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사 자유' 권고 낸 ILO…"전공의 사직에 미칠 영향은 미미"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이탈 사태로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13일 민간에 개방중인 국군대전병원에서 군 의료진과 장병 등이 헬기로 이송된 환자를
-
"이럴 때 아니면 못가" 도시재생 배우러 사막투어 가는 지방의원
오천도 애국국민운동대연합 대표가 지난 2월 충북도의회 앞에서 해외연수 항공기내 음주 추태 의혹으로 물의를 빚은 도의원을 비판하며 캔맥주를 투척하고 있다. 뉴스1 ━ 충북시군의
-
공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
공주시는 농촌자원 기반형 공동체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최덕근
-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강윤주 교수, ‘속초도시대학 미래포럼’성료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문화예술경영학과 강윤주 교수가 기획한 ‘속초도시대학 미래포럼’이 지난 8월 28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
영화, 대지진 덮친 튀르키예·시리아의 비극에 답하다
━ 오동진의 시네마 역사 영화 1 영화는 타인의 불행에 어떤 말을, 그리고 어떻게 할 수 있는가. 무엇보다 과연 말하는 게 옳은가. 아니면 오히려 침묵하는 것이 나은가.
-
[새해 새 희망 역동하는 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 내년 6월 출범…새로운 지방시대 연다
628년 만에 새 행정명칭 부여…경제 발전과 번영의 계기 기대감 높아 4대 핵심규제 합리적 제도개선 등 네가지 방향으로 특별법 개정 추진 도민들이 필요한 법 조항 재개정에 인
-
“러시아, 우크라 점령지서도 징집”…본토선 반대 시위대 2300명 구금
러시아가 지난 3월 점령한 남부 헤르손 등에서 우크라이나 남성을 러시아군에 징집하려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러시아가 헤
-
"우크라 남자들을 러시아군 강제징집"…공포에 떠는 헤르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한달 후인 지난 3월 20일 헤르손 시민들이 항의의 표시로 우크라이나 국기를 들고 러시아 군용트럭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 러시아는 헤르손 등 점령지에
-
'푸틴의 암늑대'…"우크라인 쏠 때 즐겁다"던 사령관 최후
'푸틴의 암늑대' 올가 카추라 대령. [사진 유튜브 캡처] “우크라이나인을 향해 방아쇠를 당길 때마다 즐겁다.” 이런 말을 남긴 러시아 군 소속 여성 사령관이 지난달 29일 우
-
우즈벡 개헌 반대 유혈시위…"최소 18명 사망, 부상자 수백명"[영상]
우즈베키스탄 북서쪽 카라칼파크스탄 자치공화국에서 소요 사태가 3일째 이어지면서 최소 18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다쳤다. 유혈 시위가 격화됨에 따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65
-
"너희는 고대생 아니다"…분교생 총학 임원되자, 혐오 폭발
“이제 하나의 고대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기회에 세종캠과 안암캠 사이에 애매한 교류제도를 없애도록 공식 건의하면 좋겠습니다” 고려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
[한 컷 세계여행] 지구의 속살 같은 비경, 반년째 닫혀있는 사연
━ 미국 앤털로프 캐니언 이 경이로운 사진. 지구의 속살에 들어와 있는 듯한 장면. 미국 애리조나주의 앤털로프 캐니언(Antelope Canyon)입니다. 앤털로프
-
민주노총 산하 부산 16개 구·군 노조원 부산시청 로비 농성 왜?
1일 오전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과의 면담을 요구하는 전공노 부산본부 노조원 등. 황선윤 기자 요즘 부산시청 1층 로비가 공무원 노조원들의 농성으로 시끄럽다. 지난 27일부터
-
[분수대] 나바호
박진석 사회에디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동쪽으로 한참을 달려가다 보면 광활한 홍토지(紅土地)가 모습을 드러낸다. 지평선을 꿰뚫을 듯이 날카롭게 솟아있는 초대형 비석 모양의 붉은
-
[한 컷 세계여행] 포레스트 검프가 달렸던 바로 그 길
━ 미국 모뉴먼트 밸리 영화 ‘포레스트 검프’를 보셨나요? 봉두난발을 한 검프(톰 행크스)가 3년 넘게 쉬지 않고 달리다 멈춰 서는 장면이 나오지요. 미국 유타 주와 애
-
중국 코로나 확진자 8만명 돌파···"4월말 돼야 마스크 벗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에 의한 중국의 누적 확진 환자가 8만 명을 돌파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일 발표에서 1일 하루 새로 202명의 환자가 생겨 이제
-
군수가 의원에 "무릎 꿇고 사과를" 유튜브 화제 난장판 의회
우성빈 민주당 기장군의원이 14일 기장군의회에서 오규석 기장군수를 상대로 질의하고 있다. [유튜브채널 미디어공감 캡처]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와 기장군의회 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
-
中 횡단보도 뭐가 달라 해외 네티즌들이 열광할까?
[출처 셔터톡스] 거리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할 수 있는 횡단보도. 그런데 중국에는 단순히 하얀 줄을 그은 것이 아닌 색다른 횡단보도가 있다고 하는데, 이것은 해외 SNS에서도 화
-
"병력 3만명, 대한제국은 아시아 2위 군사강국 이었다"
━ [특별기고] 대한제국은 어떤 나라였나 1898년 1월 서울에 설립된 한성전기회사. 대한제국이 산업진흥정책의 일환으로 세운 첫 전기회사다. 전차·전등 사업을 주관했다.
-
[중앙시평] 이렇게 개헌하자 이런 나라를 향해 ①
박명림연세대 교수·정치학시민혁명에 부응할 국가대개혁의 해를 맞는다. 특히 올해는 민주화와 민주헌법제정 30주년이다. 오래도록 헌법개혁을 주장해온 시민으로서 최근의 국가개혁과 개헌논
-
[산수화로 배우는 풍경사진] 14 -경(景)을 넘어 정(情)이 있는 환(幻)의 세계
겸재 정선을 비롯한 조선시대의 화가들이 공통으로 그렸던 산수화가 있습니다. ‘소상팔경(瀟湘八景)’입니다. 중국 후난성의 둥팅호로 흘러 드는 강 소수(瀟水)와 상강(湘江) 일대의 여
-
[중앙시평] 헌법 개혁이 왜 절실한 민생개혁인가?
박명림연세대 교수·정치학최근 우리는 대한민국의 ‘객관적’ 장기 흐름을 높은 경각심을 갖고 두렵게 바라보게 된다. 첫째 주요 민생·경제·인간 지표들이 ‘통계작성 이래’ ‘역대’ 또는
-
러시아가 시리아 반군만 폭격하는 까닭
알레포 등 시리아 반군 점령지역에 대한 러시아의 폭격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시리아 평화회담 전후로 공습이 더 강화됐다. 이로 인해 시리아인 수백 명이 사
-
[이덕일의 事思史] 근대를 말하다 : 요약 ③
관련기사국권회복 꿈꾸다 ‘105인 사건’에 와해된 신민회 1909년 10월 26일 오전 9시 이토 히로부미가 탑승한 특별열차가 하얼빈역으로 들어왔다. 뤼순 감옥에서 쓴 안중근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