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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잠룡' 조한승 드디어 용틀임
'소문 안난 강자' 조한승4단(18.사진)이 '신인왕' 에 오름으로써 드디어 진면목을 드러냈다. 조4단은 11일 1대0으로 리드한 가운데 벌어진 11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결승2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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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생각은 세계적, 행동은 지역적으로" 外
▷ "가히 과맹(過盲)수준이다. " - 민주당 장전형 부대변인, 한나라당이 과거 정권의 싹쓸이 낙하산인사를 까맣게 잊고 현정부의 공기업 인사를 무조건 '낙하산' 이라고 비난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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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무림파천황 前夜
"주공(主公)의 뜻이 분명 그러하오?” “분명 그러하오.” 신한국방내 최대 세력인 민주련의 좌장 백발검자 석재공의 대답은 단호했다.좌중 인물들의 고개가 크게 끄떡였다.석재공은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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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구룡과 내각공
종필 노사의 얼굴엔 미소가 가득했다.주름진 입가에선 곧 폭소라도 터질 듯하다.신한국방 구룡중 잠룡 홍구진인과 맹룡 한동거사 두사람이 자신의 독문무공인 내각공을 익히자고 주장한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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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9룡과 김心
언제부턴가 전무림인의 생사여탈권까지 쥐게 되는 무림지존 자리가 개인의 무공과 덕망보다 출신지나 세력의 다과에 의해 결정되기 시작했다.강호인들은 무림경제의 파탄과 부패,무공교육의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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亢龍有悔-절정에 오른 용은 자칫 후회하기 쉬워
주역(周易)의 건괘(乾卦)는 용이 승천하는 기세,왕성한 기운이 넘치는 남성적 기운을 표현하고 있다.그래서 이 운세를 단계별로 용에 비유하고 있다.곧 연못 깊이 잠복해 있는 용(潛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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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판에 신세대 기수 이태현 시대 활짝열려
모래판에 「신세대 기수」 이태현(李太鉉.20.청구)의 시대가활짝 열렸다. 지난해 시즌 전반기에는 물밑의 잠룡(潛龍)처럼 웅크리고 있다가 후반기들어 짧은 기간에 용수철같은 탄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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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철동시대 12.9살소년 이창호 飛上
체구는 뚱뚱하고 피부색은 약간 검고 눈은 졸린듯 멍하다.뭘 물으면 눈을 아래로 깔고 모기소리로 달싹인다.조훈현(曺薰鉉)9단은 그 소년을 바라보며 수수께끼 같은 호기심을 느꼈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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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사 가는길
동화사 가는 길에는 하동정문 고시촌이 물바람 맑은 골에 새소리 더불어 살아 이벽의 푸른 잠룡이 통천 바랜 비도 하고 동화천 갯바닥에는 모가 난 돌 하나도 가슴 안 속속들이 씻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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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토지관계법 재검토설. 목극토라, 필시 산림진흥법일 듯. 각종 협정요금도 들먹. 잠룡이 등천하니 실뱀들도 한몫. KAL기 승무원 사임. 하늘선 구사일생, 땅에선 구생일사. 만원「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