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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액션·애니 … 차례상만큼 넉넉한 10가지 맛 영화
3D와 4D로 개봉하는 깜찍한 애니메이션 ‘슈퍼 배드’.직장상사 눈치 안 보고 과감하게 휴가 내면 최장 9일까지 쉴 수 있다는 올 추석 연휴. 관객 600만 명을 육박하는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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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는 지금… :::서툰 사람들 & 늘근 도둑 이야기 :::
몽타주까지 배포된 도둑이 집주인 손목 하나 밧줄로 묶지 못해 끙끙댄다. 평생을 형무소에서 지낸 두 늙은 도둑은 개 짖는 소리만 들려도 몸 낮추기에 급급하다. 서툴고 어수룩한 도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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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눌한 소시민들 ‘뭉치면 웃긴다’
연극 ‘서툰 사람들’12월 7일(금)~2008년 3월 2일(일) 동숭아트센터 소극장화·목·금 오후 8시, 수 오후 4시·8시, 토·일·공휴일 오후 3시·6시(월 쉼)문의: 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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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이 정준호가 웬 조연이냐고 ? 세상에 주인공이 따로 있간디 …"
[사진=김성룡 기자] '거룩한 계보'(19일 개봉.아래 작은 사진)는 폭력 조직의 오른팔 치성(정재영)이 감옥에 가면서 시작되는 남자들의 얘기다. 치성은 죽은 줄 알았던 옛 동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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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자라는 남자들이 살인 청부업자라고?
'킬러들의 수다'의 어리숙한 킬러들. 맨위부터 신현준, 신하균, 정재영, 원빈. 개성있는 연기로 장진식 코미디에 힘을 실어준다.킬러는 냉혹해야 한다. 이를 무기로 멋을 발산하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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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장진 감독 '킬러들의 수다'
킬러는 냉혹해야 한다. 이를 무기로 멋을 발산하든지, 아니면 잔혹함의 깊이를 더해 관객을 섬뜩하게 만들어야 정체성이 분명해진다. 그러나 이건 기존 영화에서 보았던 일반적인 킬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