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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자촌 화마
비가 없고, 바람이 많은 이상건조가 벌써 달포씩이나 계속되고있다. 경찰은 지난 11일부터 『산불비상계엄령』을 내린바 있거니와 그 다음날인 지난 일요일에는 전국에서 34건, 서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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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요즘의 일기는 거의 매일 영상에 머무르고 있다. 서울지방의 기온은 28일 최저 2.8도, 최고 8도9분이었으며 29일에는 최저 0도, 최고 7도를 기록했다. 입춘과 구정을 며칠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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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유역 대피
경남과 전남·북을 잇는 섬진강 수위가 위험수위에 육박하자 섬진강 「댐」수문을 여는 한편 유역주민1천여가구는 7일 정오현재 긴급대피중이다. 6일밤부터 7일상오 10시현재 이지역에 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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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유역 대피
경남과 전남·북을 잇는 섬진강 수위가 위험수위에 육박하자 섬진강「댐」수문을 여는 한편 유역주민 1천여가구는 7일정오 현재 긴급대피 중이다. 6일 밤부터 7일 상오 10시 현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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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사망·실종 백20명
중앙재해대책본부는 지난7월30일부터 내린 폭우로 4일하오3시 현재 사망1백3명,실종 17명,부상69명,이재민2만5천9백24명이 생겼으며 재산손실은 총13억8백만원에 이르렀다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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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기 토비대책 시달
내무부는 22일상오 내무부회의실에서 전국경찰국장회의를 소집하고 여름철 대간첩태세 강화 및 도범, 폭력배단속에 관한 구체적인 지침을 시달했다. 치안국은 이 회의에서 최근 녹음무성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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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물난리
중앙재해 대책본부는 이번 장마로 19일 정오현재 사망18명, 부상7명, 실종5명등 인명피해와 1천2백78명의 이재민, 그리고 4억7천만윈의 재산손실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피해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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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없는 수방 대책
장마철을 앞두고 건설부 안에 설치된 중앙 풍수해대책본부는 예산당국에 6천8백23만원의 수해대책 비(예비비)를 요청했으나 예산조처가 되지 않아 운영비를 비롯한 긴급 수방자재의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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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야 간판 걸고 「재해위」부재중
서울시의 수방 대책이 엉망임이 드러났다. 서울시는 19일 밤 내린 비로 무너져 사람을 죽인 축대를 앞서 실시한 「안전진단」에서 위험축대로 진단하지 않았음이 밝혀졌으며 상설토록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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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오늘의 초점(4) 땀은 비싸다
공사장은 대화를 잃고 활기를 찾았다. 안간힘을 모으기 위한 『영치기』의 구성진 가락대신 일손은 할 일을 찾아 헤짚는다. 이제는 「날일돈내기」(개별도급제)가 하루살이 품팔이꾼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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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동댕이 친 재민들
각종 건설공사에 「불도저」식 박차를 가하고 있는 서울시 도로확장공사에 따른 판잣집 철거민과 남산화재민, 숭인동 화재민 등 1만8쳔여가구의 철거민들을 영구 정착시키지 못하고 하천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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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으로 본 산림 보호
독일 삼림학의 석학 「막스·로버트·프레스러」는『경제림이란 자연의 값싼 선물인 원시림이 아니다. 그것은 자본과 노동력의 결정체이다』라고 말한 일이 있다. 이러한 지도자의 말을 좇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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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성급한 재출발(상)|부두구획 정리
『넓히자, 뚫자, 세우자…그리하여 앞지르자』-3백만 항도로 약진하려는 「대부산」의 건설구호다. 3백60여 평방「킬로」나 되는 부산지역 어디를 가나 파헤쳐지지 않은 곳이 없을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