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전 대통령 “한풀이는 예상했지만 이건 아냐”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 3월 22일 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구치소로 향하고 있다. [중앙포토] 110억원대 뇌물수수와 350억원
-
최순실·전두환 은닉재산 찾아낸다…대검 범죄수익환수과 출범
자금세탁 등 범죄로 얻은 이익을 추적하고 환수하는 전담기구가 12일 출범했다. [연합뉴스] 대검찰청은 12일 대검 청사에서 문무일 검찰총장 등 대검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
추미애, 오늘 긴급대책회의 갖는 MB 향해 “꼴사나운 모양새”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다스 비자금 및 국정원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 등과 관련, 이명박 전 대통령을 겨냥해 "이제라도 실
-
MB·박근혜 정부 국정원장 5명 중 4명 사법처리 위기
박근혜 정부 때 청와대에 국가정보원 특수공작사업비를 상납한 혐의로 이병기(70) 전 국정원장이 13일 긴급체포되면서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국정원장 5명 중 김성호 전 원장을 제외
-
[사설] 사정 수사가 검찰 중립성 해치면 곤란하다
사정(司正) 정국으로 접어들었다. 한국항공우주(KAI)에 대한 지난 14일의 검찰 압수수색은 상징적이다. 형식적으로는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 등의 개발 과정에서 원가를 수백억원 부
-
[단독] 최순실 해외 숨긴 재산 꼬리 잡을 자료, 독일서 받았다
최순실(61)씨의 해외 은닉재산을 추적해 온 검찰이 독일 등과의 사법 공조를 통해 일부 자금의 흐름과 용처를 파악한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국정 농단’ 사건과 관련해 해외 사법
-
“4대 강 정책 감사” 현·MB 정부 간 전면전 조짐
문재인 대통령이 이명박 정부에서 추진했던 4대 강 사업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22일 “4대 강 사업의 정책 결정과 집행 과정에 대한 정책감사를 실시하라”고
-
[팩트체크]文, “병역면탈자 고위공직 원천 배제”, 가능한가
병역면탈자를 고위공직에서 원천 배제하겠다" _문재인, 2월 22일 ‘더불어국방안보포럼’에서 2월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문재인과 함께하는 국방안보 포럼
-
닉슨 탄핵 전에 사임, 처벌 면해 … 후지모리는 탄핵 뒤 25년형
과거 탄핵 위기에 몰렸던 외국 정상들의 선택은 자진 사임과 버티기로 나뉘었다. 지지 기반을 완전히 잃었거나 탄핵 사유가 확실한 경우엔 사퇴를 통한 출구전략을 선택하는 사례가, 반대
-
버티거나 사임하거나,해외의 탄핵 사례는
과거 탄핵 위기에 몰렸던 외국 정상들의 선택은 자진 사임과 버티기로 나뉘었다. 지지 기반을 완전히 잃었거나 탄핵 사유가 확실한 경우엔 사퇴를 통한 출구전략을 선택하는 사례가, 반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삼성 총수 구속
━ 중앙일보 ‘영장 기각=무죄’ 아니듯 ‘구속=유죄’ 아니다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
-
[빠른 삶 느린 생각] 공공윤리 뒷받침 없는 권력 구조 개편은 허망
━ [빠른 삶 느린 생각] 책임있고 투명한 정부 어디에 가나 화제가 되는 것은 소위 최순실 게이트와 대통령 탄핵이다. 그러더니 얼마 전부터는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의 김정남 살해사
-
추미애 "최순실 일가 부정축재 재산 몰수할 특별법 필요"
[중앙포토]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순실 일가의 부정축재 재산몰수를 위한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추 대표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은 최
-
최순실 "재산 몰수 할 수 있으면 해보라"
최순실(60ㆍ구속)씨는 26일 서울 구치소를 찾아온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의원들에게 ”재산 몰수를 할 수 있으면 해보라“고 말했다.이날 특위 소속 의원들은 최씨를 만나 그의 재산
-
회사후소 … “통치행위라는 대통령의 논리 깰 것”
박영수 특검이 3일 서울 서초구 법무법인 강남에서 기자들에게 특검 구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이날 윤석열 검사를 만나 정도(正道) 수사를 당부했다. 김경빈 기자“회사후소(繪事後素
-
회사후소 … “통치행위라는 대통령의 논리 깰 것”
박영수 특검이 3일 서울 서초구 법무법인 강남에서 기자들에게 특검 구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이날 윤석열 검사를 만나 정도(正道) 수사를 당부했다. 김경빈 기자 “회사후소(繪事
-
박영수 특검 "최태민 관련 의혹도 수사할 수 있어"
박영수(64) 특검이 고 최태민(1994년 사망)씨에 관한 문제들도 ‘최순실 게이트’ 수사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박 특검은 2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박 대통령 지지자들이 카톡으로 돌려보는 글
[사진 중앙DB]최근 SNS에서 박근혜 대통령 지지자들이 카카오톡에서 돌려보고 있다는 글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15일 한 트위터 계정에는 '시니어들 단톡방에 퍼지는 글
-
[현장에서] 부친 재산이 최씨 일가 종잣돈…최태민 추징법 만들어야
1975년 9월 2일 대한구국선교단과 서울시의사회의 자매결연식에 큰영애 박근혜양이 참석했다. 오른쪽은 총재 완장을 두른 최태민 총재. [중앙포토]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의 뿌리는 2
-
60~70년대엔 성장 동력 제공 평가…정경유착 창구 오명도
━ 55년 전경련의 역사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
-
[사설] 검찰 출신 민정수석으론 민심 못 읽는다
이번 주 중으로 예상되는 개각에서 각 부(部) 장관들의 거취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우병우 민정수석의 진퇴 여부다. 홍만표·진경준 전 검사장의 부정축재 사건에 이은 우 수석의 각종
-
‘엿 바꿔 먹은’ 진경준
처음에는 ‘참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주식투자로 126억원을 벌다니…. 친구만 믿고, 앞날을 모르는 벤처기업에 선뜻 전 재산을 털어 넣어 복을 받았구나 했다. “자기
-
[박재현의 시시각각] 청와대는 롯데를 왜?
박재현논설위원검찰의 롯데그룹 수사를 해석하기 위해선 ‘드론’이라도 필요할 것 같다. 검찰이 롯데를 겨냥하게 된 배경에 어떤 정치적 힘이 작용했는지와 그 동력의 파장을 측정하려면 아
-
[심층해부] 정권마다 반복된 ‘집권 4년 차 징크스
매 정권마다 4년 차에 터지는 권력형 비리로 권력 누수 가속화… ‘법조브로커’ 사건에 ‘진박’ 인사 연루설 등 대통령 측근비리로 확대될 가능성도대통령에게 있어 집권 4년 차는 숙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