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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창문 없는 한 평 원룸 살며 쓰리잡 뛰어도 희망이 없다"
━ ‘빈곤층의 피난처’ 고시원에서 만난 경제 난민들 고시원에 고시생이 없다? '고시원의 메카'라는 서울 신림역 사거리 주변에는 고시 준비생이 아니라 이른바 '경제 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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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지금이 금리 인상할 최선의 타이밍인가
신세철 전 금융감독원 조사연구국장 한국 경제는 요즘 잠재성장률이 추락하고 실제 성장률은 잠재성장률에도 못 미치는 저성장 상태가 지속하고 있다. 물가안정 목표에 미달하는 인플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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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중년 여성 피부·체지방·콜레스테롤 고민 덜다
우리 몸은 30대를 넘기면서 본격적으로 노화하기 시작한다. 피부의 수분·탄력이 줄어들고 주름이 증가한다. 체지방·콜레스테롤이 쌓이고, 체내 유해 산소가 많아지면서 건강상에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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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아시아 최고 여행지로 꼽힌 ‘쓰촨성’ 즐길거리
여행전문잡지 론리플래닛이 선정한 2018년 아시아 최고의 여행지 TOP 10 중 한 곳으로 꼽힌 중국 쓰촨성. 주자이거우(구채구)풍경구, 황롱(황룡)풍경구, 아미산과 러산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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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특별 인터뷰] “적폐청산은 필요하지만, 정치적 목적이라면 곤란”
종교에서 최고의 정의(正義)는 자비, 자비의 최종 목적은 살려내는 것… 교단 역량 세계화에 집중해 ‘종교의 UN’ UR 창설에 앞장서겠다 김주원 신임 원불교 종법사는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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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장에 경로우대 할인, 여성 강좌 열었더니…
━ [더,오래] 박영재의 은퇴와 Jobs(33) 오영일(55) 씨는 20년간 중견 기업에서 정부 입찰과 관련된 영업을 했다. 하지만 관련 분야의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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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팀장이 절반 넘는 기업, 매출성장률 평균 8% 높았다
━ 한국의 여성 임원들 왜 늘려야 하나 기업의 여성 임원 비율이 늘어야 할 이유는 무엇일까. 규범적으로는 경제적 정의 실현에 옳은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업이 실질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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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심장까지 들어간 中고속철, 첨밀밀의 홍콩 "이젠 안녕"
“리체이 직전 도우탑 홍콩 사이카우룽잠(列車即將到達香港西九龍站)” 2018년 11월20일 중국 선전(深圳)의 푸톈(福田)역에서 탄 고속철이 홍콩 영내에 들어오자 홍콩의 공용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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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심층취재] “현 정부에서 정보시장 더 내밀해졌다”
청와대·총리실·5大 사정기관 기류 감지에 총력…대관 담당 증언, “정보는 돈에 정비례” 기업 정보맨인 대관 담당들은 ‘음지에서 양지를 지향하는’ 삶을 산다. 최순실 국정농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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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성용·청용과 삼용이요? 더 노력해야죠”
축구대표팀 부동의 오른쪽 수비수 이용. 그는 벤투 감독 부임 후 6경기 모두 선발출전했다. 김경록 기자 축구대표팀 오른쪽 수비수 이용(32·전북 현대)은 호주 원정평가전 2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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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사·공단 CEO들 "채용 비리 근절" 한자리 모였다
전국에 있는 지방공사·공단의 최고경영자(CEO) 151명이 '채용 비리 근절'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행안부는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2018년 하반기 지방공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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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직격 인터뷰] “문재인 정부의 독재와 탄압에 항거할 때”
대통령 탄핵 전후로 적폐세력보다 한술 더 뜨는 민주당에 실망해 탈당 보수 우파 정당, 지지층 통합 없이는 총선·대선 못 이길 것… 우파 재건 도움된다면 2020년 총선 때 어디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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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변별의 늪에서 빠져나오라
강홍준 중앙SUNDAY 사회에디터 국어 교사도 못 푸는, 영국인도 어려워하는, 수학자도 ‘으악’하고 경악하는…. 지난 15일 이후 매일 나오는 수능 기사는 ‘-알못(알지 못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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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토리] “한 분 한 분 위한 한정판 컨설팅 제공 고객과 평생 동반자로 지내고 싶어요”
서정민 명예사업부장은 1996년 2월 보험영업에 발을 들여놓은 이후 최고의 영예인 연도상을 21회나 수상한 삼성생명의 대표적인 컨설턴트다. [사진 삼성생명 ] “보험 영업은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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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에 꽂힌 이개호 “동물간호복지사·농업관리사 만들겠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인터뷰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잠사회관 3층에서 열렸다. [임현동 기자] 수의사의 동물 진료 업무를 보조하고, 동물을 간호하는 ‘동물간호복지사’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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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간호복지사 자격 도입…유휴 농지는 태양광 시설로 활용"
수의사의 동물 진료 업무를 보조하고 동물을 간호하는 ‘동물간호복지사’라는 국가 자격이 신설될 전망이다. 농사짓기 어려운 유휴농지를 태양광 발전소 건설부지로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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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박원순, 자기정치 도 넘어…이재명 다음 차례 될 것”
자유한국당이 19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자기정치가 도를 넘었다“며 비판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이 박원순 서울시장이 “노조가 편한 서울시를 만들겠다”고 발언한 것 대해 “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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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체인저] 빈집과 버려진 건물 살리는 야모리(家守), 한국에도 필요한 이유는
밀레니얼에게 오늘의 도시는 너무 팍팍합니다. 그렇습니다. 1980~2000년에 태어나 세계 인구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소비집단인 밀레니얼 말입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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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자외선차단제부터 세안법까지, 학생 위한 조언 미아에게 들었어요
뷰티 크리에이터 미아가 레페리 스튜디오 지하 2층에서 포즈를 취했다. "자외선차단제는 해가 여러분 눈에 보이지 않아도 발라야 해요. 해는 언제나 있지요." 지난 2014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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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머리·가슴·배 속 시한폭탄…터지는 순간 응급 상황
혈관 부푸는 동맥류 바로 알기 혈관은 좁아지는 것만이 문제가 아니다. 혈관이 늘어나 주머니처럼 부푸는 ‘동맥류’는 몸속 시한폭탄으로 불릴 만큼 위험하다. 혈관이 노화해 탄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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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에서 재깍재깍, 당신의 심미안은 몇 시 몇 분?
━ 두 남자의 스타일 토크 과거에는 시간을 안다는 것이 권력의 상징이었다. 아무나 시간을 확인할 수 없었고, 권력자가 알려주는 대로 따르거나 태양의 변화를 보면서 추측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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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계 유리천장 일로 뚫어… “30년 경험 후배들과 나눌 터"
━ [더,오래] 이상원의 소소리더십(34) '사람이 오래면 지혜요 물건이 오래면 귀신'이라는 옛말이 있다. 사람은 오래 살수록 경험이 쌓여 지혜로워지고 물건은 오래될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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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첫 도전 변정수 “발성 키우려 복대도 찼어요”
첫 무대 연기를 앞둔 변정수. ’대사가 객석 3층까지 잘 전달되려면 말 속도 조절이 중요하다“는 그의 표정에서 기대감과 긴장감이 읽혔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빈 무대만 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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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첫 도전 변정수 "발성 키우려 복대도 찼어요"
1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만난 변정수. 다음달 15일부터 이곳에서 뮤지컬 '애니'에 출연한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빈 무대만 봐도 너무 멋있더라고요. 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