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가 가더니 전화 ‘뚝‘…꼭 자식 탓만일까?
━ [더,오래] 한순의 인생후반 필독서(14) 느긋한 마음으로 택시를 탔다. 마음 탓이었는지 택시기사의 물음에 평상시보다 답이 길어졌다.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
"북핵 협상보다 긴박한 경험, '전업 주부' 하면서 겪었다"
임 대사가 12일 저녁 광화문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권유진 기자] 현직 외교관이 『스위스 아이처럼, 스위스 아빠처럼』이라는 책을 냈다. 2015년부터 2년
-
울퉁불퉁 지극한 사랑 이야기 『경애의 마음』 보이지 않는 존재 다독이는 어른 동화 『안녕』
━ 중앙일보·교보문고 선정 ‘2018 올해의 책 8’ 울프 노트(정한아 시집),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유발 하라리), 스케일(제르리 웨스트), 경애의 마음(김금희
-
[이코노미스트] ‘키즈·게임·먹방(먹는 방송)’ 콘텐트로 인기몰이
화장법, 반려동물과 노는 법 공유하기도…폭력·선정적 콘텐트 급증 주의보 키즈 콘텐트로 인기를 모으는 7세의 해외 유튜버 라이언, 오른쪽은 반려동물을 성공적으로 기르는 법을 소
-
[톡톡에듀]엄마표 영어 전문가 홍현주 박사가 들려주는 '엄마표 영어 노하우’
우리나라에서 ‘엄마표 영어’는 하나의 교육 키워드로 굳어진 일종의 거대한 시장이다. 자녀를 수년간 엄마표 영어 교육법으로 키워 특별한 성과를 낸 엄마들이 경험담을 담은 책
-
갱년기 엄마 vs 사춘기 딸…서로 부딪히는 놀라운 이유
━ [더,오래] 김현주의 즐거운 갱년기(3) 전 코스모폴리탄 편집장으로 24년간 잡지를 만들었다. 20~30대 여성의 생활과 스타일에 관해 이야기했지만 퇴직 이후부터는 자
-
남의 손 깨무는 아이, 무섭게 혼내라고 조언했는데…
━ [더,오래] 서영지의 엄마라서, 아이라서(11) 지난가을, 아이와 집 앞에 떨어진 낙엽을 주워 집에서 미술놀이를 했다. 페트병에 낙엽을 붙이기만 했을 뿐인데 예쁜 낙엽
-
'화웨이의 황태녀' 멍완저우…직원은 20년간 정체 몰랐다
■ 「 ※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외교안보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용감은 두렵지 않다는 게
-
남편이 말도 없이 집을 내놨어요…이혼 사유 되나요?
━ [더,오래] 배인구의 이상가족(65) 제 부모님은 그 연세 때의 분들처럼 무척 보수적이셨고, 엄하셨어요. 그래서 비록 부모님이 원하는 사람과 결혼했지만 결혼을 하면 오
-
언니 체포때 동생 사교계로···'화웨이 자매' 극과극 뉴스
런정페이 화웨이 회장의 딸, 야오 안나가 2018년 '발 데 데뷔탕트'에 참가했다. [야오안나 인스타그램] 지난 5일 전세계 언론엔 중국 ‘화웨이 자매’의 뉴스가
-
엄마는 목숨걸고 지켰다…영등포 네쌍둥이의 기적
12일 오후 서울아산병원에서 태어난 네쌍둥이가 인큐베이터에서 회복 중이다 [사진 서울아산병원] "보호자님 어디 계세요. 딸이 먼저 나왔어요." 12일 오후 2시10분 서울
-
화웨이 유력 후계자, 84억원 내고 풀려났다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 겸 최고 재무책임자가 캐나다 법원에 제출한 가족 사진. [사진 CNN 캡처] 1000만 캐나다 달러(약 84억5000만원)의 보석금을 내고 캐나다 법원으로
-
“2~3개 언어 구사, 우리 사회 이끌 인재들…다문화 장점을 알리자”
━ 다문화 초·중·고생 12만 시대 32명이 숨진 2007년 미 버지니아공대 총기 난사 사건. 범인이 한국계 미국인인 조승희로 드러나면서 미국 내 한인은 물론 우리 국민
-
아오이 소라 "임신 5개월"…남편 DJ NON 누군가 보니
일본 AV의 전설 아오이 소라(35)가 12일 임신 5개월째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렸다. [아오이 소라 소셜미디어] 일본 AV 배우 출신 가수 아오이 소라(3
-
베일 벗은 화웨이 창업주 딸···네아이 엄마, 수백억 집 2채
멍완저우. [AP=연합뉴스]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화웨이의 글로벌 최고재무관리자(CFO) 멍완저우(孟晩舟·46)의 면모가 캐나다 법원 보석심리에서 일부 드러났다. 미국
-
"엄마 혹시 치매?" 딸이 의심한 나의 이상한 행동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66) 요즘은 손녀를 등교시키고 출근하느라 일찍이 딸네 집으로 간다. 집에 들어서서 얼마 되지 않아 내 휴대폰이 울렸다. 받으니 책 모임
-
[다문화 자녀 왕따]"'다문화'로 분리하는 것에서 차별 시작, 낙인효과 없애야"
버지니아 총기난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등이 서울 조계사 대웅전 앞에 걸려 있다. [중앙 포토] 32명이 숨진 2007년 미 버지니아 공대 총기 난사사건. 범인이 한국계 미국인인
-
로하드증후군, 살 안 빼면 죽는 희귀병…"성인 전 대부분 사망"
EBS 1TV 프로그램 '메디컬다큐 7요일'는 '항상 배고픈 아이-로하드 증후군'편을 방송했다. [EBS 방송 화면 캡처] 전세계에 약 100명만
-
서울 의대에만 간다면…상류 0.1%의 대입 광시곡
드라마 ‘SKY 캐슬’에서 1년에 단 두 명의 학생만 담당하는 입시 코디네이터 역할을 맡은 배우 김서형. [사진 JTBC] 인간의 욕망 중 가장 강력한 것은 무엇일까. JTBC
-
[e글중심] 남성 육아휴직, 아직도 남의 나라 일인가요?
■ 「 자녀들과 함께 있는 육아휴직 남성. [중앙포토] 최근 저출생 해결책으로 검토된 출산장려금은 헛다리 짚었다는 비판 속에 백지화 됐습니다. 출산장려금에 비판적인 반응
-
유튜버 언니와 발달장애 동생, '흥부자' 자매 18년만의 동거
다큐멘터리 '어른이 되면' 한 장면. 왼쪽부터 장혜영 감독과 동생 장혜정씨다. [사진 시네마달] “누군가 열세 살의 나한테 이렇게 말한다면 어떤 기분이었을까. 이제
-
남궁인 "15개월 아기 학대한 위탁모, 처음 응급실 왔을 때…"
[사진 픽사베이] "역겨울 정도로 끔찍한 사건이었다. 나는 머리를 찧으며 생각했다. 무서운 일이 또 내 앞에서 지나갔다. " 남궁인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최근
-
괴상한 옷차림 여섯살 연상녀, 어떻게 쇼팽 사로잡았나
━ [더,오래] 송동섭의 쇼팽의 낭만시대(2) 우리에게 친숙한 쇼팽의 빗방울 전주곡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지중해의 한 섬에서 비가 오는 날, 몸이 약한 쇼팽은 외출한
-
"살림·육아에 남녀가 따로 있나요"…전업주부 n년차 남자들
지난달 22일 두 남자를 만났다. 약속 시간은 오전 10시 30분. 각자 집에서 아이들을 깨워 학교와 유치원에 보내놓고 나면 그쯤 시간이 난단다. 김진성(43)·노승후(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