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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휴가철 수술환자가 몰려든다
각급 학교의 방학과 여름휴가철을 맞아 병원이「계절성 환자」들로 크게 붐비고 있다. 특히 일부 유명 대학병원의 이비인후과등에는 평소 수술의필요성을 느끼면서도 시간적 여유가없어 엄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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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생활에 혁명"부른 AIDS공포
【워싱턴=장두성특파원】85년 미국배우 「로크·허드슨」이 AIDS로 사망한데 이어 최근에는 유명한 연예인 「리버라치」가 같은 병으로 사망함에 따라 이 병에 대한 미국인들의 경각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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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환자대기시간 줄인다 점심시간에도 계속진료
대한병원협회(회장 조운해)는 4일 외래환자의 진료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점심시간에 의료인력을 2부제로활용하고▲아침진료개시시간을 상오9시30분으로 통일하며▲약조제를 정제화(정제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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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식당-호텔 등서 공원묘지까지 병원 골프장은 하늘의 별따기
『풍치 좋고 교통 편리한 명당자리. 선착순 예약을 받습니다』지난해 서울K노인회보에 실린 M공원묘지의 분양 안내광고. 어찌보면「죽을 준비나 하라」는 식의 잔인한 문귀지만 묘지 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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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헌혈 예약제
서울대학교병원(법원장권분혁)은 우리나라에선 처음으로 헌혈예약제를 18일부터 실시했다. 헌혈예약제는 이제까지 시민들에게서 헌혈을 받아 예치하던 것을 보다 신선한피의 공급을 위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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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로 건강 종합 진단|1주서 3시간으로 단축
「가톨릭」의대 부속 강남성모병원 (사진)이 5월3일부터 문을 연다. 5백20개의 병상을 갖는 이 병원의 특징은 「컴퓨터」에 의해 자동 처리되는 『종합 건강 진단 「센터」』. 지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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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일반 의료수가 최고 2백17% 인상
서울대학병원은 7일 진찰료·수술비·검사료 등 일반 환자의 의료 숫가를 최고 2백17%에서 11%까지 인상하고 종전까지 받아오던 안과·이비인후과 등의 간단한 일반 처치료와 외래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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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험환자 개인병원으로 분산해야
환자들이 종합병원으로 너무 쏠리고 있다. 올 들어 의료보험이 공무원 및 사립학교교원으로 확대 실시됨에 따라 가뜩이나 환자가 많았던 대도시 종합병원에는 작년보다 20∼30%의 환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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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 환자급증|입원실이 모자란다
종합병원의 병실이 초만원이다. 특히 서울시내 1급종합병원은 최근 입원환자가 급격이 늘어 2, 3일∼1주일전에 예약을 하거나 병원응급실에서 1, 2일 기다려야 입원할수있을정도로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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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건강에의 관심
오래 살고싶어하는 인간의 심리는 예나 이제나 다름없다. 진시황은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삼신산에 방사 3천명을 보냈다는 고사가 있지만 오늘날 만약 그 같은 불로초가 있다면 온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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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산 푸른 바다 무더위를 잊는 휴가
장마가 물러가면서 이제 무더위는 절정에 이르고 있다. 모처럼의 휴가에 가족이 자연을 만끽하는 것은 정신 건강을 위해서도 좋은 일이다. 피서는 빈틈없는 계획과 부담스럽지 않은 비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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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 못한 동양의 경이 침술에 심취한 미 의학계
고대 중국의 침술이 미국의 새로운 경이가 되고 있다는 것은 새삼스러운 얘기가 아니다. 그러나 최근엔 미국에서 침술을 사용한 수술이 권위를 자랑하는 큰 병원에서 빈번히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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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데스크에 비친 그 실례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협동정신 대신에 「나만이 잘살면 그만」이라는 극단적인 개인주의 풍조가 오늘날 우리사회를 지배하고있다. 지난해 12월28일 낮 서울시내 모 채석장에서 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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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해방에서 환국까지|김을한
6·25 동란당시 주일대표부 참사관으로 있던「지미·김」(길준)은「딘」소장의 요망으로 미군 제24사단과 함께 대전전선으로 달려갔다가 부상을 당하고「딘」소장도 행방불명이 되어 사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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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엑스포70 한국의 날
엑스포70한국관은 『한국의 날』인 18일 만박회장 한가운데 자리잡은 축제의 광장에서 화려한 민속잔치를 벌여 우아한 우리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자랑했다. 내셔널·데이는 엑스포70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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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공급작전
연세대학교 부속「세브란스」 병원 275호실. 창 밖의 타는 듯한 가뭄에도 병실의 이해룡씨(40·경북상주시) 는 촉촉한 인정에 흐뭇하다. 몇 시간 전 까지도 수술대 위에서 『피가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