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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회복 위해 재정·통화·구조개혁 총동원 합의”
세계 경제의 저성장 국면 탈피 방안을 논의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5일 중국 항저우(杭州)에서 막을 내렸다. 회의를 주재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G20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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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홍장 장위와인 총경리, 중국 국민브랜드 '장위와인' CEO
124년 역사의 장위와인은 중국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와인 기업이다. 저우홍장 장위와인 총경리는 10%가 안되는 해외 고객을 30%까지 늘릴 계획이다.장위와인박물관 내 쑨원의 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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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솥 하나 제대로 못 만드나, 중국의 자기 반성
‘소비재 뒤처짐 현상’. 요즘 중국 경제의 또 다른 약점이다. 가전 제품 등이 1억 명에 이르는 중산층의 입맛을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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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story] 한류 드라마 다음은 K푸드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중국 대륙이 들썩이고 있다. 얼마 전 인기리에 방영을 마친 드라마 ‘태양의 후예’ 때문이다. 출연자의 몸값은 물론,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도 치솟고 있다. 주인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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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게임, 현지화로 ‘철옹성’ 일본 뚫었다
게임 산업, 새 한류 주인공으로 떠올라한국 게임(K게임)이 새 ‘한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세계 3대 시장인 중국·북미·일본에서 현지화 전략으로 선전 중이다. 특히 난공불락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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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지갑 열려면 포장지는 한글로
“포장지에 ‘위엔장진코우(수입 판매)’라는 말을 표기하고, 한글 디자인으로 한국산 제품이란 사실을 강조하라.” 중국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만들 ‘10가지 비책’ 중 하나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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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 쓰는 한국…몬테스 알파, 한국 3만8875원 캐나다 1만7646원
국내에서 판매되는 수입 와인과 과일·맥주·커피 등의 가격이 다른 나라와 비교해 세계 1·2위를 기록할 만큼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먹거리는 갈수록 국경을 넘어 다양해지는 가운데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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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제재 강화, 이란은 제재 해제…엇갈린 운명
이란의 핵 개발을 막기 위해 미국과 유럽연합(EU)이 가했던 경제·금융 제재가 16일(현지시간) 해제됐다. 이란이 미국 등 주요 6개국과 지난해 타결지었던 핵 합의를 이행하는게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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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자국산 민항기 시대 열어
중국이 자국산 민간 항공기 시대를 열었다. 미국과 유럽이 양분하고 있는 세계 민간 항공기 시장에 중국이 공식으로 도전장을 낸 셈이다.신화통신은 중국상용항공기(中國商用飛機·CO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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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국끼리 부품 사다 써도 자국산 인정 … 원산지 장벽 낮아져 한국은 수출 불이익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12개국 간에는 서로가 생산한 부품을 사용해 최종 제품을 만들 경우 중간 부품을 자국산으로 인정해주는 ‘누적 원산지 인정’ 제도가 도입된다. 가령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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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저성장 기조, 뉴 노멀로 받아들여야 하나
논쟁의 초점-올 경제성장률이 3% 달성도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다. 이에 일각에선 이젠 각종 경기 부양책을 통해 성장률을 끌어올리던 기존 경제정책에서 벗어나 우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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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성장력 제고가 중요하다
이근태 LG경제연구원 거시경제 담당 수석연구위원2011년 이후 경제전망 기관들은 매년 그 다음해의 경제성장률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성장률이 정체되거나 더 떨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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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에 세상을 떠난 페레로 로쉐 초콜릿 대표
[사진 출처=페레로 그룹 홈페이지] 이탈리아 최고의 부호이자 세계적인 초콜릿 회사 페레로 그룹의 대표인 미켈레 페레로(89)가 ‘밸런타인데이’에 세상을 떠났다. 14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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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제트여객기 ARJ 만들어 날아다니는데 … 한국은 바닥서 맴맴
중국은 일본보다 항공산업이 더 빠르게 비상하고 있다.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국내 항공 수요가 배경이다. 중국 항공기 제작업체 코맥(COMAC)은 지역 내 운항을 겨냥한 제트여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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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FTA는 종점 아닌 출발점 … 산업 업그레이드 기회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한·중 FTA의 실질적 타결을 발표한 10일 서울 경동시장의 농산물 판매점 풍경. 한·중 FTA의 민감품목들인 각종 농산물이 진열되어 있다. [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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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중국에 닭고기 가공을 맡기는 진짜 이유
안전우려가 여전하고 경제적 인센티브가 거의 없는데도 미국은 닭고기 가공을 중국 공장에 맡긴다. 2006년 미국 농무부가 새 규정 목록을 백악관에 제출했다. 미국산 닭을 중국 공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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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IT 군단의 대공습
7일 오후 중국의 산업도시인 광둥성 선전(深?)시 화창베이(華强北) 거리의 스마트폰 상가. 서울 용산전자상가처럼 각종 전자기기를 취급하는 가게들로 가득하다. 고객들은 삼성전자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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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서버 쓰지 마" 중국, 은행에 독려
미국과 중국의 컴퓨터 해킹 갈등이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27일(한국시간) 베이징 소식통의 말을 빌려 “중국 정부가 정부 기관과 은행들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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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장관들 "청정에너지 투자 가로막는 규제의 벽 허물자"
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장관이 지난 12일 열린 ‘제5차 클린에너지 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 산업통상자원부] “청정에너지에 대한 세계 각국의 다른 인증체계, 자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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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민 이어 '박테리아 분유' 파동 … 중국 엄마들 공황
“언제까지나 모유를 먹일 수도 없고 어쩌란 말이냐.” “중국은 언제 분유 하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나라가 될까.” 5일 오전 중국 인터넷 포털인 신랑(新浪)과 텅쉰(騰訊)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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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올해 다섯 차례, 금리 7.66%까지 올린다”
평소 몸을 사리지 않는 언행으로 서방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크레디트스위스 수석 이코노미스트 타오둥(陶冬·46·사진). 그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출구전략을 본격화하면 신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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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이노패스트] ⑧ 테크노세미켐
테크노세미켐 정지완(오른쪽) 대표이사 사장이 경기도 용인시 신갈연구소에서 2차전지 전해용액 분석·합성 실험을 설명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이노패스트’는 혁신(innov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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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욱 대기자의 경제 패트롤] 한·미 FTA는 비준되어야 한다
박태욱대기자 이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추가협상 타결 결과를 보면서 참 세상 많이 바뀌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자동차 분야에서 보여준 미국의 태도가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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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TA 자유무역 정신 훼손해가며 자동차에 빗장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미국은 3일 오후(현지시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내용을 일방적으로 공개했다. 미 무역대표부(USTR) 홈페이지를 통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