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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소피아 정복한 에르도안 야심…이슬람주의 시대 알렸다
고대 로마제국에서 313년 기독교를 공인한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대형 교회를 지은 터전. 동로마제국(비잔틴제국·330~1453년) 황제 유스티니아누스 1세가 537년에 현재 모습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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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위에 CCTV·민물게 그림···17억 모은 中 반체제 예술가
중국 반체제 예술가 아이웨이웨이는 마스크 위에 중국 정부를 비판하는 상징을 그려 판매했다. 그는 수익금 전액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취약 계층을 위해 쓰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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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4년 간 속옷 사진·음란 문자 보냈다…서울시는 묵살"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영정과 유골함이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을 마친 뒤 박 시장의 고향인 경남 창녕으로 이동하기 위해 운구차에 놓여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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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한 이춘재 "탱크 위해 휴가 반납"…경찰이 주목한 軍생활
JTBC 뉴스룸에서 보도한 재소자 신분카드에 부착된 이춘재.[JTBC 캡처] 처제를 살해한 혐의로 수감돼 있던 이춘재(57)는 지난해 9월 24일 있었던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수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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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팬·쇠젓가락···창녕 9살 소녀의 일기장은 진실 알고있다
경찰이 부모에게 학대를 받은 정황이 드러난 경남 창녕군 초등학교 4학년 A양(9)의 계부 B씨(35)와 친모 C씨(27)의 학대 행위를 입증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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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 민족시인 이상화 고택에 방화 시도한 40대 구속
대구 중구 계산동에 있는 이상화 고택. 뉴시스 저항 민족시인 이상화(1901~1943) 고택에 불을 지르려 한 A(46)씨가 경찰에 구속됐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지난 7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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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의 시선]내우외환 직면한 '100년 정당' 중국공산당
미국의 중국 때리기를 주도하는 매슈 포틴저(오른쪽)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 [중앙포토] 중국공산당은 1921년 상하이에서 마오쩌둥을 포함해 전체 당원 57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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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어용 권력이 된 시민단체
고대훈 수석논설위원 ‘위안부 운동가 윤미향’은 대단한 권력이었던 모양이다. 기부금을 개인 통장으로 모금해도, 취업과 일감 몰아주기로 아버지와 남편을 걷어 먹여도, ‘안성 쉼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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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전주·부산 여성 연쇄살인 그놈, 오직 목적은 성폭행"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박종근 기자 "성폭행이 목적이 아니라면 하나도 설명이 안 된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14일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지난달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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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4·19 기념식 참석 "최악 경제위기 이기는 핵심은 일자리"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린 제60주년 4.19혁명 기념식에 참석,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4.19 희생자 영령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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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적 재앙 코로나19 확산 속 되새겨보는 ‘메멘토모리’
━ 빠른 삶, 느린 생각 #1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올해 초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현상은, 하는 일이 무엇이든지 간에, 사람들의 마음을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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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세상에 없던 컬러 골프공 … ‘하이 글로시 3중 나노 코팅’으로 시인성도 높여
㈜볼빅의 신제품 골프공 ‘솔리체(Solice)’는 하이 글로시 3중 나노 코팅으로 비행 시 빛의 양에 따라 우아한 색감을 발산한다. [사진 ㈜볼빅] 지금까지 세상에 없던 컬러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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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아들 죽이고 함양 창고서 잡힌 50대 "아내가 이혼 요구"
경남 진주에서 부부싸움 중 아내와 아들을 살해하고 딸에게 중상을 입힌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 남편은 경찰에서 “사건 당일 아내와 자식을 죽이고 저도 죽으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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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길 위의 수학자를 위한 무한 이야기 外
길 위의 수학자를 위한 무한 이야기 길 위의 수학자를 위한 무한 이야기(릴리언 R 리버 지음, 휴 그레이 리버 그림, 김소정 옮김, 궁리)=시처럼 짧은 분량의 글과 그림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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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만 아는 고슴도치 vs 여러 가지 아는 여우, 승자는…
━ 큰 생각을 위한 작은 책 〈1〉 아이자이어 벌린 『고슴도치와 여우』 루이프랑수아 르죈(1775~1848)이 그린 ‘모스크바 전투’. 7만 명의 사상자를 낸 이 전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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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읽기] 굳이 알 필요 없는 것을 모르는 행복
최인철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굳이 알 필요가 없는 것들이 우리 마음을 오염시키고 있다. 그것들이 마음의 영토를 속속 점령해가는 동안, 우리는 저항은커녕 알 권리라는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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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칼레의 지도자들이 보여준 희생
유자효 시인 근대 조각의 시조라고 불리는 오귀스트 로댕(1840~1917)의 ‘칼레의 시민’이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여섯 명의 남자가 목에 밧줄을 건 채 맨발로 어딘가로 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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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가 있는 아침] ⑤ 단장가(斷腸歌)
유자효 시인 단장가(斷腸歌) -왕방연 천만리 머나먼 길에 고운 님 여의옵고 이 마음 둘 데 없어 냇가에 앉았으니 저 물도 내 안 같아야 울어 밤길 예놋다 - 청구영언(靑丘永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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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Collection] 럭셔리하거나 스포티하거나 … 고품격 SUV의 귀환
마세라티가 르반떼 듀얼 트림 전략을 통해 선보이는 그란루소(왼쪽)와 그란스포트. 럭셔리 감성의 그란루소와 스포티한 매력의 그란스포트는 가격대는 비슷하지만, 외관과 디자인으로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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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짖길래 죽였다"는 토순이 살해범의 최후···동물학대 잇단 실형
주인과 산책하러 나갔다 실종된 반려견 ‘토순이’를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20대 남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경의선 숲길 고양이 살해 사건’ 피고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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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살 제자와 연인"→"성폭행인 줄 몰라" 前유도코치 돌변, 왜
이은의 변호사(왼쪽)와 신유용씨가 나란히 '셀카'를 찍은 모습. 지난해 2월 서울에서 고소인 조사를 받으러 전주지검 군산지청에 가는 길에 신씨가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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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RG] 美·이스라엘 국기만 안밟은 시위대···지금 이란 민심 이렇다
■ 「 ※ '알지RG'는 '알차고 지혜롭게 담아낸 진짜 국제뉴스(Real Global news)'라는 의미를 담은 중앙일보 국제외교안보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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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 격추 고백에…반미 외치던 이란 시위, 반정부로 틀었다
지난 8일 오전 6시쯤(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의 이맘호메니이 국제공항을 출발한 우크라이나 국제항공(UIA) 소속 PS752편 보잉 737-800 여객기가 이륙 2분 만에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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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말로 칠래? 고글에 무릎 보호대, 중무장 기마 경찰 가세한 칠레 시위
고글(?)과 다리 보호대, 방호복을 착용한 칠에 경찰 기마대. 중무장한 기마 경찰이 2일 (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시위대를 해산시키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지하철 요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