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입선소감

    미흡한 작품을 위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고 싶다. 문학에 대한 생각이 깊어지면 깊어 질수록 문득문득 좌절과 실의가 교차했던, 그 얼마나 어두웠던 시간들인가. 자꾸자꾸 드러나는 내자신

    중앙일보

    1984.01.14 00:00

  • 입선소감|가작 박덕규

    시작을 하면서 시 이론의 중요성을 차츰 깨닫기 시작했다. 물론 창작보다 이론이 앞서게 되면 시 예술이 가지는 본래의 깊이를 잃을 염려도 있겠지만 시의 본질에 좀 더 가까이 접근하기

    중앙일보

    1982.01.06 00:00

  • 입선소감

    나는 어릴 때 이미 문학에 속았던 것 같다. 무서운 호랑이 이야기에 속아 이불을 적시며 울기도 하고 가엾은 거지 왕자에게 속아 밥을 굶은 적도 한 두 번이 아니었으니까 말이다. 갖

    중앙일보

    1978.01.06 00:00

  • 입선소감|주여! 다만 인간안에 엎드려 글쓰게 하소서…

    『주여, 당신의 뜻 안에서 이루어주소서.』주여, 아름답지 도 않고「바이얼린」을 켤 줄도 모르고, 입곱살박이 아들놈보다도 그림을 더 못 그리는 게다가 잔뜩 수줍기만해서 남 앞에 나서

    중앙일보

    1976.01.10 00:00

  • 입선소감

    성모님. 이 자그만 기쁨 모두 성모님께 바칩니다. 제시된 주제 가정에 맞추려고 1973년 7월부터 11월까지 4분의 3정도 재 집필하는 동안 민다래끼를 9개나 엮었죠. 8월 하순에

    중앙일보

    1974.01.31 00:00

  • 어둡고 험한 먼 밤길

    한마디로 밤길이었읍니다. 어둡고 험난하고 먼길이었죠. 별빛과 달빛이 있었지만 이따금씩 먹구름도 있었읍니다. 그러나 진실한 길이라고 신념을 가졌읍니다. 때문에 괴로왔읍니다. 그러나

    중앙일보

    1969.01.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