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분석]중국ㆍ반도체 침체에 3월 수출 8.2%↓…4개월 연속 감소
반도체 가격 하락과 중국 경기 둔화가 겹치면서 수출이 4개월 연속 감소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3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한 471억1000만
-
[김기찬의 인프라]탄력근로제 확대하면 주당 80시간 일 한다?
국회에서 탄력근로제 논의가 진행 중이다. 3월 국회에서 관련 법을 개정해 처리하려 한다. 법 개정 방향은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탄력근로제 노사정 합의문(안)이다. 이에 맞춰 온갖
-
그리스18%, 스페인14% 실업률에도 최저임금 11%, 22% 올린 파격 실험
그리스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 언덕을 한 남자가 오토바이에 물건을 싣고 달리고 있다. [AP=연합뉴스] 일자리 상황이 좋지 않은데도 최저임금을 파격적으로 인상한 나라가 글로벌
-
[시론] 주휴수당 이제 폐지할 때가 됐다
박지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리셋 코리아 고용노동분과 위원 근로기준법은 근로자에게 1주일에 1일 이상의 휴일을 보장하고, 1주 동안 소정의 근로일을 개근한 근로자에게는 8시
-
올해 증시 지루한 박스권…스튜어드십코드·행동주의 업고 가치주 뜬다
━ 가치 투자 전문가 3인의 증시 전망 가치투자가 다시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미·중 무역전쟁과 세계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국내외 증시가 조
-
1월 실업자 122만명…19년 만에 최악 성적
실업자 ‘최대’, 실업률 ‘최고’, 취업자 증가 ‘최저’. ‘일자리 정부’를 표방한 문재인 정부가 올해 처음 받아든 고용 성적표 내용이다. ‘고용 참사’ 수준으로 악화한 일자
-
[1월 고용 참사] "실업자 122만 4000명" 19년 만에 최대… 더 흐려진 일자리 기상도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광주형 일자리' 투자 협약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실업자 ‘최대’, 실업률 ‘최고’, 취업자 증
-
1년새 취업자 3분의1 토막…'일자리 정부' 참혹한 성적표
‘일자리 정부’를 표방한 현 정부가 지난해 참혹한 고용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취업자는 2009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적게 늘었고, 실업자 수는 1990년대 후반 외환위기 이후
-
[이코노미스트] 한국 경제 침체에 빠지나? … 투자·소비·수출 삼각기둥 모두 흔들려
기관마다 성장률 전망치 잇단 하향 조정… 구조개혁·노동개혁 등 절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2월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연합
-
커지는 경제 불안심리…“물가 오르는데 월급봉투 그대로”
서울 강서구 서부트럭터미널에 멈춰선 건설중장비 차량. [연합뉴스] 주요 경제 지표가 장기간 악화하자 국민의 경제 불안 심리가 확산하고 있다. 주요 경제 연구 기관도 일제히 2
-
盧정부 두 노동장관의 탄식 "文정부 이렇게 못할수 있나"
"현 정부에 기대를 했는데, 이렇게 못할 수 있나." 노무현 정부 시절 노동부 장관을 역임한 김대환 인하대 명예교수와 이상수 변호사의 한탄이다. 두 전 장관은 13일 서울 중
-
현대차 영업익 4분의 1 토막 … 자동차의 비명
25일 발표된 현대차의 3분기 영업이익은 2010년 국제회계기준을 도입한 이래 최악의 분기 실적이다. 사진은 서울 양재동 현대차 본사 전경. [연합뉴스] 한국 자동차산업이 혹한기
-
한국차는 이미 혹한기…현대차 영업益, 작년 동기 4분의 1토막
영업이익 급감한 현대차 양재동 본사. 한국 자동차 산업이 혹한기로 들어섰다. 완성차 업체의 실적이 나빠지면서 1차·2차 협력업체도 도산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특히 증권업계에
-
[시론] 자동차 부품산업의 생태계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이항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글로벌 경쟁의 최일선에 나가 있는 한국 완성차 업체의 경쟁력은 국내 부품 소재 협력업체가 결정한다는 점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국내 자동차 협력업체
-
미리보는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청문회가 19일 열린다. 이 후보자는 고용상황이 최악인 상태에서 청문회에 선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현 정부가 들어선 뒤 지난 1년 동안 일
-
[이코노미스트] 온라인 쇼핑 득세 과당 경쟁에 소매업자 흔들
美 유통 업체 매장 문 닫자 ‘소매종말’ 주장 대두...돈·일자리 도시로 몰려 지역경제에 치명타 문 닫은 미국의 월마트와 토이저러스 매장 / 사진:페이스북 캡처 미국과 영
-
[사설] 내년도 초수퍼예산안, ‘세금 주도 성장’으로 가는가
정부가 어제 470조5000억원(총지출)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발표했다. 올해보다 9.7% 늘어난 ‘초(超)수퍼예산’이다. 내년 예산증가율은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재
-
양극화 없앤다더니 더 키워…文정부 '소득주도성장' 역설
문재인 정부의 핵심 경제정책인 ‘소득주도 성장’이 중대 기로에 섰다. 그간 최저임금 인상 등 저소득층 소득 확대에 주력했음에도 빈부 격차가 더욱 벌어지면서 정책 기조의 변화가 필
-
장하성, 고용 참사에도 “기다려 달라”
장하성 정책실장. [연합뉴스] 금융위기 이후 최악인 고용 상황에도 당·정·청이 소득 주도 성장 중심의 정책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대신 일자리 예산을 늘리는 등 재
-
휴가 반납한 김동연 “4조 규모 재정 정책 추진”
김동연 부총리가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경 제현안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참사 수준의 고용지표가 나오자 휴가 중이던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긴급경제현
-
민주당 한정애, 들쑥날쑥 통상임금 교통정리 법안 발의
최저임금에 산입되는 임금이 통상임금에는 포함되지 않는 상황을 막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이같은 취지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국회
-
한국노총, 사회적 대화 복귀…홍영표 “노동계도 역할 해줘야”
2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한국노총 정책협의체 고위협의회에서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오른쪽)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은 홍영표 원내대표. [연합뉴스] 한국노총이
-
최저임금 긍정 90%라더니···8년만에 최악 '일자리 쇼크'
━ 월 취업자수 증가폭 10만명선 붕괴…고용쇼크 점입가경 서울시내 한 대학교 채용게시판 앞을 학생이 지나고 있다. 2018.4.11/뉴스1 지난달 취업자수 증가폭이 1
-
[김동호의 직격 인터뷰] “트럼프 깡패짓하며 미 기업 돕는데 한국은 기업 발목 잡아”
━ ‘주 52시간 근무제의 역습’ 경고한 김대일 한국노동경제학회장 김대일 한국노동경제학회장은 ’경제는 좋은 물건을 싸게 만드는 게 최고다. 그 나라는 부자가 된다.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