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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의 100년 산책] 정전 70년의 아픔…잊을 수 없는 6·25 때 평양 이야기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1950년 10월이었다. 3개월 동안 부산에서 피난 생활을 끝내고 서울로 돌아왔다. 신촌 노고산은 전쟁터였음에도 우리 집과 두고 떠났던 가족 모두 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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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원전문건 삭제' 산업부 과장, 장관보좌관으로 승진했다
‘월성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및 자료삭제’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산업통상자원부 A과장이 기소 20여일 뒤 장관 정책보좌관으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3일 확인됐다. 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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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월성 경제성 낮춘 이도, 자료 지운 이도 면책 신청했다
채희봉 전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에 이어 전영택 전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기획부사장도 ‘월성 1호기 조기폐쇄 타당성’ 감사 과정에서 적극행정 면책을 신청했지만 감사원이 거부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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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 논설위원이 간다] 수소경제 간다는데…곳곳서 “왜 하필 집 옆에” 충돌
━ 주거지 인근 연료전지 발전소 갈등 지난 6월 11일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인천 동구 주민들이 송림동에 건설 예정인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의 백지화를 요구하며 시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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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한국 첫 여성 소설가에 돌을 던진 남성 작가들
극장, 정치를 꿈꾸다 극장, 정치를 꿈꾸다 이상우 지음, 테오리아 한국 최초의 여성 소설가 김명순(1896~1951)의 인생은 힘겨웠다. 김일엽·나혜석·윤심덕 등 일제시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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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국 평창군수 "평창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지속 발전하는 힘 될 것"
지난달 27일 평창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심가로등’ 점등식에서 심재국(왼쪽) 평창군수와 전영택 한수원 기획부사장이 기념 쵤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수력원자력] 평창 동계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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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평창 올림픽도 '안심 가로등'이 밝혀요" … 선수촌 일대에 90본 설치
지난 27일 평창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심가로등' 점등식에서 평창군수와 평창군 및 한수원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수력원자력] ‘태양광 안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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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신현림의 매혹적인 시와 사진 이야기 #12. 이 방에는 도로 표지판이 없네
- 존 라프맨, 케이티 그랜넌, 윤정미, 심규동 작가 이전에 서민으로서 조국 미래의 삶을 생각하면 암담하다. 노후보장이 안된 한국생활은 참혹하기까지 하다. 자식 양육 문제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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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안심가로등, 반딧불프로젝트…안전하고 행복한 세상 만들기 앞장”
한수원 전영택 기획부사장은 “한수원의 가장 최우선 핵심가치는 바로 ‘안전’이다”라며 “사회적 안전취약지역에 안심가로등을 설치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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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방 대상] 한국수력원자력, 친환경 가로등 설치로 안전한 밤거리 조성
한국수력원자력이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북천리 산책로에 설치한 안심가로등.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우리나라 전력의 30%를 생산하는 국내 최대 발전회사다. 안전을 최우선 핵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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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방 대상] 셉테드, 안심 가로등, 비명 감지 시스템…범죄 꼼짝 마!
━ 경찰청·중앙일보 공동 제정 대구 동구 자원봉사센터가 경부고속도로 굴다리에 그림을 그려 조성한 벽화거리.최근 서울 강남역 살인 사건과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사건 등 강력범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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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횡성에도 ‘안심가로등’ 설치 이젠 한밤 산책 걱정마세요!
안심가로등은 기존 가로등보다 1.5배 밝지만, 자정 이후 밝기가 조절돼 주변의 동식물들의 성장을 방해하지 않는다. 또 한 충전 기능이 있어 장마철에도 최소 7일 동안 작동한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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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지역 문예지 '개척' 발굴…원본 공개 전시 예정
'개척' 표지 [사진=인천문화재단]지방에서 발간된 국내 최초의 문예잡지인 '개척'이 일반에 공개된다.인천문화재단은 20일 인천 중구에 있는 한국근대문학관 1층 로비에서 '개척'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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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아, 이 사나운 곳아 … ”
금동 김동인(1900~1951), 팔봉 김기진(1903~1985), 소파 방정환(1899~1931), 늘봄 전영택(1894~1968). 우리나라 현대 문학의 여명기를 수놓은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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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휘영청 外
문학·예술 ● 휘영청(이정환 지음, 작가, 146쪽, 1만원)=시조 창작과 비평 모두에 능한 저자의 열 번째 시조집. 극단에 치우치지 않는 삶의 모습을 전통 율격(律格)에 엄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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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대법원 外
◆대법원▶법원행정처 사법등기심의관 문대영▶대구고등법원 사무국장 양희선▶부산고등법원 〃 이용선▶특허법원 〃 유영선▶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국장 김종영▶ 〃 등기국장 김재환▶사법정책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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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노래, 더 오래된 두 곡 있었네
‘삼월 하늘 가만히 우러러보며∼’로 시작하는 나운영(1922∼93) 작곡의 ‘유관순’보다 각각 4, 5년 먼저 작곡된 유관순 노래 두 곡이 나란히 발견됐다. 월북 음악가 박은용(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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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비리' 한수원·한전기술 1급 이상 179명 모두 사표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기술 1급 이상 간부가 원자력발전소(원전) 부품 시험성적서 위조 책임을 지고 일괄 사표를 낸다. 또 원전 관련 공기업의 부장급 이상 간부는 재산등록을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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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이농에 日 쌀난리 … ‘무력통치’ 데라우치 실각
일제가 군산항을 통해 한반도에서 생산된 미곡을 반출하고 있다. 일본의 쌀소동에 놀란 일제는 조선에서 산미증식계획을 세워 식민지 수탈을 강화했다. [사진가 권태균 제공] 운동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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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동부건설 에너지부문 사장 최헌기 外
동부건설 에너지부문 사장 최헌기 동부건설은 에너지부문 사장에 최헌기(62·사진) 전 동부익스프레스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 최 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74년 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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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의 여론女論] “자녀가 사춘기 되면 가르쳐야”… 1920년대의 성교육 담론
1920년대 청소년들의 세태를 풍자한 ‘형형색색의 경성 학생상’이라는 글의 삽화(개벽, 1925. 4.). ‘근일(近日) 중등학생’으로 표현된 남학생이 잔뜩 멋을 내고 손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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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근의 잊혀진 세월
얼마 전 이근배는 한 시 잡지와의 대담에서 “중학교 때 방인근의 소설을 많이 읽고 처음에는 소설가가 되려고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다소 농담이 섞여 있는 듯한 말이었지만 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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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불법의 세계 外
◇불법의 세계 세계의 붓다(마이클 조든 지음, 전영택 옮김, 320쪽, 2만3000원)=200여 장의 컬러사진으로 붓다의 생애와 일화, 가르침을 생생하게 전한다. 불교의 지역별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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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총경급 인사
▶본청 공보담당관 최광화▶〃감찰담당관 정해룡▶〃감사담당관 김병철▶〃정보통신1담당관 유근섭▶〃정보통신2담당관 박청규▶〃외사2담당관 신동곤▶〃외사3담당관 김병화▶〃교통기획담당관 김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