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벤츠ㆍBMW 판매량 일본보다 앞섰다
인구 1억2670만 명 대 5172만 명, 경제 규모(GDP) 4조7303억 달러 대 1조4044억 달러. 일본과 한국을 비교한 수치다(IMF 2016년). 인구로 보면 일본이 한
-
봉준호 감독 ‘옥자’ 코멘터리 [풀버전]
[매거진M] 봉준호 감독이 ‘옥자(6월 29일 개봉)’의 밑그림을 떠올린 건 ‘설국열차’(2013) 준비에 한창이던 2011년의 일이다.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의 영화사 플랜B
-
속도·가격·기술 … 자신만의 강점 키워 차별화
━ 3대 패스트패션 브랜드 경쟁력의 토대는 2015년 2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문을 연 SPA 브랜드 H&M 플래그십 매장. 이 회사는 아웃소싱을 활용해 비용을 최소화한다
-
김정렴, 일제 때 자료로 지분협상 근거 만들어 내
━ [중앙은행 오디세이] 뚝심으로 이뤄낸 국제 금융기구 가입 1953년 12월 1일 한국은행 뉴욕사무소 개소식. 민간 부문 최초의 탈(脫)아시아 사무소였다. 유창순 사무소장(왼
-
“한·미 전적으로 의견 일치” … “위안부 문제 슬기롭게 극복 합의”
━ 미·중·일 특사단 속속 귀국 미국·중국·일본으로 떠났던 대통령 특사가 속속 귀국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외교 행보도 보다 구체화될 전망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이번
-
[박정호의 사람 풍경] 지상 막장서 사투 벌이는 ‘검은 장미’ 여성 광부들 … 탄광 조연 아닌 주연이다
━ 20년간 태백 탄광 지켜온 사진작가 박병문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박병문씨는 광부의 아들이다. 그에게 탄광은 추억과 희망의 대상이다. 카메라를 들고 있는 박씨와 그가 찍은 선
-
[인터뷰 | 김군호 에어릭스 대표] “미세먼지, 우리에겐 달러다”
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 활용해 집진기 기능 업그레이드... 관련 기술·제품 동남아·중남미 수출 김군호 에어릭스 대표는 산업용 집진기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해 대기환
-
日 조선업 구조개혁 가속화…"가와사키중공업, 인력 20% 감축"
세계적인 조선 경기 불황에 따른 일본 조선업체들의 허리띠 조르기가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가와사키중공업은 인력 20%(400여 명)를 감원할 방침까지 세웠다고 니혼게이자이(닛케이)
-
관광설명회 열고 테마상품 개발 … 부산시 “돌아와요 유커”
지난 2월 12~18일 싱가포르·인도네시아·태국에서개최된 부산관광 설명회 장면. [사진 부산시]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체계 배치 여파로 경색됐던 한·중 관계가 문재인
-
[서소문 포럼] ‘J노믹스’에 과학기술 혁신을 추가하자
채인택 중앙일보 논설위원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정책인 ‘J노믹스’는 이름 이니셜인 J를 붙였을 정도이니 국정 철학을 그만큼 충실히 반영했다고 할 수 있겠다. ‘사람 중심의 경제성장
-
해외 일본기업 U턴, 지난해 11.6% 늘어
해외에 공장을 두고 있는 일본 기업의 국내 복귀가 본격적인 흐름으로 정착하고 있다. 일본 정부가 실시한 조사에서 해외에 공장을 두고 있는 제조업체의 10% 이상이 지난해 생산거점을
-
한·중관계 복원?-중국인 등 외국 관광객 유치 전방위 마케팅
주한 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체계 배치 여파로 경색됐던 한·중 관계가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회복 조짐을 보이자 부산시가 다시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본
-
70년 된 일본공업규격 IoT 등 반영해 바꾼다
일본 광공업제품 제조의 지침이 돼 온 일본공업규격(JIS)이 70여 년 만에 바뀐다. 대상도 광공업제품뿐 아니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서비스 등까지 확대된다. JIS는 한국
-
구자열 LS그룹 회장 “제조업 근간은 현장”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15일 제련1공장에서 구리를 주조하는 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LS그룹] 구자열(64) LS그룹 회장이 주요 계열사들에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디지털 전
-
[중앙시평] 정권 5년 가늠할 ‘문재인의 100일’
최 훈 논설실장 방향과 속도. 리더의 성패를 좌우할 변수다. 문재인 대통령의 방향은 ‘개혁’과 ‘통합’이다. 방향만큼 그에게 중요한 건 속도다. 시간이 녹록하지 않다. 화급한 과
-
도시바 반도체 매각, 동업자가 제동
미국 웨스턴디지털(WD)이 도시바의 메모리반도체사업 매각을 중단해 달라며 국제상공회의소 산하 국제중재재판소(ICA)에 중재 신청서를 14일(현지시간) 제출했다. WD는 도시바의 합
-
日 히타치, 닛산 등 기업·관공서 600곳 랜섬웨어 공격 받아
컴퓨터의 중요 파일을 열리지 않게 한 뒤 돈을 요구하는 '워너크라이(WannaCry) 랜섬웨어(Ransomware)' 피해가 지난 주말부터 전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가운데 일본에서
-
WD "도시바 반도체 매각 안돼" 중재신청…인수전 장기화 조짐
도시바는 원전 자회사 웨스팅하우스의 대규모 손실로 반도체·TV 등 핵심사업 매각에 나선다. [로이터=뉴스1] 미국 웨스턴디지털(WD)이 도시바의 메모리반도체사업 매각을 중단해 달
-
황사보다 오염물질 함유한 미세먼지 훨씬 위험
서울 도심을 뒤덮은 미세먼지(왼쪽)와 황사. [중앙포토] ━ [기후변화 리포트] 먼지의 위력과 위험 우주를 떠도는 먼지들이 서로 뭉쳐 태양이 됐고 지구도 만들었다. 우리 역시
-
출시 앞둔 코나, 티볼리·니로와 ‘女心 저격’ 경쟁 나선다
━ 작은 차들의 큰 전쟁 현대차의 신형 SUV ‘코나’. 아직 정식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포르투갈의 광고 촬영 현장에서 실물이 자동차 전문 미디어에 포착됐다. [사진 오토위크]
-
[세상 속으로] 7080 꿈 키워준 태권V, 전 세계에 50만 개 팔린 타이타닉
━ 아카데미과학이 이끈 국산 프라모델의 변천사 1980년대엔 전국 어느 문방구나 진열대에 태권V와 마징가Z가 당당히 서 있었다. 두 로봇은 그 시절 초등학생 사이에서 최고 인기
-
[강찬수의 에코 파일]황사 심한데 하늘은 왜 파랬나?
지난 6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바라본 관악산. 황사로 하늘이 뿌옇기는 했지만 10여 km 떨어진 관악산이 보일 정도로 시정이 나쁘지 않았다. 강찬수 기자 지난 6일 황사 먼지가
-
[분수대] 중국산 여객기
나현철 논설위원 중대형 여객기 제작은 대표적인 글로벌 독과점 산업이다. 미국 보잉과 유럽 에어버스가 세계 시장을 절반씩 차지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냉전 시대만 해도 미
-
[시민, 말하다]⑤ "한국 잘 돼 가족 모여 살길" 네팔인 나라연씨 소망
■ 「 중앙일보ㆍJTBC의 디지털 광장 시민마이크(www.peoplemic.com)가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대한민국 보통 사람들의 목소리 '시민, 말하다'를 연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