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계 ‘인싸’가 전북 고창으로 귀촌해 벌인 일
오전 11시, 알람을 맞춰놓고 즐겨찾기 해 놓은 ‘마켓레이지헤븐’ 온라인 사이트에 접속한다. 오늘은 유기농 현미로 만든 들깨 절편을 오픈하는 날이다. 서둘러 클릭해보지만 결제까지
-
[일일오끼] 백년 떡갈비, 삼대 국밥…오랜 고집이 빚은 맛
━ [일일오끼] 전남 담양 대나무와 조선 원림(原林)의 고장, 전남 담양에 가면 오래 묵은 맛을 느껴봐야 한다. 담양에는 3·4대를 이어 온 식당이 흔하고, 수백 년째 전
-
백 년 역사 한우 떡갈비 vs 세 번 구운 돼지갈비
━ 일일오끼 - 전남 담양 전남 담양에는 내로라하는 갈빗집이 많다.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떡갈비 전문점도 있고, 돼지갈비를 구워서 내주는 식당도 있다. 한우로 만든
-
[2019 위아자] “기부하러 대구서 왔심더~” 완판행진 이어간 부산 위아자
부산에선 시민·어린이·청소년 등 540개팀이 참가한 장터가 성황리에 끝났다. 송봉근 기자 풍선아티스트 정지우(37·여·부산 연제구)씨는 아들 윤후(12)군, 딸 예주(7)양과 함
-
[2019 위아자]“기부하러 대구에서 왔심더”…이색 기업·기관·단체 판매·봉사 열기 ‘후끈’
20일 부산 부산진구 송상현광장에서 열린 2019 위아자 나눔장터 부산행사는 재활용품을 사려는 인파로 발디딜틈 없이 붐볐다. 송봉근 기자 ‘기부하러 대구에서 왔심더’. 20일 오
-
“어려운 이웃 위해선 함께 나눠야죠” 한우 한 마리 내고 미용 재능기부도
올해 부산행사에 참여하는 대구 가야축산 임직원 오는 20일 부산 송상현광장에서 열리는 2019 위아자 나눔장터 부산행사에는 봉사 등을 하고 기부까지 하려는 이색 기업·단체가 많이
-
가을엔 단풍놀이? 나는 양양에 파도 타러 간다
강원도 양양에서는 가을 서핑을 즐기는 사람이 많다. 여름보다 파도 질이 좋고 바닷물이 차지 않다는 걸 아는 사람이 늘면서다. 오는 10월 11~13일 죽도 해변에서 ‘양양 서핑
-
파도 좋고 사람 없고…가을은 서핑의 계절
강원도 양양에서는 가을 서핑을 즐기는 사람이 많다. 파도 질이 좋고 바닷물이 차지 않다는 걸 아는 사람이 늘면서다. 오는 10월 11~13일 죽도 해변에서 '양양 서핑 페
-
잠 못 드는 여름밤, 국악 선율과 수제 맥주에 취하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틀 뒤면 말복이다. 휴가를 맞아 피서지에 가서도 한낮에는 햇볕 아래서 노는 것도 고역이다. 차라리 밤에 놀자. 뭐 하고 노느냐고? 문화재 야행(이
-
경포·안목해변 아니라 강릉 구도심에 7만 명 모인 까닭은
무더위를 피해 바다나 계곡을 찾는 것도 좋지만 문화재를 관람하며 다양한 체험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휴가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문화재 야행’이 펼쳐진다. 지난 2~3일 강릉 대
-
53m 낙차 폭포, 553m 높이 타워를 즐기는 법
━ 캐나다 토론토·나이아가라 여행 낙차가 53m에 달하는 나이아가라 폭포를 감상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크루즈를 타고 폭포 앞까지 접근하거나 물보라를 맞으며 폭포 뒤쪽 터널
-
‘밤도깨비야시장’ 서울의 명물로 만든 이 사람
━ [더,오래] 이상원의 소소리더십(45) 몇 해 전부터 심심찮게 입소문을 타더니 이제는 서울의 핫플레이스로 손꼽히는 곳이 있다. 봄부터 가을까지 여의도한강공원, 반포한강
-
BTS도 거쳐간 골프장 자선콘서트 25일 열린다
지난해 4만5000여 명이 몰린 서원밸리 그린콘서트. 올해는 25일 열린다. [연합뉴스] 지난해 5월, 4만5000여 명의 사람이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 골프장에 몰렸다. 그날 골
-
고려대 개교 114주년 기념식, 고대인의 날 개최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와 고려대학교 교우회(회장 구자열)는 개교 114주년을 맞아 고려대의 역사를 기념하는 행사들과 더불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
[대구로 놀러 오이소~] 맛집 즐비… 외국인도 반한 ‘대슐랭’에 빠져보자
━ ‘대구 10미(味) 도장 깨기.’ 대구를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인 막창구이. 특별히 제조된 된장소스에 마늘과 쪽파를 곁들여 먹는 것이 특징이다. 소주와 궁합이 잘 맞다
-
혼자, 낑겨 서서, 낮술도…오사카 선술집 ‘만원의 행복’
━ 박찬일의 음식만행 ‘서서 갈비’라는 상호를 검색하면 전국에서 272개가 나온다. 정작 진짜로 서서 마시는 가게는 딱 하나다. 우리가 보통 선술집이라고 부르는 대폿집
-
[눕터뷰]호주 양조사의 꿈 "가장 한국적인 수제 맥주 만들 것"
수 년 전 한 영국 특파원이 기사를 통해 "북한의 대동강 맥주가 고루한 한국 맥주보다 훨씬 맛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 화끈한 음식 맛에 비해 맥주 맛은 따분하다는 내용이었다.
-
[가을, 대구로 떠나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천지 … 대구 여행 끝내준데이~
조선 중기 때 평양장·강경장과 함께 전국 3대 장터는 대구장이었다. 서문시장의 옛 이름이다. 전통시장의 역사인 서문시장은 오래된 만큼 그 규모가 크고 볼거리가 넘친다. 시장 자체
-
여기 가봔? 8월 제주에서 힙하게 놀려면 이곳으로
이제 풍광만을 즐기러 제주로 떠나는 여행자는 없을 것이다. 제주는 섬 곳곳에 감각적인 명소를 품고 있는 젊은 여행지가 됐다. 플리마켓이나 작은 카페, 라이브 콘서트가 열리는
-
"식용 논란 그런거 몰라요" 서천 보신탕 원조(?) 마을
개고기 식용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해외에서까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충남 서천군 판교면의 ‘개고기 원조마을(?)’이 주목받고 있다. 이곳에서는 2003년 개고기축제가 열리기도 했
-
“공부는 놀이가 아니네” 늦깎이 학생을 위한 쓴소리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24) 한 대학의 도서실에서 중년 남성이 밤 늦게까지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 [중앙포토] 자네가 대학에 가서 못다 한 공부를 한다고
-
멀리 갈 필요 없네? 경기도서 이어지는 산수유꽃·벚꽃·철쭉축제
삽시간에 봄이 상륙했다. 서울에도 목련꽃이 피었고, 개나리·진달래가 만발했다. 봄꽃이 가장 화려한 4월을 그냥 보낼 수 없다. 멀리 갈 것도 없다. 꽃향기에 흠뻑 취하고 싶다면
-
연병장 개방, 부대 밖 식사 … 위수지 폐지 반발 줄일 상생책
육군 제55보병사단 연병장은 주말이면 지역 주민을 위한 체육·문화공간으로 바뀐다. [사진 용인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육군 제55보병사단 연병장은 인조잔디가 깔린 축구
-
용인, 연천, 파주 등 군사도시의 묘책…군부대ㆍ지자체 상생
육군 제55보병사단 연병장은 주말이면 지역 주민을 위한 체육·문화공간으로 바뀐다. 지자체와 군의 상생모델로 꼽힌다. [사진 용인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둔전리 육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