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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사법부 모두 유죄다"… 2심 앞두고 릴레이 시위 나선 시민단체
비서에게 성폭력을 가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안희정(53) 전 충남도지사의 항소심을 한 달가량 앞두고 충남지역 시민단체가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섰다. 무죄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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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的 대상화 머물던 여성 등장 인물 드디어 저항 나서다
한국 문학과 여성혐오를 연결짓는 최근의 논의들은 어떤 사람들에게는 불편할 것이다. 여성혐오라는 낙인의 효과는 치명적이며, 한국문학의 자산들을 하나의 윤리적 척도로 재단하는 폭력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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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 연출가 임영웅
중진 연출가 임영웅(66·사진)씨의 가을 신작의 테마는 '여성'이다. 임씨는 "대조적인 삶을 산 30대 두 여자의 이야기"라고 신작을 소개했다. 그 이야기는 연극 '사랑을 선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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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패션 그리고 춤 근대적 자아의 일상적 실현?
출강하던 학교의 종강 파티에 참석했다.참석을 권유하던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선생님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에서 어쩌고 하길래'이건 재미없는 사은회 같은 자리겠구나'며 지레짐작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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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의회,면학 분위기 위해 여성회관 건립 반대
서귀포시 의원들이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를 해친다는 이유로 여성회관 건립에 반대하고 나서 지역 여성단체들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서귀포시의회는 최근 열린 제46차 임시회에서 서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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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도 자개세계 가져야한다
한국여성유권자연맹(회장 김정례)이 주최한「새로운 시대의 여성상 모색을 위한 공청회」가 4일 저녁 서울기독교회관 강당에서 열렸다. 최근 몇 달 동안 여성계의「이슈」로 제기되었던『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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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여성인력을 활용하자"유정회주최 「세미나」 지상중계
한국의 여성인력을 어떻게 개발 활용할것이가 하는 문제에 대해 입법부에선 처음으로 「세미나」가 열려 특히 여성계의 주목을 받았다. 15일 상오10시 유정회정책위원회의 주최로 열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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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여성들의 불만
오늘의 젊은 지식여성들이 안고 있는 고민거리와 불만은 무엇인가. 이에 대해 서울시내 모 여대생들의 한 「세미나」는 「전근대적인 여성관」과 「직장에서의 차별대우」라고 답했다. 「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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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속의 남녀성별 시정을"|정세화(이대교수·교육학)
우리나라의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동등한 교육의 실현과는 반대로 유치원에서 대학에 이르기까지 남녀의 엄격한 구별을 전제로 하고 있다. 그 한 예로 중·고교 가정교과서는 『여성은 하찮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