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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겨울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
흥남 철수작전은 6·25전쟁을 치르면서 대한민국 국민이 받은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었다. 1950년 12월, 미 해병대의 투혼으로 장진호 철수 작전은 유종의 미를 거두었지만 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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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일보] 압록강 앞두고 '인해전술' 중공군, 알고보니 같은편
압록강을 앞두고 있던 국군과 미군은 중공군의 인해전술 앞에 진격을 멈추게 된다. 평양은 물론 38선까지 내주면서 후퇴를 했지만 부족한 정보 때문에 어찌해야 할지 알지 못해 철수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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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제작자 인터뷰 릴레이③ ‘인천상륙작전’ 제작한 태원엔터테인먼트 정태원 대표
━ ‘무데뽀’ 도전 정신이 성공의 동력이다 올여름 관객 700만 명 이상을 동원한 전쟁 블록버스터 ‘인천상륙작전’(7월 27일 개봉, 이재한 감독).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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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더 장군 크리스마스 앞두고 고향 못간 이유는
차가운 겨울바람이 불어오는 11월 말이면 생각나는 전투가 있다. 미 해병대 제1사단이 절대적인 병력의 열세와 혹한의 위험 속에서 중공군 제9병단의 포위망을 뚫고 죽음의 통로를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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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북한이 무너질 날이 멀지 않았다"
[사진 뉴시스]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19일 “이제 북한 내부 고위층조차도 흔들리기 시작했고, 탈북을 감행하는 현상들이 계속 벌어지고 있다”며 “북한이 무너질 날이 멀지 않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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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6·25 전사 친구 이름 새기는 미 노병
6·25전쟁 미군 참전용사 칼 게이브리얼 알링하우스가 22일 서울 전쟁기념관 전사자 명비에서 함께 참전했던 전우 클로퍼스 패리스(CLOFUS O. FARRIS)의 이름을 샤프펜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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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천안함 찾은 6·25 참전 미군 용사들
6·25전쟁 참전 미군 용사와 가족 66명이 20일 오후 경기도 평택 해군2함대 사령부를 방문했다. 이들은 을지문덕함 등을 견학한 뒤 천안함 절단면 아래서 헌화했다. 인천상륙작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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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남부두 철수 때 피란민 눈빛 아직도 생생”
19일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보은 감사예배’에서 만난 소강석 목사(오른쪽)와 리처드 캐리 예비역 해병 중장.10년 전이었다. 소강석(54) 새에덴교회 담임목사는 미국 LA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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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한국전쟁공원서 카투사 4360명 이름 부른다
“김덕성, 덕성 김… 이동균, 동균 리… 최대순, 대순 초이….”다음달 25일 미국 워싱턴DC의 한국전쟁 참전기념공원에 카투사 4360명의 이름이 울려 퍼진다. 1950년 7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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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임 일병
이학기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대령)이 21일 6·25전쟁때 함경북도 장진호 전투에서 전사한 고(故) 임병근 일병의 조카(임현식)에게 전사자 신원확인 통지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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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태어난 흥남철수 피란선…기념관 세워 역사 알리는 게 내 할 일”
당시 배에서 태어난 이경필 원장(왼쪽)은 흥남철수 기념관을 건립하기 위해 뛰고 있다. [사진 강정현 기자]경남 거제에 사는 이경필(66) 평화가축병원 원장은 ‘마지막 덕수’로 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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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박근혜의 ‘트럼프’ 공략법
정용환JTBC 정치부 차장“1950년 10월 19일 새벽 베이징(北京) 공항을 떠난 펑더화이(彭德懷) 중공군 사령관은 선양(瀋陽)을 거쳐 단둥(丹東)에 도착했다. 그날 밤 부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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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오디세이] 김훈 '강(江)의 노래'
단둥에서 70년이 흘러도 왜 싸우는가 … 압록강 단교는 묻고 있었다 압록강을 지나는 북한의 낡은 목선. 뒤로 신압록강대교가 보인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한반도에서 서해로 유입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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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호 전투 기념비 ‘고토리의 별’ 버지니아에 뜬다
장진호 기념비 기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첫 삽을 뜨고 있다. 왼쪽부터 최완근 국가보훈처 차장, 리처드 캐리 전 중장, 현경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스티븐옴스테드 전 중장. 오른쪽 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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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군 노병 4명에 태극무공훈장
정부가 27일 열린 6·25 정전협정 62주년 기념식에서 유엔군 소속으로 참전했던 노병(老兵) 4명에게 태극무공훈장을 수여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미국 해병대 소속 헥터 캐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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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 외국인 노병 뒤늦은 태극 무공훈장 수여
정부가 6·25 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해 무공을 세운 노병 4명에게 무공훈장을 줄 예정이다. 국가보훈처 초청으로 오는 23일 방한하는 미국인 헥터 캐퍼라타(86), 토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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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호 전투 65년만에 '고토리의 별' 띄운다
장진호전투 기념비 예상도. [장진호전투기념비 추진위원회]미국 버지니아주 콴티코 해병대 기지 인근 공원에 한국전쟁의 장진호 전투 기념비가 건립된다. 장진호전투기념비 추진위원회의 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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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오디세이] 70년이 흘러도 왜 싸우는가 … 압록강 단교는 묻고 있었다
압록강을 지나는 북한의 낡은 목선. 뒤로 신압록강대교가 보인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한반도에서 서해로 유입되는 강물은 연간 1200억t이다. 나는 숫자를 옮겨 적을 뿐, 이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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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6.25 모의고사(문제&정답)
◇대학생 '6·25 전쟁 모의고사' 1. 6ㆍ25 전쟁이 발발한 날짜는? [5점] ( )년 ( )월 ( )일 정답: 1950년 6월 25일 많이 나온 오답: 1945년 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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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난 영어보다 전라도 사투리 먼저 배운 순천의 '쨔니'여
“리퍼트 대사님, 이번 일은 한국과 미국에 다 비극인데 단 한 가지 장점을 찾자면 (9년 전 비슷한 일을 당한) 박 대통령과 친해지실 수 있겠습니다.” “아, 그렇다면 굉장히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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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에도 한국전 참전기념비
존 스티븐스 사무총장(왼쪽)과 김만종 부회장이 지난 5일 한국전 참전기념비가 건립될 샌프란시스코 국립묘지 부지 표지판 앞에 섰다. [사진 샌프란시스코중앙일보]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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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어버린 한·미 참전용사들 … “영화가 우리 얘기니까”
영화 ‘국제시장’ 흥남 철수 장면의 피란민들(사진 위). 11일(현지시간) 오후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의 리걸 극장에서 미국의 한국전 참전용사들이 ‘국제시장’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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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본 노병 "희생한 보람 있었다" 눈시울 붉혀
[사진 중앙포토]11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의 리걸 극장. 스크린 앞 단상에 오른 스티븐 옴스테드(85) 예비역 장군의 눈은 촉촉히 젖어 있었다. 한국전쟁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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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35도 혹한 속 12만 중공군에 포위 … 장진호 전투 없인 흥남철수도 없었다
영화 ‘국제시장’에 나온 흥남 철수를 가능케 한 ‘장진호 전투’에 대해 설명하는 스티븐 옴스테드 미 해병대 예비역 중장. [사진 워싱턴중앙일보]“장진호 전투에서 미군 병력의 10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