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님 찾아뵐까 말까…어버이날 자녀 딜레마
어버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오는 8일 어버이날 풍경이 예년과는 달라질 전망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진정되면서 6일부터 정부 방역 지침
-
[알지RG]40~50대 日자녀, 부모에 생활비 받는 57만 세대
■ ※ '알지RG'는 '알차고 지혜롭게 담아낸 진짜 국제뉴스(Real Global news)'라는 의미를 담은 중앙일보 국제외교안보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
-
“휴원하면 월세 20억 어쩌나” “안 보내면 우리 애만 뒤처질라”
3일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한 학원 강의실이 텅 비어 있다. 이 학원은 이달 28일까지 휴원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1]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영어학원 강사 A씨(3
-
테러범 오해 받는 이민자 고통 그려
홈 파이어 홈 파이어 카밀라 샴지 지음 양미래 옮김 북레시피 지난 2014년 테레사 메이 당시 영국 내무장관이 파키스탄계 영국인 일가족의 시민권을 전부 박탈하는 사건이 있었다
-
[월간중앙] 법무장관 임명에서 드러난 청와대 검증 시스템 파행의 전말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이 9월 9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직원들의 환영을 받으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필자는 얼마 전에 모 언론사 데스크와 조국 법
-
'이남자' 잡으려니 부모표가 이탈···여당 '게임중독' 딜레마
■ ‘여의도 인싸’는 국회 안(inside)에서 발생한 각종 이슈와 쏟아지는 법안들을 중앙일보 정치팀 2030 기자들의 시각으로 정리합니다. ‘여의도 인싸’와 함께 ‘정치 아싸
-
아이 맡길 곳 없어 회사 데려갔더니 '퇴장'···日열도 발칵
2017년 11월 22일 오가타 유카 구마모토 시의회 의원이 생후 7개월된 아들을 안은 채 시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하려 하고 있다. [교도=연합뉴스] “당장 회의장에서 나가라!”
-
[라이프 트렌드] “앨리웨이 광교, 주민에게 자랑스러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
손지호 네오밸류 대표 ‘퇴근하고 뭐 하지’ ‘주말은 어디서 보낼까’. 기다리던 주말이 와도 막상 그 시간이 되면 좀처럼 행선지를 결정하기 어렵다. 유명한 맛집·핫 플레이스는 많은
-
[현장기획]“떳떳이 장사” vs “부자 되면 노점 접나” … ‘노점상 허가제’ 딜레마
서울시, 내년 1월부터 ‘노점상 허가제’ 서울 전체 도입 서울에는 허가받지 않은 노점상(거리가게)이 6000여 개 있다. 모두 단속 대상이다. 현재 노점상이 합법으로 인정받는
-
중국판 소득주도 성장의 역설,노동자만 더 가난해졌다
공동부유(共同富裕)! 다함께 잘 살자! 그게 사회주의다. 중국 개혁·개방의 설계사 덩샤오핑의 외침이다. 오로지 앞을 향해 달렸던(向前走) 지난 40년, 그러나 중국인들이 본 것은
-
[배명복 칼럼] 자유한국당은 죽었다
배명복 칼럼니스트·대기자 자유한국당은 죽었다. 지금 논의되고 있는 비상대책은 망자 앞에서 처방전 찾는 격이다. 문자 그대로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이다. 명을 다한 한국당에 백
-
[이슈 추적] '하나의 중국' 위해 위구르인 가족 생이별시키는 중국
━ [이슈 추적]'신장 위구르의 눈물'...하나의 중국' 위해 위구르인 가족 생이별시키는 중국 파키스탄 접경지역인 중국 신장(新疆)위구르 자치구에서 중국인 아내와 결혼
-
유지냐 탈퇴냐, 한인 회원들의 고민…고령화 시대 상조회
# 20년 전 상조회에 가입한 김선오(87)씨는 요즘 한 가지 고민이 생겼다. 지난 20년 동안 매달 상조비 60달러를 낸 덕에 본인 장례 시 받기로 한 '계약금 1만 달러'를 이
-
[더,오래] 민영연금, 은퇴 후 소득 크레바스 넘길 징검다리
━ 최재식의 연금 해부하기(29) 연금수급자 바우씨는 이렇게 생각한다. “개인이 알아서 노후를 대비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 복지국가라면 정부도 책임을 져야지!” 그런데 바우씨 친
-
30년 상계주공 1호 입주자 "복부인 몰려오자 집값 미쳐··· 누굴 위한 재건축인가"
1985년부터 5년간 연인원 1200만 명이 벽돌 3억장과 철근 11만t을 쏟아부어 지은 마을. 서울 노원구 상계 주공아파트(이하 상계주공) 단지다. 지하철 4호선 노원역과 7호
-
[이택희의 맛따라기] 수제 명작 초콜릿과 젤라토…쇼콜라티에 고영주의 ‘카카오봄’
한국 수제 초콜릿의 대명사인 ‘카카오봄’의 다양한 초콜릿 제품들. ‘카카오봄’은 인천공항 제2청사 롯데면세점 안에 매장을 열었다. 개인의 토종 수제 초콜릿이 면세점에 입점한 것은
-
"소득 좀 늘었다고 정부 혜택 줄이나"
일반적인 중저소득 가구에서 조금 더 소득이 높아지면 이에 따라 정부 혜택이 줄어들어 아무런 근로효과를 내지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C.D.하우(C.D. Howe) 연구소는 '자
-
여권의 ‘홍종학 딜레마’...홍종학 옹호할수록 민주당 타격
여권이 ‘홍종학 딜레마’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당초 “후보가 해명할 일”이라며 선을 그었던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31일 당 원내대책회의부터 기류가 바뀌었다. “홍
-
[서명수의 노후준비 5년 설계] ‘가족 부양’ 범위 분명한 선 긋기도 노후 대책
서명수정년퇴직한다 해도 은퇴 기간 30여 년을 풍족하게 지낼 만큼 돈을 모은 사람은 많지 않다. 퇴직 전후엔 가정 대소사가 밀려든다. 젊은이들의 결혼연령이 자꾸 늦어지면서 상당수
-
[서명수의 노후 준비 5년 만에 끝내기(18) 가족부양] 부모 모시기 vs 내 노후 준비 균형점은 어디에
가족부양 문제는 뜨거운 감자... 토론의 장 만들어 확실한 선긋기 필요 ‘딱 까놓고 말해서 회사의 직함이 사라지면 그냥 ‘아저씨’다. 그때부터는 있는 그대로의 됨됨이만으로 평가받게
-
조희연, 자사고 폐지 논란에 “중장기적으로 구조 바꿔가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외국어고·자율형사립고(자사고) 폐지 논란과 관련해 “급격한 변화에 따른 예고되지 않은 불이익을 줄이려는 고민이 필요하다”며 사실상 일괄 폐지 반대 입장을 밝혔
-
[박정호의 사람 풍경] 부자가 되고 싶은가, 아이디어가 있는 박물관에 가라
━ 원주 치악산 고판화박물관 한선학 관장 한선학 고판화박물관장이 그가 가장 아끼는 소장품인 조선시대 ‘오륜행실도(五倫行實圖)’ 목판을 들고 있다. 일제강점기 일본식 화로 외곽
-
[라이프 트렌드] 100세 시대, 4050세대의 노후 준비 절실
반퇴의 정석 김동호중앙일보 논설위원 4050세대는 아파도 아프다고 아야 소리도 못하는 세대다. 자녀 돌보랴, 부모 모시랴 자신은 돌아볼 겨를이 없다. 이때는 자녀가 중·고생에서
-
김동호의 반퇴의 정석(47) 임금피크제는 기회인가 마약인가
[일러스트 강일구] 임금피크제는 윗돌 빼서 아랫돌 괴는 방식이다. 정년연장에 따라 기업이 직원을 더 오래 고용하는 대신 장기 근속자의 임금을 낮추고 그 여력으로 신규 취업자를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