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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익률 149%…한국서도 '돈나무 언니' ETF 나오나
돈나무 언니(누나), 월가의 황금손…. 미국 자산운용사 아크인베스트를 이끄는 캐시 우드 최고경영자(CEO)에 따라붙는 별명이다. 시장에 선보인 상장지수펀드(ETF)가 잇따라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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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해야하는데”…평가지수만 200개 'ESG 경영 어지럼증'
울산 온산국가공단 전경. ESG 경영이 올해 국내 기업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ESG 위원회를 신설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하지만 ESG 평가 지수가 난립하면서 ESG 어지럼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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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시바, 영국 사모펀드에 넘어가나···"23조원 인수 제안"
영국계 투자펀드인 CVC캐피탈파트너스가 도시바에 인수를 제안했다. [AFP=연합뉴스]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가 일본의 에너지·인프라 기업인 도시바 인수를 추진한다.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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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가 뭐길래, 관련펀드에 5000억 넘게 몰렸다
‘ESG’(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 투자의 바람이 주식형 펀드 시장에도 불고 있다. 국내 주식형 펀드(액티브 펀드)의 전체적으로는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지만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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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대세' ESG 펀드가 뭐기에…석달동안 5000억원 몰렸다
'ESG 바람'이 펀드 시장까지 불어오고 있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자금이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있지만, ESG 펀드에는 올해만 5000억원 넘는 뭉칫돈이 몰렸다. 환경(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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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슬라의 꿈…서학개미, 테슬라 주가 급락에도 짝사랑
직장인 이모(40)씨는 지난 5일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주식을 주당 591달러에 매수했다. 지난 1~2월에만 해도 평균 매입 단가는 793달러 정도였다. 그런데 지난 5일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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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천슬라 된다" 서학개미 상사병, 주가급락에 물타기
직장인 이모(40)씨는 지난 5일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주식을 주당 591달러에 매수했다. 지난 1~2월만 해도 평균 매입 단가가 793달러 정도였는데, 이날 주가가 주당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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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기업 중 70곳이 ‘0명’…여성이사 구인 비상 걸렸다
여성이사 구인 비상 메인 삽화 SK㈜는 김선희 매일유업 사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한다. 이 회사는 오는 29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런 안건을 상정하기로 했다고 지난 5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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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이사 모십니다"…기업 요즘 女임원 구하기 경쟁 치열
지난해 11월 서울 몬드리안 호텔에서 열린 세계여성이사협회(WCDKorea) 창립 4주년 포럼 '여성의 경영 참여 확대:이사회의 미래'에서 패널로 참석한 배보경 고려대 교수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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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이슈분석 | ‘테슬라 빔’ 타고 천장 뚫은 비트코인의 행로
일론 머스크 15억 달러 들여 비트코인 매입, 인플레 헤지 수단으로 주목 금과 디커플링… 향후 얼마나 많은 기관이 인정하느냐에 따라 가치 요동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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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비트코인 열풍, 4년 전과 다른 길 갈까
22일 강남구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라운지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나오고 있다. 정부는 내년부터 암호화폐를 양도하거나 대여해 발생한 소득을 20%의 세율로 분리과세한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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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좀 비싸다"에도 치솟았다…비트코인 4년전과 다른 점
「 “지금 비트코인 가격은 좀 비싼 것 같다.” 」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로이터=연합뉴스] 개미(개인투자자)들의 투자 대부 ‘파파 머스크(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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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펀드 사태, 김도진 전 행장 ‘주의적 경고’…경징계 제재
서울 중구 을지로 IBK기업은행. 뉴시스 IBK기업은행이 환매 중단한 라임ㆍ디스커버리펀드 판매에 대해 과태료 처분과 함께 한달간 일부사업 정지 제재를 받았다. 펀드 판매 당시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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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논란 속, 또다른 변수 MSCI…금지 연장=주가 하락?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주식 공매도 얘기다. 오는 3월 15일 종료되는 공매도 금지 조치의 연장 여부가 다음 달 결정된다. 공매도가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에게 '기울어진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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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장기투자 답일까? 17년간 수익률 569%낸 이 상품
2004년부터 중앙일보가 실시한 펀드 평가가 올해로 17년을 맞았다. 펀드라는 말조차 낯설던 국내 펀드 시장은 그동안 급성장했다. 2003년 말 145조원이던 펀드 설정액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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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명의로 펀드 자산 빼돌리고, 페이퍼컴퍼니로 뒷돈 챙기고
자산운용사 대표가 자신이 운용하고 있는 펀드 내 우량 자산을 배우자 명의로 헐값에 매수한 뒤 두배로 팔아 수십억원을 부당 수취했다가 금융감독원에 적발됐다. 다른 자산운용사에선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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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커] 코베의 IPO 신청은 하루 아침에 이뤄지지 않았다
[출처: 셔터스톡] [파커’s Crypto Story] 아시아 장세가 강력했던 2017년과 달리 2020년 암호화폐 불장은 미국이 주도하는 흐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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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현대차·CJ, 외국계 투기 자본 ‘먹잇감’으로 노출
━ 상법 개정 후폭풍 상법 개정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내년 시행을 앞두게 됐다. 최대주주 측 의결권을 제한하는 개별 3%룰이 적용된다. [뉴스1]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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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 급할 때마다 SOS…위기 관리 탁월 ‘월가 해결사’
━ [월스트리트 리더십] 래리 핑크 ‘블랙록’ 회장 ‘알라딘’ 플랫폼 도입 등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명성을 쌓은 래리 핑크는 월가의 해결사로도 불린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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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손들이 움직이니 15% 뛰었다…코스피 최고가 일등공신은
코스피 최고가 행진의 일등공신은 외국인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7조원 넘게 주식을 사들이면서 코스피를 15% 넘게 끌어올렸다. 미국 대통령 선거 종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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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수 GS 회장 첫 인사…키워드는 성과 보상·인재 영입
도정해 GS엔텍 대표 GS그룹이 12일 대표이사 선임 및 부사장 승진 4명 등 30명의 2021년도 임원인사를 했다. 지난해 말 허태수(63) 회장이 그룹 회장 자리에 오른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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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혈주의 벗고, 인재 적극영입…GS 허태수 회장, 첫 정기인사
GS그룹이 12일 2021년도 임원인사를 했다. 지난해 말 허태수(63) 회장이 그룹 회장 자리에 오른 이래 첫 정기 임원 인사다. GS그룹 측은 이날 “‘위드(with)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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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수 GS그룹 회장 취임 후 첫 인사, 과감한 인재 수혈
GS그룹이 12일 2021년도 임원인사를 했다.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맞춰 글로벌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동시에 미래 신사업의 청사진을 발 빠르게 다지기 위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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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심층기획 | ‘기업규제 3법’에 기업이 없다
“재벌 때려잡는다는 명분으로 금융 기생충 키우고 있다” 법인 개념 결여된 文 정부 기업관이 옵티머스·라임 사모펀드 사태 불러 기업 3법 도입과 노동법 개혁은 거래 불가능… 김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