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윤 대 비윤’ 대신 ‘친한 대 비한’으로…요동치는 與 당권 구도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오후 국회에서 본회의 참석 여부를 결정하는 의원총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의 전당대회 룰 개정 작업이 본격화하면서 당 지
-
"쓰레기 종량제 추진했더니 살해협박…그때 YS 결단 있었다"
쓰레기 종량제 30년. 90년대 당시 종량제 봉투 정책을 만든 심재곤 환경인포럼 회장이 4일 오후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1994년 12월 전국 각지에서 쓰레기
-
한동훈 견제하려다 비윤 모일라…친윤 ‘당권 룰 개정 딜레마’
국민의힘 당헌·당규 개정 특별위원회(특위)가 4일 첫 회의를 열고 ‘당원투표 100%’인 현행 당 대표 선출 규정을 고치기로 가닥을 잡았다. 특위 관계자는 “위원 다수가 ‘당심
-
황운하, 추경호와 면담…"尹대통령에 조국과도 만나도록 말해달라"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조국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를 예방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가 4일 윤석열 대통령과 조국 대표가 만
-
"한동훈 막으려다 유승민 입성할라"…친윤 '당권 룰' 딜레마
국민의힘이 4일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룰 개정 작업에 착수했다. 국민의힘 당헌ㆍ당규개정특별위원회(특위)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첫 회의를 열고 이달 중순까지 전당대
-
K팝·성냥 제조기·삼륜 화물차도 국가 예비유산되나
자동성냥제조기(윤전기). 사진 국가유산청 K팝·자동 성냥 제조기·삼륜 화물차도 국가 예비유산이 될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오래 되지는 않았지만 우리 국민들의 삶과 역사·
-
[중앙시평] 희망을 말하기 힘든 22대 국회
강원택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무릇 새로운 출발은 희망과 기대감을 주기 마련이지만, 최근 개원한 22대 국회를 바라보면 오히려 걱정과 불안감이 앞선다. 어느 면에서 보더라도 역
-
[박태균의 역사와 비평] 역대 정부 어떤 업적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했나
━ 한국 현대사 장식한 주요 정책과 업적 박태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최근 한국 현대사에서 역대 정권의 업적에 대해 정리할 기회가 있었다. 역대 정부의 세 가지 업적을
-
[채병건의 시선] ‘전 국민에 25만원’ 밑자락 깔아준 정부
채병건 Chief 에디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만원으로 정부 여당을 요리하고 있다. 처음엔 전 국민 25만원 일괄 지급을 제안했다가 지난주엔 차등 지원도 검토할 수 있다
-
野 '이화영 수사' 특검법 발의에…이원석 "사법 방해 특검"
이원석 검찰총장은 3일 김건희 여사 수사와 관련해 “우리 법 앞에 예외도 특혜도 성역도 없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대북송금 관련 검찰 조작 특검법’에 대
-
의원 100명 환영회에 세미나·토론회…경제계 “기업 규제 좀 풀어달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환영 리셉션’에 참석해 주요 정당 대표에게 제언집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추
-
조국 "화장실 앞에 대표실 배치했다"…국회 바닥서 첫 최고위
조국 대표(왼쪽 세번째)가 3일 오전 국회 로텐터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3일 “우리 뜻을 공유하는 당과 공고하게 연대하겠지만
-
서로 욕하던 이재명∙한동훈, 입맞춘듯 "지구당 부활" 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꺼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불을 지핀 ‘지구당 부활론’이 대선 전초전으로 번지고 있다. 서로를 맹비난해온 두 사람이 한목소리로 지구당
-
[리셋 코리아] 1가구 종부세 대상 30억원으로 올리자
올해 세법개정안에 담길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개편의 우선순위로 다주택 중과세율 폐지가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진은 2일 서울 시내의 한 부동산중개업소에 붙어 있는
-
색시 술집 ‘방우’ 일도 해봤다…탄광·사시, 내 방황의 긴 목록 유료 전용
「 10회. 방황과 독서 편력 」 중편 세 편으로 구성된 1981년 장편소설 『젊은날의 초상』을 나는 ‘자연산’이라고 부른다. 절반을 넘지는 않겠지만, 내 직접 체험이 가
-
"훈련병 사망 중대장 살인죄로 처벌"…前의협회장, 고발한 까닭
지난달 27일 강원 인제군의 모 부대 위병소에 군사경찰 차량이 출입하고 있다. 이 부대에서는 훈련병이 군기 훈련을 받다가 쓰러진 뒤 이틀 만에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연합뉴스
-
日의원 "간토대지진 학살, 일본 정부 사과가 양국 관계 첫 걸음"
일본 간토(關東)대지진이 발생한지 올해로 101년.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는 유언비어가 퍼지며 최소 6000명이 넘는 조선인들이 사망했지만 "사실 관계를 파악할 수 없다
-
[단독]"앗, 실수! 반대로 바꿔줘"…유독 그들만 허용되는 '꼼수 번복'
지난해 11월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이 이동관 방통위원장 탄핵안 법사위 회부 동의 건에 찬성하고 있다. 투표 결과는 부결. 연합뉴스 #1. 지난해 9월 21일
-
트럼프 유죄 평결에도…10시간만에 후원금 540억 쏟아졌다, 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트럼프타워에서 기자 회견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른바 ‘성추문 입막음’ 사건 형사
-
폭등 전야 전세시장
━ 임대차법 4년, 전셋값 급등 부메랑으로 “집주인이 전셋값을 터무니없이 올려 받으려 하는 줄 알았는데, 요즘 시세가 그렇게 올랐더군요. (재계약을 하려면) 신용대출이랑
-
전세대책 못 내놓는 정부…전문가들 "보증금 상한제, 아파트 임대사업자 부활 검토를"
━ 임대차법 4년, 전셋값 급등 부메랑으로 치솟는 전셋값과 주택 공급을 위해 ‘주택·토지 분야 규제 합리화 조치’ 발표를 앞뒀던 정부가 지난달 돌연 일정을 무기한 연기했다
-
[ON 선데이] 아프리카는 왜 실패하는가
권기창 전 주우크라이나·주콩고 대사 콩고주재대사로 부임하는 길은 참으로 멀었다. 파리에서 비행기를 바꾸어 오랜 비행 끝에 수도 킨샤사에 도착했을 때, 내 눈으로 본 콩고의 현실은
-
“시스템 공천? 문제없었나”…한국정치학회, 총선 평가 세미나 개최
국회 직원이 지난달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개원종합지원실 현판식에서 제22대 국회의원들이 착용할 300개의 국회의원 뱃지를 공개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
-
"지구당 부활 추진? 동의 못해"…조국 이어 이준석도 가세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20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미래서울의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국인 주민 정책 마스터플랜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