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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물잠겼다" 새벽 車 안내한 도로위 영웅…고3 학생이었다
“괜찮아 울어도 돼. 빨래 옮기고 바닥 닦는 거 도와주러 올게.” 신림동 선한이웃교회 유종녀(63) 전도사가 진흙과 오수로 엉망이 된 반지하 집에서 눈물을 훔치는 주민을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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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상 독서 삼매경으로 인터넷 스타 된 중국 코로나 환자
역경은 인물을 낳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출현을 최초로 폭로하고 34세의 젊은 나이로 숨진 리원량(李文亮)과 그보다 50세 많은 84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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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베를린 자전거대행진' 일가족 구슬땀 페달
"건강에 좋은데다 북한동포까지 돕는다니 더 이상 바랄 게 없죠. " 27일 오후(현지시간) 네덜란드 에데 구세군 실내야영장. '파리~베를린 자전거 대행진' 에 참가한 오형석(吳炯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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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지나간 자리 자원봉사도 봇물
이웃 사랑의 정 (情) 은 살아 있었다. 서울과 경기도 일대를 휩쓴 폭우로 많은 주민들이 집과 생계 터전을 잃고 큰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돕기 위해 많은 이들이 자원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