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 잡으려, 美 투자금 절반 돌려주는데...韓은 세액공제 15% [칩스법 2년]
미국 반도체 공장 투자시 세액공제나 보조금 혜택을 제공하는 ‘칩스법’으로 동아시아에 집중됐던 반도체 지형이 북미로 옮겨가고 있다. 한국 반도체 산업도 바뀐 환경에 따라 새로운 산
-
美 최첨단칩까지 집어삼키는데…'K반도체 골든타임' 4년 남았다 [칩스법 2년]
텍사스 주 테일러 시에 건설 중인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건설현장에 미국 국기와 한국 국기, 삼성과 텍사스 주기가 함께 펄럭이고 있다. EPA=연합뉴스 한국·대만 등 동아시아에 집
-
[초고령화 시대 노인 일자리] 평균 연령 67세, 최고령 87세…“이곳이 인생 2막 출발점이죠”
━ SPECIAL REPORT 윤연례(72)씨가 진형중고등학교 고2 영어 시간에 선생님 강의를 열심히 받아 적고 있다. “준비를 해야 기회를 잡죠. 놓치고 땅만 치고 있
-
국회 문턱 못 넘긴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49% "쉬게 해달라"
서울 양재동꽃시장의 한 매장에 어버이날을 맞이해 준비했던 카네이션이 놓여있다. 뉴스1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에 대한 논의가 끊임없는 가운데 성인남녀의 절반가량이 어버이날의 공휴일
-
인텔·AMD, 굳이 사지마라…유리기판 수혜주는 여기다 유료 전용
그야말로 ‘AI(인공지능) 수혜주’ 전성시대다. 챗(Chat) GPT가 일으킨 AI 열풍이 미국 대표 빅테크 기업을 시작으로 데이터센터·케이블·소형모듈원전(SMR)을 거쳐 반도체
-
‘OECD 1위’ 노인 빈곤율, 부동산 연금화 땐 14~16%P 낮아져
서울 강동구에 사는 김모(70)씨는 통계상 ‘빈곤층’ 노인이다. 그는 은퇴한 뒤 연금을 포함해 월 100만원가량의 소득으로 살아간다. 통계에선 가구 중위소득(중간값)의 50%(약
-
"햄버거 사치품 됐다…줄도산 임박" 美 최저임금 20달러 쇼크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지난 1일(현지시간)부터 패스트푸드 업계에서 60개 이상 지점을 보유한 업체의 종업원 시간당 최저임금을 기존 15.5달러에서 20달러로 올리면서 햄버거 가격도
-
빈곤노인 많아 더 내고 더 받자? 연금개혁안이 놓친 '통계함정' 있다
시민단체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회원들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국민연금 소득 대체율 인상을 주장하고 있다. 뉴스1 서울 강동구에 사는 김모(70)씨는 통계상 ‘빈곤층’ 노
-
“10% 비트코인, 90%는 이곳” 투자 전문가의 1억 굴리기 [2분기 전략] 유료 전용
지금 1000만원의 여윳돈이 있다면 어디에 투자할까. 한번쯤 고민해 봤을 문제다. 머니랩은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투자 전문가 3명의 도움을 받아 당장 1000만원·1억원·
-
동작구 양녕 청년 주택, 서울시 최초 ‘1만 원 주택’ 첫 입주
서울 한복판에 월 1만 원만 내면 살 수 있는 보금자리의 입주가 시작된다.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탄생시킨 만원주택 ‘양녕
-
‘16조원 투입’ LA∼라스베이거스 2시간에 주파…“진정한 첫 美 고속철도”
철도업체 브라이트라인이 플로리다주에서 운행 중인 열차. AP=연합뉴스 미국 서부 대표 도시 로스앤젤레스(LA)와 라스베이거스 사이 시속 300㎞가 넘는 미국에서 가장 빠른 철
-
중소기업 직원 셋 중 한 명만 2030...20년 전과 달라진 이유는
지난해 열린 일자리박람회 참가자들의 모습. 뉴스1 대학 졸업 후 자동차에 들어가는 고무 패킹을 만드는 중소기업에서 6개월간 일한 이모(30)씨는 다시 취업 준비를 시작했다. 아침
-
아카시아·쉬나무 숲 320㏊ 조성…꿀벌 먹거리 만들기 비상
충북도는 지난 3월 28일 괴산군 문광면 도유림에서 밀원숲 조성 운동 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 충북도 ━ 충북도, 양봉 산업 육성 5개년 계획 추진 충북도가 꿀벌 살리기
-
AI 시대에 치수(治水) 걱정? 中 물 못 다루면 다 가라 앉는다
중국의 역사는 치수(治水)의 역사다. 중국 최초의 국가인 하나라 우(禹)임금이 황하 치수에 성공해 정권을 잡은 것을 시작으로 치수의 성패가 곧 리더의 자질을 평가하는 기준이자 정
-
상속세, 중산층도 남 일 아니다…과세 대상 5년 새 2배로 급증
━ 내달 22대 국회 출범, 상속세 개편론 재점화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LG 오너 일가는 상속세 일부가 너무 많다며 지난해 과세당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
사립대 “한시적 감원 오히려 좋다”…내년 의대 증원 폭에 따라 합격선 바뀐다
정부가 의대 증원 규모를 일부 조정할 수 있게 하자는 국립대학교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하기로 결정한 19일 오후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대생들이 이동하고 있다. 뉴스1 정부가 국
-
병원 48곳 거부…경남 교통사고 중환자, 결국 수원 갔다 [의료붕괴 시작됐나]
서울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 앞에 응급환자가 구급차에서 의료진을 기다리고 있다. 뉴스1 의대증원 갈등이 두 달가량 이어지면서 의료 공백이 심화되고 있다. 이 때문에 경남·강원·울산
-
젊은이 떠난 농촌, 절반이 65세 이상 어르신
‘농촌 소멸’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농가 수가 100만 가구 밑으로 떨어졌고, 노인 비율이 50%를 넘어섰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농림어업조사’에 따르면
-
"내 집도 없는데 출산은 먼 미래"…무주택 부부 절반은 '딩크'
저출산. [일러스트=김지윤] 오는 12월 결혼을 앞둔 6년 차 직장인 김모(32)씨는 당분간 딩크(Double Income No Kids·맞벌이 무자녀 부부)로 살기로 남편과 뜻
-
[이철재의 전쟁과 평화] 단 1%도 놓쳐서는 안 된다…빈틈없는 통합 방공망 절실
이철재 군사안보연구소장·국방선임기자 중동에서 또 다른 전쟁이 터질 조짐이다. 지난해 10월 팔레스타인 이슬람 무장 정파인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한 데 이어 지난 13일(이하 현
-
기업 비상…삼성그룹 임원 주6일 근무 돌입
삼성그룹이 삼성전자에 적용하던 ‘임원 주 6일 근무’를 그룹 전체로 확대한다.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자 위기 극복에 동참하자는 취지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의 주
-
"위기다"…비상 걸린 삼성, 전 계열사 임원 '주 6일제' 시행
삼성그룹이 삼성전자에 적용하던 임원 주 6일 근무를 그룹 전체로 확대한다. 사진은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삼성그룹이 삼성전자에 적용하던 ‘임원 주 6일 근무’를 그
-
사직 전공의 "군 문제 있는 전공의는 극소수…악의적 왜곡"
사직 전공의 류옥하다 씨가 지난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센터포인트빌딩에서 '사직한 전공의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가? 전공의 150인에 대한 서면 및 대면 인터뷰 정성조사 결
-
참패원인 찾자더니…여당 당선인 총회, 자기소개하다 끝나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가운데)이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국민의미래 당선자 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총선에서 참패한 여당이 16일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