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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렵 탓 30% 상아 없이 태어나…아프리카코끼리의 눈물
━ 수렵과 밀렵 사이 “내전이 밀렵을 부추겼고, 밀렵이 유전자 변형을 불렀다.” 나이지리아에서 베트남을 거쳐 홍콩으로 밀반입된 코끼리 상아. [EPA=연합뉴스] 아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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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렵 탓 30% 상아 없이 태어나…아프리카코끼리의 눈물
━ 수렵과 밀렵 사이 “내전이 밀렵을 부추겼고, 밀렵이 유전자 변형을 불렀다.” 나이지리아에서 베트남을 거쳐 홍콩으로 밀반입된 코끼리 상아. [EPA=연합뉴스] 아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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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디지털 위안화’ 달러 위협···北 경제제재 무력화 될 수도“
불확실성의 시대다. 올해 세계 경제는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불안하다. 1단계 합의에도 미·중 무역전쟁의 긴장감은 여전하고 영국 브렉시트, 미국 대선, 중국 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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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J의 공포, 3...2...1... 카운트다운 시작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1965년 이후 최저.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지난달 31일 발표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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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저출산 극복 뒤엔 ‘가방끈 긴 신부’ 있었다
대전의 한 산부인과 간호사들이 갓 태어난 아이를 안고 있다. 신생아 울음소리가 갈수록 줄면서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사상 처음 1명 아래로 떨어졌다. 세계 최저 수준이다.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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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女, 고졸男과 결혼 늘었다···일본 저출산 탈출 원동력
신생아 울음 소리가 갈수록 줄어들면서 지난해 출산율은 사상 처음 1명 아래로 떨어졌다. [사진 pxhere] "일본은 현재 초저출산(출산율 1.3명 이하) 사회에서 저출산 사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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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의 이코노믹스] 정부는 아니라지만 경제 위기 조짐 곳곳에서 보인다
━ 한국경제 위기설 나오는 배경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세계 경제가 동반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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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법무상 부인 의혹에···아베는 주간지 뜨자마자 갈아치웠다
지난 9월 11일 새롭게 발족한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각료들 중 두번째 낙마자가 31일 나왔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31일 오전 도쿄 총리관저에서 열린 약식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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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한국은 과연 일본의 ‘잃어버린 20년’ 닮아가나 - 저출산·저물가·저성장 닮은꼴
주력 산업 경쟁력 정점, 서비스업 부진도 비슷… 화폐가치, 제조업 구조, 대외의존도 등에서 달라 문재인 대통령이 7월 28일 오전 인텍스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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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장기 경기침체 우려 커져…다양한 시나리오별 대응 전략 짜야”
허창수 “장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허창수(사진) GS회장은 16일 서울 강남구 논현로 GS타워에서 열린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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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회장, 임원 150명 앞 "韓 장기침체 우려 커진다" 경고
허창수 GS회장. 허 회장은 16일 열린 임원회의에서 "장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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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文 정부 ‘취업 전도사’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의 直說
■ 상용직 근로자, 청년 고용률 등 고용 지표 꾸준히 개선 중 ■ 최저임금은 국민 다수가 수용하는 수준에서 결정되는 게 합리적 ■ 경제 상황 엄중… 정책수단 강화하고 재정도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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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풀어 경기 키운다는 정부···그런데 세수 5000억 줄었다
7일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현 경제상황, 정책대응과 관련해 윤종원 경제수석이 브리핑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나랏돈 풀기' 강조하는 靑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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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청와대, 나쁜 경제사정 인식해 다행”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차 일본 후쿠오카를 방문 중인 홍남기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이 지난 8일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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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미국 경제 ‘나홀로 호황’ 언제까지?
내년 대선 앞두고 저금리 기조 이어갈듯…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불가피 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제조업과 수출 중심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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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고속성장의 묵은 불씨가 도화선
만성적 야근·특근, 성과 압박, 부담 가중… 피로감 쌓인 직원들 단체행동으로 개선 요구 지난 3월 6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본사에서 2차 쟁의행위에 돌입한 화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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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노는 ‘방 문화’ 쇠락…노래방·PC방 크게 줄었다
한국 특유의 방 문화를 대표했던 노래방과 PC방의 수가 줄고 있다. 이른바 ‘워라밸’ 확산에 회식 문화가 점차 사라지고, 모바일 게임에 밀려 PC방의 인기가 줄어든 결과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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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존립 위기…청년에 교육·고용·주거 정책 집중해야”
정부의 인구 추계가 충격이라고 하지만 곰곰이 따져보면 충격이 더할 수도 있다. 통계청은 출산율이 2021년 최저점(0.86명)까지 떨어진 뒤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지만 상황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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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고용노동부 내년 업무보고에서 "국민 평가 엄중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올해 좋은 일자리를 늘린다는 면에서 성공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년도 일자리가 늘어나는 숫자가 굉장히 줄어든 것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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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에 밀려, 일자리 잃는 한국 가장들
정보기술(IT)의 발달이 ‘가장’의 일자리를 줄이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은행은 4일 발표한 ‘경제활동참가율에 대한 평가’ 보고서에서 “핵심 노동연령층인 30~54세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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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들 설 곳이 사라진다…30~54세 경제활동 참가율 하락
IT기술의 발달로 사무직, 조립 등 중숙련 일자리가 줄고 있다.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차체3라인에서 로봇이 차체 용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보기술(IT)의 발달이 가장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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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은 총재 인사청문회 통과, 44년만에 연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1일 오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통화정책 수장으로서의 자질 등을 검증했다. 이총재가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변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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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한국 기업이 한국에 투자하게 하라”
이상렬 국제부장 청년 실업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위기의식은 옳다. “방치하면 재앙 수준이 될 것”이란 진단은 틀리지 않았다. 실업의 장기화는 국가의 손실이다. 일자리를 갖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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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역대 최저 '1.05 쇼크'···인구감소 더 빨라진다
30대 여성들의 출산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지난해 출생아 수가 역대 최저인 35만 명대로 집계된 28일 오후 대전의 한 산부인과 신생아실에서 갓 태어난 아기들이 간호사들의 보살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