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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하다] “옥상엔 어떻게 가나요”…극단위험 학생 1만7000명
#1. 서울 강북권의 한 고등학교에 다니는 지호(가명)는 마음이 불안하면 교실 벽이나 철봉 등에 머리나 몸을 부딪치곤 한다. 피가 나고 뼈에 금이 갈 때까지다. “엄마는 지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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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의 옐로하우스 悲歌]⑫ 성매매 그만두려 얼굴 자해…극단적 선택 시도 23배 높아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aseokim@joongang.co.kr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의 집창촌 속칭 ‘옐로하우스’의 업소 철거가 16일 시작됐다. 1962년 생겨난 이곳에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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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선택 유발하는 정보 인터넷에 올리기만 해도 처벌
[연합뉴스TV제공=연합뉴스] ━ 생명 그 소중함을 위하여 (21) 자살 도구·방법 등 극단적 선택을 돕거나 이를 부추기는 정보를 인터넷에 올리기만 해도 형사처벌 받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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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선택 관련 정보 인터넷에 올리기만 해도 2년 이하 징역
[연합뉴스TV제공=연합뉴스] 이제 자살 도구·방법 등 극단적 선택을 돕거나 부추기는 정보를 인터넷에 올리기만 해도 교도소에 가게 된다. 온라인에 올라오는 자살유발정보가 ‘불법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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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밝힌 임세원의 희생..."낙인 안된다"는 유가족의 품격
고(故) 임세원 교수 . [그림=의사 문준] 기자는 그를 모른다. 혹시 한두 번 봤는데 기억하지 못할 수도 있어 전화번호부를 검색했지만 ‘임세원’이라는 이름은 나오지 않았다.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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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이버대 김윤정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김윤정 고려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진성)는 김윤정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독거노인보호사업을 통한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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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심층취재] “복지사 한 명이 100명 이상 감당… 찾아가는 상담은 언감생심”
━ ‘복지 사각지대’ 놓인 정신건강사회복지사 24시 전국 보건소 등에 4800여 명 근무, 평균 근속년수 3.3년 박봉과 격무에 ‘이직’ 잦아… 신체적, 성적 위협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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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청년 돕는다…복지부,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선정 나서
지난 9월 서울 중구 서울시청년일자리센터 내 '피어라 청년의 삶, 웃어라 청년의 꿈'이라 적힌 세미나실의 모습. [연합뉴스] 내년부터 청년 청년을 대상으로 사회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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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선택 예방 예산 0.005%" 27개 생명단체, 예산 증액 촉구
한국생명운동연대 소속 27개 단체 대표들은 4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 한국생명운동연대] 종교계와 학계, 시민사회 27개 단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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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선택 OECD 최상위인데 … 내년 예방 예산 207억, 턱없이 부족
━ 생명 그 소중함을 위하여 (19) 극단적 선택이 15년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위를 기록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예방하려는 예산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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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선택 예방 예산 0.005%뿐,두 배로 늘려야"
서울 마포대교의 자살예방 동상.[중앙포토] 극단적 선택이 15년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위를 기록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예방하려는 예산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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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대책에 내 연봉서 86만원 … 내년 총 24조 든다
━ 내년 예산 470조 … 내돈 어디가① 만약 당신이 100대 기업에서 일하는 직장인이라면 내년에 당신 연봉에서 86만원이 ‘저출산 대책’에 사용됩니다. 무슨 말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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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어디가] 연봉서 빼간 86만원, 저출산에 쓴다더니?
만약 당신이 100대 기업에서 일하는 직장인이라면 내년에 당신 연봉에서 86만원이 ‘저출산 대책’에 사용됩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은 470조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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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선택 OECD 선두권인데 재발 방지 서비스는 12%
서울 마포대교의 자살 예방을 상징하는 동상.[중앙포토] 국내 극단적 선택 시도자 중 사건 이후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사람이 2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의료기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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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마음의 문제 생기면 즉시 정신과 찾는 인식 확산에 노력”
인터뷰 오필수 한국룬드벡 대표 오필수 한국룬드벡 대표가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그린 리본 캠페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동하 매년 10월 10일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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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서울시립대는 구두거리, 중앙대는 불평등 분석
━ 2018 중앙일보 대학평가 인문·사회계열 학과평가 - 사회학 인형뽑기 열풍을 사회학적 방법론으로 분석하기 위해 뽑기방을 찾은 경희대 사회학과 학생들. [사진 경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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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고용노동부 外
◆고용노동부▶미래고용분석과장 지영철▶노동시간단축지원TF 팀장 하창용▶서울관악지청장 한흥수▶대구고용센터소장 배영일▶중앙노동위원회 사무처 김문실▶경제사회노동위원회 파견 박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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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기준법에 ‘직장 괴롭힘’ 금지 의무 담는다
정부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정현안점검 조정회의를 열고 ‘직장 등에서의 괴롭힘 근절대책’을 확정했다. [연합뉴스] 정부가 근로기준법에 ‘직장 괴롭힘’의 정의를 마련하고, 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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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60만 명 극단적 선택 시도…52개 병원서만 '일대일 관리'
서울 시내 한 병원의 구급실 입구. [뉴스1] 지난달 17일 서울 보라매병원 응급실에 초췌한 얼굴의 남성이 실려 왔다. 모텔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이모(34)씨를 모텔 주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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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갚아도 줄지 않는 빚” 극단적 선택 내몰린 4050 아빠들
“더 이상 갈데가 없어서 여기까지 왔네요.” 지난 3월 서울 한강의 한 다리 위를 서성이던 A(47)씨는 ‘SOS 생명의 전화’ 수화기를 들고 “죽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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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공화국' 오명 씻으려…민·관 기관 40곳 처음 손 잡았다
이낙연 국무총리(왼쪽 네번째)가 10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 발족식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등 사회 각계 대표들과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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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번개탄 숨겨놓고 팔고 “왜 사세요” 물으니 극단적 선택 0
화성시 자살예방센터가 번개탄을 보관함에 넣어 파는 가게에 지급한 간판. [사진 화성시 자살예방센터] 경기도 화성시 A읍의 가게에 가면 번개탄을 볼 수 없다. 스무 군데는 보관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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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대교 '생명의 전화' 가장 바빴다,자살시도하려다 전화 상담
한강다리 생명의전화 상담 현황 마포대교·한강대교 등 전국 20개 다리에 'SOS 생명의 전화' 75대가 설치돼 있다. 자살 사건이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이 전화를 운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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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원 들여 번개탄 보관함 보급하고 주인이 "왜 사세요" 물으니 자살 사라졌다
[연합뉴스] 경기도 화성시 A읍의 가게에 가면 번개탄을 볼 수 없다. 스무 군데는 보관함에 들어있고, 11군데는 숨겨놓고 판다. 그래도 사는 사람에게는 "어떻게 사용하려고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