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유럽 30개국 대사·암참 반발에 외국인 코로나 전수검사 의무화 철회
서울시가 외국인 근로자 전원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무적으로 시행하는 ‘행정명령’을 ‘권고’로 바꿨다. 19일 서울시는 “중앙재난대책본부의 요청에
-
젊은층 48% 해리·메건 지지, 노년층은 9%…세대차 극명
━ [런던 아이] 영국 왕실 갈등 영국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부부의 인터뷰가 지난 7일 미국 CBS에 방영된 후 왕실의 반응을 보도한 10일자 영국 신문. [EPA=연합
-
[단독]암참·코트라까지 나서자…서울시 ‘외노자 전수검사 권고‘로 선회
서울시가 지난 17일 내린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권고'로 바꿨다. 서울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해당 조치의 철회를 요청한 것을 직접적인 이유로 꼽았
-
“직업 떠나 서울서 일하는 모든 외국인 검사”…서울시, 전수조사 논란 확대
16일 오전 서울 구로구 구로역 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 외국인근로자 등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외국인 노동자 진단검사 행정명령’ 논란이
-
영국 왕실 “기억 다를 수 있지만…”
영국 해리 왕자와 할리우드 배우 출신의 배우자 메건 마클이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CBS 방송 인터뷰에서 폭로한 내용을 1면 헤드라인 등 주요 기사로 다룬 영국 일간지들. [
-
"기억은 다를수 있다"…마클 폭로에, 英여왕 대응은 세 문장
영국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부부가 오프라 윈프리와 인터뷰를 하는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영국의 해리 왕자 부부의 인터뷰 파문이 커지는 가운데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처음 공
-
마클 인터뷰에 뿔난 영국… 존슨 총리는 "여왕 존경"
해리 왕자 부부의 인터뷰를 다룬 영국 대중지의 3월 8일자 1면. AFP=연합뉴스 영국 왕실과 결별하고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해리 왕자 부부의 인터뷰 후폭풍이 거세다. 특히 "자
-
교황, 가톨릭 역사상 첫 이라크 방문…"폭력과 극단주의 중단해야"
프란치스코 교황(왼쪽)과 바흐람 살레 이라크 대통령. EPA=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라크를 방문해 폭력과 극단주의를 중단하자는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교황이 이라크를 방
-
'조선총독' 콧수염까지 공격···해리스 "韓인종차별 놀랐다"
해리 해리스 전 주한 미국 대사가 재임 중 한·일 갈등과 관련한 인신공격을 받은 데 대해 "인종차별에 놀랐다"고 말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5일(현지시간) 보도한
-
“나 하나도 건사하기 힘든데, 결혼해 아이까지 낳겠나”
━ 인구 절벽 끝에 서다 - 2030 다섯 명의 토로 비연애·비결혼·비출산(3비)을 선택한 20~30대 남녀 5명과 온라인 좌담회를 열었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이
-
두번 탄핵에 동맹 협박한 4년···그래도 美 43%가 트럼프 지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AP=연합뉴스] "이것은 미국이 아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극렬 지지자들이 워싱턴DC 연방의회에 난입하는 초유의 사태가
-
[트랜D] 아동 학대를 막기 위해 기술이 쓰인다면
기계는 패턴으로 상황을 읽는다. 그래서 평소와 다른 움직임이나 이상 거래명세, 일반 군집과 다른 모양새의 항목들을 잘 잡아낸다. 누군가의 SNS 포스팅에서 남들과 다른 ‘불안감
-
[팩플 레터] 3주 만에 사라진 이루다, 친구였을까
■ 핵심 인물 「 1. 이루다, 스캐터랩 : “루다, 나아져서 돌아올게요” 20살 여대생 인공지능 챗봇 이루다. 부모는 AI 스타트업 스캐터랩. '연애의과학' 대화 100억
-
코로나 사태 집단 혐오 공포…‘포차법’은 또 하나의 마스크
━ 포괄적 차별금지법 지상 토론 윤지현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사무처장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의 확산은 국가적 보건 위기이자 인권의 위기였다. 사람들은 겪어보지
-
[손해용의 시시각각] 이민 확대·비혼 출산을 허하라
손해용 경제에디터 국회 입법조사처가 2014년 내놓았던 인구 시뮬레이션은 섬뜩하다. 자체 예측모형을 통해 한국의 인구 추이를 전망했는데, 당시 출산율(1.19명)이 지속할 경우
-
오바마 세번째 회고록…"반기문 총장은 부탁 거절 어려운 착한 모범생"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당시 대통령 선거를 앞둔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 지원 연설을 했다. [AFP=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
[선데이 칼럼] 트럼프 현상과 딥 스테이트
양선희 대기자/중앙콘텐트랩 대학평가원장 간혹 숫자에 꽂힐 때가 있다. 7110만 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획득했다는 표의 수다. 우리나라 국민보다 많고, 이번 미국 대통령 선
-
[중앙시평] 비열한 신세계를 좇는 정권
고대훈 수석논설위원 이런 걸 데자뷔(déjà vu)라고 하나. “통합의 대통령”을 선언한 조 바이든의 일성은 2017년 5월의 문재인 대통령을 불러낸다. 3년 6개월 전 문 대통
-
10살때 아픈 기억이 '중산층 조' 만들었다…성격으로 본 바이든
11월 7일(현지시간) 미국의 차기 대통령으로 확정된 민주당의 조 바이든(77) 당선인은 어떤 인물일까. 바이든이 펼칠 정책과 함께 그의 성격과 인물 됨됨이에 특히 관심이 쏟아지
-
바이든 “김정은, 비핵화 위해 핵 감축 동의하면 만날 수 있어”
━ 미 대선 D-10 카운트다운 22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벨몬트대에서 열린 미 대선후보 TV 토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왼쪽)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
'음소거' 버튼에 차분해진 트럼프…美 마지막 대선 토론
2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오른쪽)과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테네시주 내슈빌 벨몬트대에서 마지막 TV토론을 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대선 전 마지막 TV토론이 22일(
-
프린스턴대, 인종차별 '우드로 윌슨' 대신 흑인 여성 기린다
멜로디 홉슨(오른쪽)과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를 만든 영화감독 남편 조지 루카스(왼쪽). 프린스턴대는 최근 홉슨의 이름을 딴 기숙사를 짓겠다고 발표했다. [AP=연합뉴스] 미국
-
#한국 사과하라에서 #필리핀 미안해요로···네티즌들 화해
사진 SNS 캡처 최근 한국과 필리핀 사이에서 벌어진 ‘네티즌 충돌’이 진정되는 분위기다. 두 국가의 네티즌들이 서로 미안하다면서 사과를 하면서다. 최근 필리핀 SNS에서
-
중국어 ‘나거’ 인종차별 언어? 강의때 썼다 수업금지된 美교수
그레그 패튼 미국 남가주대(USC) 경영학 교수가 지난달 20일(현지시간) 화상으로 학생들에게 수업을 하고 있다. 패튼 교수는 이 수업에서 중국어를 사례로 들었다가 학생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