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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니 "핵 협상 즉각 나설 용의" … 미국에 화끈한 화답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68차 유엔 총회에 참석한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아래)이 24일(현지시간)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뉴욕 AP=뉴시스] “나치의 유대인 학살은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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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국제현안 외교 격전장 된 68차 유엔 총회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본부에서 열린 68차 유엔 총회 ‘새천년개발목표(MDG) 성공’ 포럼에 참석한 빌 앤 멀린다 게이츠 재단의 공동 회장 빌 게이츠(오른쪽)가 발언하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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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적 감각으로 통일 기회 낚아채 분단 마침표
1990년 2월 14일 모스크바에서 고르바초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오른쪽) 과 헬무트 콜 총리가 정상회담에 앞서 환담하고 있다. [중앙포토] 헬무트 콜에겐 ‘통일독일의 총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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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진흥으로 경제위기 돌파한 ‘마도로스’ 총리
마도로스 모자를 쓴 서독의 슈미트 총리(왼쪽)와 동독의 에리히 호네커 주석이 동베를린에서 정상회담 후 걸어나오고 있다. [사진 위키피디아] 1977년 10월 18일 1시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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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37.소련의 올림픽 참가
서울올림픽이 성공적인 대회가 되려면 소련을 비롯한 동구권의 참가가 필수였다.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은 아프리카 36개 국이, 80년 모스크바 대회 땐 미국 등 서구권이, 8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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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확산 금지조약' 재평가회의 개막
*** "북.이란은 평화적 핵 이용도 안돼" 미국, 기존 입장 재확인 … 비동맹국 "미국도 핵 군축해야" ▶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이 2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막된 핵확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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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정재문 前의원, 韓·蘇수교 비화 책 펴내
1988년 초 김영삼(金泳三.YS) 통일민주당 총재는 밥맛도, 정치할 의욕도 잃고 있었다. 다 잡았다 싶던 대통령 자리를 한달 전 선거에서 놓쳤기 때문이었다. 그는 부산 해운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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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란에 전방위 비난공세
미국과 이란 관계가 갈수록 심상찮다. "이러다가 이라크 다음은 이란이 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다. 미 언론은 국무부.국방부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이란의 핵개발과 테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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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폭공격 놓고 이슬람회의 격론
이슬람권 57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일부터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리고 있는 이슬람회의기구(OIC)에서 팔레스타인의 자살 폭탄공격을 놓고 격론이 벌어지고 있다. 이를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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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에 핵반대각서/대 한국채무 인수/러공 최고회의 의장
방한중인 하스블라토프 러시아공화국 최고회의 의장은 9일 『러시아공화국 최고회의 외무위원회와 공화국 외무부는 북한의 핵개발계획을 절대 반대한다는 입장을 담은 각서를 최근 북한측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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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쿠데타 「술」때문에 실패”/미지 보도
◎부통령·총리 만취상태… 불신도 한몫 소련 쿠데타는 옐친 러시아공화국 대통령과 소련 국민의 저항으로 좌절되었지만 주모자들의 술과 거짓말·상호불신도 실패의 한 요인이었던 것으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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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비 한일 나들이/현안 많지만 경협에 중점
◎한소회담/한국 유엔가입에 지원기대/「대좌」짧지만 남북대화·핵등 골고루 짚을것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의 19일 방한을 준비하느라 청와대와 외무부는 일요일인 14일에도 부산한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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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거사기도(하)
나는「마스리」장군의 도피를 돕기 위해 믿을만한 비행기조종사 한사람을 구해놓고 경비행기 이 착륙 장소를 찾아 나섰다. 나는 영국군이 주둔해있지 않을 만한 비행장으로 「마스리」장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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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7)
(2) 1951년 3월 24일에「맥아더」성명이 발표되고 이어 4월 5일에「조세프 마틴」의정이 하원에서 원수 서신내용을 낭독한 그 이튿날인 4월 6일에「트루먼」대통령은「애치슨」국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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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창낭
창낭의 재담은 세상이 다 아는 얘기다. l948년11월 그는 느닷없이 (?) 외무장관의 자리를 물러서지 않으면 안되게되었다. 그리고는 영국공사의 발령설이 신문 「가시프」 에 나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