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량씨앗」피해분쟁 잇달아
종묘상에서 사 심은 씨앗이 제대로 결실을 보지 못하자 재배농가와 종묘상간의 보상을 둘러싼 시비가 잇따라 일고 있다. 특히 이같은 씨앗보상분쟁은 올해들어 많이 일어나 농수산부가 집계
-
TV서 「우리것 찾기 운동」활발
TV다큐멘터리도「우리 것을 찾자」는 운동이 활발하다. 최근 KBS와 MBC는 한국적인 소재를 찾아 본격적인 문화다큐멘터리 제작에 들어갔다. MBC-TV는 봄철 프로개편과 함께 방영
-
밤 풍년
사보는 밤(율)을 좋아했다. 그의 시가엔 밤 얘기가 많다. -시골집에서 방금 쪄낸 따뜻한 밤(산가증율난). -벼농사는 풍년이 들고 밤알은 주먹만하구나(양다율과권). -집뜰에서 밤알
-
(35)철 따라 피는 꽃은 천혜의 밀원|곡성군 죽곡면 「하한 한봉마을」
얼어붙었던 대지가 따스한 봄기운에 기지개를 켤 무렵이면 긴 겨울잠을 자던 벌들도 접었던 날개를 펼치기 시작한다. 그래서 벌들의 새해는 3월 중순. 수천 마리씩 떼를 진 벌들은 양지
-
양봉에 밀리는 「토종꿀벌」
재래종 한봉이 사라져간다. 한때 농가부업으로 각광을 받던 토종봉이 양봉에 밀려 멸종위기를 맞고 있다. 전북 완주군 동상면과 강원도 인제군 북면 등 한봉 고장으로 알려진 이곳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