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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흔들리는 대통령 … 국정의 위기
박근혜 대통령이 정홍원 총리를 유임시키기로 결정한 것은 여러 중요한 의문을 던진다. 비정상의 정상화를 외치는 대통령이 이렇게 비정상적인 일을 할 만큼 급한 사정이 있는지,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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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후보 임명동의안 귀국 후 결정" … 고심하는 박 대통령
이완구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18일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거취 문제에 대해 “국민 여론을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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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비는 내리고 어머니는 시집 간다” 트위터에 미묘한 글
‘40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되며 화려하게 등장했던 김태호 총리 후보자가 29일 사퇴를 발표했다. 8·8 개각에서 그는 이명박 대통령의 향후 대선 밑그림까지 반영하는 ‘발탁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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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은 내 불찰, 내가 의원이라도 따졌을 것”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정운찬 총리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이후 처음으로 인터뷰를 했다. 중앙SUNDAY 단독 보도다. 정 후보자가 23일 새벽 인사청문회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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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은 내 불찰, 내가 의원이라도 따졌을 것”
정운찬 총리 후보자가 21일 오전 국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들이 질문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안성식 기자 관련기사 “청문회 끝난 새벽, 가족들은 울고 있었다” “23일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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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 2년] 上. 자리잡은 실용노선…정권운영 성적표
▶ 지금은 … 개혁피로와 경제침체로 지난 2년간 민심이 요동쳤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해 말부터 '선진 한국론'을 설파하고 과감한 인사정책을 통해 실용주의 노선을 뚜렷하게 부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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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당선자 야당찾아 총리인준 직접 설득
노무현(盧武鉉) 대통령당선자가 한나라당.민주당.자민련을 잇따라 방문한다. 새 정부 초대 총리 내정자로 고건(高建) 전 총리를 선택한 배경을 설명하고 국회의 협력을 당부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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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방석' 장대환 서리 인준 설득 동분서주
장대환 국무총리서리의 인사청문회를 사흘 앞둔 청와대와 총리실의 움직임이 바빠졌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일부 등 정치권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게 돌아가기 때문이다. 청와대 측은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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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張서리인사청문회]여론 부정적인데 여성표는 의식되고… 한나라 "인준 고민되네"
국회 인사청문회를 마친 장상(張裳)총리서리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31일 국회에서 어떻게 처리될까. 張총리서리는 당초 무난히 국회의 인준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29~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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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헌법이 지배하는 나라를
김대중 (金大中) 정부는 개혁정부다. 이 말에는 나라를 제대로 세우기 위해 새 정부는 개혁을 해야 한다는 시대적 소명이 담겨 있고 국민의 열망과 기대가 담겨 있다. 그러나 대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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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총리'막혀 속타는 김대중·김종필·박태준…野반대 요지부동
당장 23명 장관급 인선을 해야 할 DJT (김대중.김종필.박태준)가 'JP총리' 문제로 노심초사하고 있다. 16명 국무위원 (정부조직개편안 기준) 을 새 대통령에게 제청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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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감축계획 없다"|팀스피리트 훈련은 건설적 방위정책|그레그 대사는 한국 중요성 인식 지명
미국 공화당의「리처드·루가」 및 「태드·코크란」상원의원은 16일 주한미군의 감축계획은 없다고 말하고 한국정부도 이 문제를 거론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필리핀·태국등 동남아 4개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