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세 소녀 유괴살해
【인천】28일상오 동인천경찰서는 인천시축현국민학교1년 김숙선양(7) 유괴살해범인 김공훈(22·인천시송현동81)을 유괴살인혐의로 구속하고 공범으로 김의애인 이인순양(19)을 연행 조
-
세분·강화된 「소내각」
청와대당국은 21일 대통령 비서실 직제를 대폭개편한데이어 27일 5개 수석정무 비서관실의 담당비서관 17명을 임명함으로써 새로운 「소내각」의 진용을 확정 시켰다. 박정희대통령은 개
-
양보다 질 취하는 해로
박 기획원장관 안정 기조를 굳건히 하면서 2차 5개년 계획 2차 연도 사업을 추진, 10%이상의 경제 성장을 달성하겠다. 그러나 물가 상승율은 67년 수준 이하로 억제하면서 경제의
-
굳어가는 「표」의 향방 전국 131개구의 대세
【4면에서 계속】 여서 사설조직까지 ◇완주=유범수(공화) 배성기(신민) 이성노(자유)씨간의 삼파백병전. 현역의원인 최영두 전 문공위원장을 눌러 공천을 받은 유씨는 당 조직과 「완우
-
두 어린이를 찾자|같은 주소 동갑 희준·기덕군
[인천] 집앞에서 행방불명된 채 1년이 넘도록 돌아오지 않는 어린이 2명을 찾고 있다. 인천시 부평동 10번지에 사는 박명규(37)씨는 장남 희준(6)군을, 같은 주소의 박재봉(4
-
단양팔경
○…충북 단양군을 서남으로 가로지르는 중앙선의 한역, 매포에서 동남으로 약 2「킬로」. 깎아지른 듯한 준령허리를 끼고 도는 외 철둑 밑으로 남한강수 눈부시게 펼쳐지는 시원한 물
-
도의심에 편승하는 얌체」족
「버스」에 올라타면 우리같이 인천에서부터 시달려 온 통학생에겐 또다시 양심과의 투쟁으로 심신을 괴롭혀야한다. 애초부터 자리에 앉을 생각은 하지도 않지만 어쩌다가 재수가 좋아 엉덩이
-
여비 모자라 출전 놓칠우려 |실의의 장창선·김익종선수|
오는 6월9일 부터 미국「오하이오」주「도레토」시에서 열리는 「아마·레슬링」세계 선수권대회에 한국대표로 뽑힌 두 선수가 여비가 모자라 모처럼의 기회를 놓치게 될것같다. 실의에 찬 두
-
체화
경제 성장율을 올린다는 것은 후진 경제가 내걸고 있는 공통적인 일차적 목표다. 이에는 생산 시설에 대한 신규 투자만이 필요하고도 충분한 대책인 것으로 생각되기 쉽다. 한국의 경우도
-
해방 20년…한국문학|「문협」조사 문인의 저서
한국의 문단 인구는 지금 8백16명(65년 집계)을 헤아리고 있다. 그들은 모두 인간 가치의 발현을 위한 창작에 기여하는 사람들이다. 전후(2차 대전) 20년간에 문단인구는 실로
-
「건널목의 인간애」에 온정의 분류|"유족들 도맡겠소"
『건널목의 인간애의 주인공 고 이정엽씨의 가난한 유가족을 돕자는 갸륵한 마음들이 메마른 세상에 한줄기의 따스한 체온이 되어 흐르고 있다. 제가 잘살기 위해 남을 헐뜯고 해치기가 일
-
어머니가 보고파요「콜롬비아」의 윤우철군|6·25때「밀수출」된 한국유아의 망향13년|전화 속의 조국하늘 가물가물
6·25동란 때 한「콜롬비아」군인의 손에 의해 궤짝 속에 숨겨져, 밀수출 된 한국 고아가 조국 하늘 아래 있는 어머니를 찾고 있다. 휴전을 몇 달 앞두고 치열한 반전을 전개하고 있
-
「맹호」는 가고「이름」은 남고
1개 중대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아낌없이 바친 맹호부대의 강재구(29·인천시 부평동 756)대위 강 대위는 가고 이제 그를 아끼던 부하와 가족들은『「정글」속의 「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