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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철학자 승계호박사
『최근들어 구미에서 나타나고있는 보수적 분위기는 전혀 새로운게 아닙니다. 60년대이후 유행처럼됐던 진보적 사회관이 다시「안으로」방향을 돌리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것이지요.』 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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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대책시안…이렇게 본다|한국교육개발원주최 공청회
한국교육개발원이 주최한 재수생대책 시안공청회에서 분야별로 정해진 의제발표자의 주요 발표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윤수씨(연세대교수)=「고교학력 국가고사제」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검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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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어학회 창설|회장엔 장석로교수
지난 25일 국내 언어학자 1백11명이 모여 한국언어학회를 창립했다. 서울대 인문사회관에서 열린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월례발표회와 연2회의 학회지발행을 결정했다. 회장 장석로(언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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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어학 연구회
서울대학교 어학 연구소 주최 제9회 어학 연구회가 24일 상오 9시 동교 인문 사회관 4동에서 열린다. 이날 연구회에서는 17편의 언어학 관계 논문과 『생성 이론에 의한 국어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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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강기념관명명식 서울대관악캠퍼스
전 서울대 총동창회장이었던 고박두병씨의 유지를 기리는 「연강기념관」의 명명식이 4일상오11시 서울대 관악「캠퍼스」 인문사회관에서 베풀어졌다. 고 박두병씨의 2주기를맞아 열린 명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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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캠퍼스에서 새 터전 살풀이 굿
서울대 관악「캠퍼스」개강 첫날인 14일 하오1시20분쯤 인문·사회관 4동과 5동 사이의 통로에서 인문대학 미학과 3년 생 10여명이「새 터전 살풀이굿」을 벌였다. 많은 책상을 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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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관악 기슭에 지성과 낭만의 새 터전|서울대학교 종합 캠퍼스
서울대학교 관악 새 「캠퍼스」가 오는 20일 문을 열어 영재 교육의 새로운 터전이 된다. 1926년 경성 제대로 문을 연 동숭동 「캠퍼스」는 50년의 역사와 「마로니에」를 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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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 일로 다가온 서울대 이전|관악 캠퍼스 얼마나 진보됐나
서울대학교의 이전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섰다. 오는 12월이면 동숭동「캠퍼스」에서 관악「캠퍼스」로 옮겨가는 것이다. 국립서울대 설치 령에 따라 문을 연지 28년만에 이끼 낀 벽돌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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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인심이 메마르고 각박해지고 있는 세태속에서 무엇보다 아쉬운 시민사회의 「모럴」은 봉사와 애타의 실천이라 생각된다. 현대사회가 본질적으로 이익사회임은 물론이고, 하루하루의 사회생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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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캠퍼스 공정 금년 목표 95% 진척|관악산 기슭서 발돋움하는 서울대학교
지난해 4월2일에 관악 종합 「캠퍼스」는 전반부 작업이 예정대로 순조롭게 진행, 서서히 40만평 시설 가용부지 위에 거대한 「캠퍼스」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10월말 현재 공사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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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문단의 충격 두 거인 별세
【파리=주섭일 특파원】「프랑스」의 세계적인 비평가 「피에르·앙리·시몽」옹 (69)이 지난 20일 작고한데 이어 21일에는 소설가이며 극작가인 「앙리·드·몽테를랑」 옹 (76)이「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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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지를 통해본 기초인문과학 그 소외 속에서의 탈피 노력
한국의 인문과학계는 학계에서도 소외감을 느끼는 분야다. 근대화와 산업화의 여파로 자연과학계나 기술과학계는 상당히 각광을 받고 있으며 급변하는 정치·경제·사회구조와 관련해서 사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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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사명 - 김재은
우리 나라의 대학은 너무도 무책임하다는 인상을 준다. 학생 선발에서 그렇고, 학생의 지도와 연구활동에서 그렇고, 대 사회관계에서 그렇고, 학교경영에서 그렇다. 학생선발에 있어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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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없이 맑고 구김 없이 자유롭게 자라야 5일은 「어린이날」
5일은 「어린이날」. 그러나 우리 나라 어린이들은 하루하루 가정이나 사회에서 참다운 인간으로서의 대우를 받고 어린이로서의 사랑과 보호를 받고 있을까? 혼란한 사회에서 어린이들은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