술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화여대 교수·민속박물관장을 지낸 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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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특법 세금폭탄 우려에 고액기부금 61% 줄었다
올 1월 전격 시행된 조세특례제한법(조특법)의 부작용이 벌써 나타나고 있다. 기부금 세제 혜택이 줄면서 세금이 늘 것으로 예상되자 고액기부자들이 기부를 안 하거나 주저한다. 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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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몇 백억 걷으려다, 노블레스 오블리주 죽이는 꼴"
왼쪽부터 김영환, 원혜영, 정병국.기부금 세제 혜택을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바꾸는 내년 세법개정안이 고소득자의 기부를 위축시킬 것이라는 본지 보도(9월 4일자 1면)와 관련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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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과학대학 기부 프로그램인 '아름다운 동행'
차의과학대학교는 15일 세계적인 재즈밴드 프렐류드를 차의과학대학교 ‘아름다운 동행’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동행’ 은 차의과학대학교 기부 프로그램으로 차병원 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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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미술관,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국보 제135호 ‘혜원 전신첩’ 30폭 중 한 점인 ‘야금모행(夜禁冒行·부분)’. 통행금지 시간에 몰래 다닌다는 뜻이다. 간송이 1934년 일본에 건너가 당시 최고의 골동품상이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