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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진의 퍼스펙티브] 20년 넘게 하락 추세의 한국 경제, 뒤집을 수 있나
━ 소득주도성장 유감 소득주도성장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논란을 촉발한 것은 월별·분기별 취업자 수와 같은 단기 경제지표들인데, 우리는 문제의 본질을 제대로 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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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임기 내 핵 제거 불가능하지만 핵 불능화는 가능
7일 평양 시민들이 정권 수립 70주년을 축하하는 대형 전시물이 설치된 건물 앞을 지나가고 있다. 9일에는 열병식이 열릴 예정이다. [AP=연합뉴스] 5일 방북했던 정부의 대북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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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편집국장레터]박용만의 1만5000보 소망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 방청석에 앉아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발언을 듣고 있다. 2018.9.6/뉴스1 'Confir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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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더 준다는데도 "파업"…현대건설기계 이상한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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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와 합의는 엄연히 달라 … 김정은 변한 게 별로 없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대북 특사단의 방북 결과에 대체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의지 재천명은 평가한다. 다만 변한 게 별로 없다. 아직 갈 길이 멀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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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최후진술 "재산은 집 한채뿐…치욕적" [전문]
검찰에게 징역 20년을 구형받은 이명박(77) 전 대통령이 6일 자신의 결심공판에서 최후진술을 했다. 이 전 대통령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정계선) 심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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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文정부, 실험적 정책 남발…무능·무모·무책임”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6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6일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에도 나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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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기촉법’의 절규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내 이름은 기촉법(기업구조조정촉진법), 흔히 워크아웃으로 불린다. 꽃다운 열여덟, 날 때부터 팔자가 기구했다. 오늘은 작심하고 신세타령 한번 해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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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의 퍼스펙티브] 국회 분원을 만들 건가, 갑질을 계속할 건가
━ 국회 세종 분원 “선거 때 재미를 좀 봤지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말은 투박하다. 그렇지만, 메시지가 분명하다. 먹물을 먹지 않은 사람 귀에도 쏙쏙 들어온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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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 인천재능대 총장,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18대 회장 취임
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인천재능대학교 총장)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이 2018년 9월 5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18대 회장에 취임한다. 이 회장은 1967년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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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선발 논란 못넘은 허재…농구 대통령의 불명예 퇴진
30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이스토라 농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4강 한국과 이란의 경기. 한국 허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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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문워킹처럼 한국 경제 뒷걸음질…탄식·절규 쏟아져”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5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5일 “문재인 정권의 경제 헛발질 ‘문워킹’에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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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의원 선거 공식 돌입
2020년 LA시 선거 레이스가 막을 올렸다. 시의원 선거에 출마할 후보들은 오늘(4일)부터 LA시 선거관리국과 가주공정정치위원회(Fair Political Practices 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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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20년 집권플랜’ 제시 “핵심은 역시 경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20년 집권플랜’의 청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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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통계를 ‘권력의 시녀’로 만들려는 유혹
김충락 부산대 통계학과 교수 한국통계학회장 호모 사피엔스는 약 1만년 전 농경시대에 정착 생활을 했다. 그 전에 호모 사피엔스는 19만년 동안 수렵 채취 생활을 했다. 이들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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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청산 기조에 김성태 "할 줄 아는 게 완장차고 윽박지르는 거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일 청와대에서 열린 당‧정‧청 전원회의에서 “강력하고 지속적인 적폐청산으로 불의의 시대를 밀어내겠다”고 강조하자 야권이 일제히 반발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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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지지율 마지노선 40% … “무너지면 여당도 거리 둬”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8~30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31일 발표한 결과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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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욱의 나우 인 재팬] 메이지 유신 맞선 아이즈 … 자결한 19명 소년무사 참배 발길
아이즈번 이모리산 중턱 소년 무사들의 묘지를 관광객들이 참배하고 있다. 자결 시도한 20명 중 1명이 극적으로 살아나 묘지석은 19개다. [서승욱 특파원]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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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지지율 마지노선 40%… 무너지면 당도 등돌린다"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8~30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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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리포트]패자의 땅에 '메이지유신 150년'은 없었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시골 도시는 천혜의 요새처럼 보였다. 150년 전의 역사를 더듬는 이들로 그 곳은 시끌벅적했다. 1868년 8월 23일 15~17세의 소년 무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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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조작의 유혹①] 그리스 8년 걸린 구제금융…시작은 '통계 조작' 이었다
최근 사임을 발표한 황수경 전 통계청장. 지난달 황수경 통계청장이 취임 13개월 만에 경질됐습니다. 임기(2년)를 약 절반 밖에 못 채운 것이지요. 청와대는 “정례적인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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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습관의 연속 … 명상은 나쁜 습관을 바꾸는 출발점
━ 배영대의 명상만리 물리학자와 명상음악 작곡가의 ‘토크 콘서트’가 지난달 19일 선릉로 ‘최인아책방’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통역자 조원희, 미나스 카파토스 박사, 명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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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정치는 구름 같아…뭉쳐놔도 바람에 흩어져”
“아슬아슬했던 순간이 많았어요.”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난 그는 한결 편안해 보였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대선 등 대한민국 헌정사의 격변기를 거친 심경을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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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미래] 대기업 없는 과학기술
최준호 과학&미래팀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나름 ‘경사스러운’ 소식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2019년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20조원을 넘어선다는 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