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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태보고] "결혼 빼놓고는 다 쉬워요"
대한민국 1인 가구는 488만 가구로 전체의 4분의 1에 이른다. 1인 가구의 급격한 증가로 관련 산업의 규모도 점점 커진다. 혼자 앉아서 식사할 수 있게 자리가 마련돼 있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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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챙기려다 … 건강보조제 부작용 논란
운동 전에 물에 타서 복용하는 보디빌딩 보조제 크레이즈에 필로폰과 관련된 성분이 함유됐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해 11월 초 인기 있는 보디빌딩 보조제 크레이즈(Cra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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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남이섬엔 하얀 낭만도 있다
남이섬은 이맘때 유난히 빛난다. 겨우내 섬에 눈이 쌓여 저절로 멋을 부려서다. 겨울 남이섬으로 가는 것은 설국으로의 여행이다. 도심에서는 눈이 골칫덩이지만, 남이섬에서는 즐거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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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 줄고 헬기 소음 …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24일 충남 당진시 삽교호에서 쉬고 있는 가창오리 무리. 이들은 해 질 녘 먹이를 찾아 이동하면서 군무를 펼친다. 올겨울 AI 발생 지역이 서해안 철새도래지 부근에 집중되면서 가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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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travel]눈 지옥 → 눈 축제, 마음먹기에 달렸죠
1 한 해 200만 명이 찾는 삿포로 눈 축제. 1950년 시작돼 올해 65회째를 맞는다. 일본 삿포로(札幌)의 겨울은 혹독하다. 1~2월 평균기온이 영하를 밑돈다. 낮에도 밤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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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에게 더 필요한 의학 빅데이터
우리나라가 개인 유전자 분석 서비스 시장에서 앞서가기 위해서는 많은 연구와 투자가 필요하다. 개인 유전자 분석 서비스는 매년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지만, 여기에 대한 대비가 전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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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 톱 10 중 5곳 농어촌 … 대도시라고 꼭 행복하진 않더라
21일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주민들이 지역 특산품인 시래기를 들어 보이며 환하게 웃고 있다. 해안면에서만 한 해 320t의 시래기가 생산된다. 조용철 기자 1995년 6월 제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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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 톱 10 중 5곳 농어촌 … 대도시라고 꼭 행복하진 않더라
21일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주민들이 지역 특산품인 시래기를 들어 보이며 환하게 웃고 있다. 해안면에서만 한 해 320t의 시래기가 생산된다. 조용철 기자 관련기사 강원도 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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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번호·유효기간만으론 결제 못한다
다음 달부터 전화나 인터넷으로 물건을 살 때 카드번호와 유효기간만으로는 결제할 수 없게 된다.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해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휴대전화로 본인 인증을 받아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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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4곳 열면 10곳 닫아
지난해 산부인과 의원 4곳이 새로 문을 열면 10곳이 문을 닫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의원급 의료기관 숫자는 늘었지만, 산부인과와 외과는 개설 기관 수보다 폐업 기관 수가 더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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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급제 36% 상민 출신, 조선은 역동·개방적 사회
“조선 왕조 정치 이념의 핵심은 민본(民本)사상이었습니다. 백성들을 중앙 정치무대로 끌어들이려 했는데 과거제도는 그 통로였습니다. 신분이 낮은 사람도 얼마든지 관직에 진출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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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바로 털립니다 … 최악의 암호 '123456'
123456, qwerty, iloveyou… 인터넷 사이트에서 이런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사람은 즉시 바꾸는 게 좋겠다. 해커들이 해킹할 때 제일 먼저 시도해보는 것들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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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창오리무중
조류인플루엔자(AI)를 옮긴다고 지목되고 있는 가창오리 약 19만 마리가 하룻밤 사이에 사라졌다. 어디로 이동하며 AI 바이러스를 옮길지 알 수 없는 상황이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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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비밀번호 1위는…'해킹당할만 하네'
최악의 비밀번호 1위는 뭘까. '123456, qwerty, iloveyou…'인터넷 사이트에서 이런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사람은 즉시 바꾸는 게 좋겠다. 해커들이 해킹할 때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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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이름 + 건물 번호 = 도로명주소 … 위치·거리 정보 다 담았지요
서울 광화문 세종로네거리에 걸린 도로명주소 표지판.매일 낯선 집에 편지를 배달하는 집배원들은 어떻게 적힌 주소만 보고 집을 찾아갈까요? 동 이름과 번지의 숫자만으로 집을 찾기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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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유출" 안내전화 1588-1688, 8100 아니면 의심
금융감독원 최종구 수석부원장이 19일 여의도 금감원 기자실에서 고객정보유출 사건을 브리핑하기 앞서 고객들에게 사과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개인정보 유출 파문이 몇몇 카드사에서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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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이후 합의 처리 원칙 … 여당이 위원장 맡아도 똑같을 것
국회 법사위 민주당 간사인 이춘석(전북 익산갑·사진) 의원은 “법사위가 체계·자구 심사의 본래 기능을 넘어 상원 노릇을 한다는 지적이 있는 게 사실이고, 전혀 근거가 없는 것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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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이후 합의 처리 원칙 … 여당이 위원장 맡아도 똑같을 것
관련기사 맘대로 고치고, 깔아뭉개고 … 국회의원 위에 군림하는 ‘수퍼 甲 ’ 1951년 법률 정당성 확보 위해 설립 여당 법안 저지할 야당 무기로 변질 아무 견제도 없이 무한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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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청년실업 해소, '안녕들 한 사회'의 출발점
지난해 청년실업률이 3년 만에 다시 8%대로 진입했다고 한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5~29세 청년층 실업자는 모두 33만1000명으로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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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욱의 과학 산책] 외계 바이러스를 찾아라
조현욱과학전문기자·코메디닷컴 편집주간 바닷물 한 움큼에는 약 1000만 개의 바이러스와 100만 마리의 미생물이 들어 있다. 지구 전체로 볼 때 바이러스 숫자는 세포를 지닌 생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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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구조 손 안 보면 안철수 제1야당 돼도 정쟁 계속될 것”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이국영 교수.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콘츠탄츠대학원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수출정책의 한계를 대만과 비교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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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피로감 … 대통령·새누리·민주당 지지율 동반 하락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최고조에 달했던 것은 추석 직전이었던 9월 초였다. 중앙일보 9월 6~7일 조사에서 69.1%, 한국갤럽의 데일리 오피니언 9월 둘째 주 조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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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구조 손 안 보면 안철수 제1야당 돼도 정쟁 계속될 것”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이국영 교수.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콘츠탄츠대학원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수출정책의 한계를 대만과 비교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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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구조 손 안 보면 안철수 제1야당 돼도 정쟁 계속될 것”
이국영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콘츠탄츠대학원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수출정책의 한계를 대만과 비교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에 『자본주의의 역설』 『공황과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