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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도 중재 나섰지만…서울시교육감 보수 후보 단일화 무산
박선영 서울시교육감후보가 16일 범중도보수 서울시 교육감 후보 단일화 합의 서약 기자회견이 열린 서울 여의도 자유기업원 회의실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 조영달, 조전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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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림·최교일 불출마…“김형오 TK 각개격파 먹혔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오른쪽)가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공천 심사 면접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왼쪽은 면접장으로 가는 김태호 전 경남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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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임원 150명 313개 공직 진출 … 121곳은 DJ·노무현 정권 청와대 직책”
한나라당 이성헌 의원은 11일 국회 정치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아름다운재단의 연차보고서에 의하면 재단은 2009~2010년 참여연대가 추진한 ‘동북아 군비 동결 캠페인’과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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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진보 ‘앞으로 10년 뭘 먹고 사나’
앞으로 10년 동안 무엇을 먹고살까. 진보든 보수든 최대 화두는 역시 먹고사는 문제다. 12일 송파문화원에서 원탁토론아카데미(원장 강치원) 주최로 열린 진보·보수 경제 토론회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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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산업법 Q&A
미디어법이 다시 정국의 중심에 섰다. 한나라당은 3월에 여야가 문서로 한 약속대로 6월 국회에서 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밝히고 있다. 민주당은 “절대 불가”라며 결사항전을 부르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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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부 연구클럽' 국내 첫 탄생
대학과 연구소, 금융회사.기업체 등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부자학(富者學)' 학술모임이 국내 처음 결성됐다. '부자학 연구학회'는 17일 저녁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창립총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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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제3국' 직항 땐 검색 못해
북한 선박에 대한 해상 검문검색을 놓고 한.미 간의 갈등이 증폭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 핵심은 미국 주도로 실시되는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 참여 문제다. 미국 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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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준화·3불정책 반대" 자유주의교육연합 생긴다
고교 평준화와 3불 정책(본고사.기여입학제.고교등급제 금지)으로 대표되는 현행 교육정책과 전교조의 입장에 반대하는 뉴라이트 운동 계열의 교육운동 단체가 출범한다. 조전혁 '자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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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관 부회장 "전경련 확 바꾸겠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자기 혁신을 추진한다. 전경련의 현명관 부회장은 20일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검찰의 대기업 수사 등으로 사회 일각에서 일고 있는 전경련과 재계에 대한 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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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경제판례 해부] 4. 판결문의 주의해야 할 표현들
이런저런 이유로 법정에 서본 기업인 가운데 상당수가 "법원의 판결문 내용이 모호한 경우가 많아 뭐가 뭔지 잘 모르겠다"고 불평한다. 법정 다툼은 기본적으로 민감할 수밖에 없는 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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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경제판례 해부] 3. 노동판결 잘못 해석하면 큰 일
의류업체인 A사 노동조합은 2000년 6월부터 약 9개월간 파업을 했다. 파업이 끝난 뒤 노사 양측은 '무노동 무임금'원칙에 합의했다. 그런데 당시 노조는 "전임자의 경우에는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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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경제판례 해부] 2. 관행에 쐐기 박는 판례 많아
법원은 법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위해 가급적 과거의 판례를 지킨다. 그러나 경제 현상이 복잡다단해지면서 전례가 없는 사건이 속출하고 있다. 또 시대 환경이 바뀌어 과거의 잣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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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경제판례 해부] 1. 기업 "법대로 했다" 법원 "용인범위 넘어"
SK 그룹의 이승희 법무지원팀 부장은 요즘 계열사에 법률 자문을 할 때마다 "어떤 결정을 하든 반드시 사회적 책임을 고려하라"고 조언한다. 그 계기는 법원의 'SK 비상장 주식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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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경제판례 해부] 1. '기업 책임' 엄격히 묻는다
금속업체인 A사는 올해 인력수급 계획을 서둘러 바꿨다. 이 업체는 그간 일부 생산라인을 하청업체에 맡겨 왔다. 그런데 이 하청업체는 대부분 비정규직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었다.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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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가 먼저다-1부] 1. 넘쳐나는 실업
현대자동차는 1조4천억원을 들여 미국 앨라배마주에 연산 30만대 규모의 자동차 공장을 짓고 있다. 중국 베이징(北京) 공장은 지금은 연산 5만대지만 2010년까지 55만대로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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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손길승 회장의 선택은?
손길승 SK회장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취임사가 재계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나라가 잘 돼야 기업이 잘 된다"는 지극히 평범한 코멘트가 변화의 신호탄일지 모른다. "기업이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