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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노르웨이 대표 영화제서 명예상 수상
박찬욱 감독이 7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국제영화제 '필름 프롬 더 사우스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실버 미러 명예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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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전체가 가스실"···미세먼지 지옥 그 예언이 적중했다
지난 3일 짙은 스모그가 낀 인도 뉴델리 거리를 마스크를 쓴 시민이 걷고 있다. [로이터=연합] 인도 뉴델리 시내. 지난 9월에도 도시가 옅은 연무로 덮여 있다. [사진 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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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미국, 한반도 주변 전략자산·정찰력·미사일방어비용까지 요구”
미국 정부의 주요 인사들이 한꺼번에 ‘새로운 계산법’을 내비치면서 한국의 부담감이 더욱 커졌다. 제임스 드하트 국무부 방위비분담금 협상대표는 7일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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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크 "화웨이 쓰지마라"…美대사관저 리셉션에 LG만 없었다
키스 크라크 미국 국무부 경제차관(왼쪽)과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이 7일 오전 서울 장충동 신라 호텔에서 열린 제3차 한·미 민관 합동 경제포럼 개회식에서 대화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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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새 대미 담화 3건…연말 다가오자 초조한 北
북·미 실무협상의 북측 수석 대표인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가운데)가 10월 5일 오후(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북한대사관 앞에서 ’북·미 실무협상은 결렬됐다“고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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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지켜보던 대만인들 "독립 필요없어···지금처럼 살겠다"
홍콩 사태를 지켜보는 대만인들의 심사는 복잡하다. ‘오늘의 홍콩이 내일의 대만이 될 수 있다’는 불안과 함께 일국양제(一國兩制·한 나라 두 체제)의 틀 속에서 대만을 통합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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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北, 美에 올인 협상 제안···"비핵화·상응조치 일괄 담판"
김명길 북한 외무성 순회대사가 지난달 5일(현지시간) 저녁 스톡홀름 외곽 북한대사관 앞에서 이날 열린 북미 실무협상 관련 성명을 발표하고 "북미 실무협상은 결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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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반정부 시위대는 왜 옆나라 이란의 국기를 불태우나
“이라크를 자유롭게” “이란은 당장 나가라!” (뉴욕타임스) 이라크가 두 달째 이어지고 있는 반정부 시위로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다. 수도 바그다드와 남부 시아파 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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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시위광장 코앞 한인상점 300개 “매출 반토막 ”
한인 상가가 밀집한 칠레 산티아고 최대 의류·액세서리 도매시장인 파트로나토(patronato)의 한산한 모습. [이광조 JTBC 촬영기자]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열린 지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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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 이익만 앞세우면 안된다" 트럼프 돌려서 비난한 시진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일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수입박람회에서 개막연설을 했다. [AP=연합]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5일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수입박람회 개막식 연설에서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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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감독, 독일정부로부터 대십자공로훈장 수훈
지난 2월 제31회 차범근축구상 시상식에 참석한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 [연합뉴스] 한국 축구 레전드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독일 정부로부터 대십자공로훈장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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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위 40년만에 처음" 칠레 교민들 자경단도 만들었다
11월 4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 시내 이탈리아 광장으로 향하는거리에서 쓰레기통과 벤치가 불타고 있다. [이광조 JTBC 촬영기자]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열린 지 18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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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나라 찾은 세드리크 오 장관, “상호 이해로 양국 발전”
한국을 찾은 세드리크 오(37) 프랑스 디지털 담당 국무장관이 5일 주한프랑스대사관에서 기자들과 만났다. [주한프랑스대사관] “한국에 아버지가 계시고 지금도 살고 계시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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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섬 타작마당' 그 교회, 아직도 수감된 그 목사가 강연중
3일 오후 경기도의 한 건물. 무엇을 읽는 것 같은 남성의 목소리가 밖으로 울려 퍼졌다. "…영혼을 정갈하게 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남자의 말이 끝날 때마다 여러 사람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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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교수 "욱일기 불만 한국뿐 아냐, 도쿄올림픽 사용 IOC가 막으라"
8·15 전국 노동자 대회 참가자 등 일본 아베 정부를 규탄하는 시민들이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전범기인 욱일기를 찢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ㆍ일 역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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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지금 구하러 갑니다, 멸종위기 처한 제주 돌고래
제돌이, 춘삼이, 삼팔이, 복순이, 태산이, 금등이, 대포…. 이 이름들을 들어본 적 있나요. 바로 불법포획돼 돌고래 쇼 등에 이용되다 바다로 돌아간 제주 남방큰돌고래 7마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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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이 여직원 성추행” 피해자 말 듣고 쓴 글, 명예훼손?
[중앙포토] “Y는 주영국대사관에서 근무하며 여직원과의 스캔들은 물론이고, 회식 후 여직원의 몸을 만지며 성추행을 일삼았다. 2004년 여기자를 성추행했던 Y는 세 살 버릇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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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위대 中 신화통신 공격···"폭도 야만 행위, 강력 규탄"
2일 오전 홍콩 완차이 지역의 신화사 아시아태평양총분사 사무실 정문이 시위대의 공격에 심하게 부서져 있다. [사진=신화] 홍콩 시위대가 2일 과거 중국 정부의 연락 사무소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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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월급내고 산 '죽음 티켓'···英컨테이너 베트남인의 비극
베트남에서 한 아버지가 스무살 아들의 명복을 기원하고 있다. 이 아버지는 아들이 영국으로 밀입국하려던 화물 트럭 냉동컨테이너에서 숨진 채 발견된 희생자 중 한 명이라고 판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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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전·금강산 실시간···'은둔왕국' 北소식통 된 평양 외국대사
콜린 크룩스 평양 주재 영국대사가 트위터에서 공개한 북한의 결혼식. [SNS 캡처] 평양에 주재하는 외국 대사들이 북한 소식을 외부에 알리는 소식통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미국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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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지키자"vs"정권 규탄" 주말 총력전···대학생 맞불집회
2일 오후 광화문광장에선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 집회가 열렸다. 여의도·서초동에서도 검찰개혁과 공수처 설치를 두고 찬반 집회가 열렸다. 김태호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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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에듀]초1부터 영어교육, PBL수업 활성화...교육강국 핀란드의 미래교육
류선정 한국-핀란드교육센터장(오른쪽)은 핀란드에서 현지 수업을 참관하며 현지 교육을 집중 연구하고 있다.[류선정 제공] 핀란드의 학업성취율은 매우 높다. 또한 세계 행복지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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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컨테이너 사망 39명, 중국인 아닌 전원 베트남인 추정"
39명이 숨진 채 발견된 냉동 컨테이너를 영국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영국에서 지난달 냉동 컨테이너에서 숨진 채 발견된 39명이 전원 베트남 국적자들로 추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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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3조 쏟고도 농업 제자리…네덜란드식 기업농 키워야
━ 흔들리는 쌀의 미래 한 농부가 지난달 15일 대전시 흑석동 들녘에서 콤바인으로 수확한 벼를 차량에 싣고 있다. [김성태 객원기자] 쌀은 한국 농업정책의 핵심이다.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