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화에 거리낌없고 남의 말 들을 줄 알고 … 그러니 멋진 꽃할배!
패션 브랜드들의 행사에 빠지지 않는 게 연예인이다. 아무래도 누가 다녀갔다고 하면 뉴스가 되고, 또 연예인들이 제품을 걸치고 오면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광고판이 되기 때문이다. 이
-
[희망의 인문학 - 정재승이 만난 사람들] (6) 미술사학자 유홍준
서울 종로 YMCA 인근 카페 민들레영토에서 만난 유홍준 명지대 교수(왼쪽)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유 교수에게 우리 땅과 문화재는 세상을 바라보는 창문과 같다. 베스트셀러 작
-
[j Story-1] “호텔 캘리포니아, 우주정거장과 리비아 감옥서도 듣는다”
한국에서 ‘호텔 캘리포니아(Hotel California, 1976년 발표)’는 이글스의 모든 것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비틀스의 ‘예스터데이(Yesterday)’, 퀸의 ‘
-
[j Story] 기부 + 사업 ? 친구들은 가장 멍청한 생각이라 했죠
내려놓음, 비움, 나눔 … 감사와 나눔의 계절입니다. 한겨울이 오기 전 곳곳에서 기부와 자선 행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 j는 남과 함께 나누려는 사람들의 훈훈한 얘기를
-
[이진주 기자의 스타일 발전소] 축제의 여름, 청춘들아 화끈하게 입어라
인생이 사계절이라면 청춘은 명백히 여름이다. 뜨겁고 변덕스럽고 질척거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름답다. 이 계절, 신체적으로 나이든 건 죄가 아니다. 지루하게 늙어가는 게 진짜
-
[이진주 기자의 스타일 발전소] 밀리터리룩
계절이 피고지는 틈 사이로 패션도 ‘트렌드’라는 이름으로 옷을 바꿔 입고 명멸한다. ‘올 시즌 트렌드’라는 이름을 달고 나오는 줄기만도 여러 갈래다. 그래도 우리는 바로 ‘지금’을
-
[style&] 걸어 다니는 갤러리 … 젊은 예술가들 티셔츠에 눈뜨다
신진 작가들에겐 아트 티셔츠는 새로운 작품 영역이다. 티셔츠에 그림을 그려 온라인으로 판다. 대부분이 미술을 전공했거나, 웬만큼 전시 경험이 있다. 예술만으로는 생계가 힘들어서,
-
하얀색은 힘이 세다
1 구조적인 아름다움은 디자이너 진태옥이 추구해온 화이트 셔츠의 주제 중 하나다.“프랑스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가브리엘 샤넬에게 ‘트위드 재킷’이 있고, 영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비
-
[사람 사람] "디자인의 샘 한번도 마른 적 없다"
▶ 패션디자이너 진태옥씨가 서울 청담동에 있는 매장에서 전시회에 내놓을 작품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임현동 기자 일흔한 살의 패션디자이너 진태옥씨는 요즘 며칠 전 꾼 꿈의 내용을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