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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폰, 다들 말렸지만 기업가는 항상 새로운 도전해야"
성공한 벤처 1세대 기업인으로 꼽히는 다산네트웍스 남민우 회장. 그의 독특한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유무선 통신장비 시장을 이끌었던 B2B 사업에 집중해온 남 회장이 B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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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으로] 출구 안 보이는 ‘사·카’ 치킨게임, 아시아 경제 위기 부르나
━ 카타르 단교 사태 후폭풍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집트·아랍에미리트(UAE)·바레인 등 아랍권 4개국은 지난 5일 이집트 카이로에 모여 대책회의를 열었다. 지난달 5일 카타르에 단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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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脫)원전의 경제학] 매몰비용·전기요금·신재생 에너지 논란 가열
원전 공사 중단되면 줄 소송 우려 … 태양광·풍력 발전 안정성 떨어질 우려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3·4호기(왼쪽) 옆에 5·6호기 건설 현장이 있다.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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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왕국' 카타르의 외교위기, 아시아 경제위기 부르나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카타르의 타밈 빈하마드 알사니 국왕. 37세로 세계 최연수 국왕인 그는 이번 사태에 자신의 명예는 물론 자리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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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해외 원전 수출 올스톱 위기 … 60년 키운 기술 어쩌나
아랍에미리트(UAE)에 짓고 있는 바라카 원전 1, 2호기의 모습. 3세대 한국표준형원전(APR1400) 기술을 적용했다. 한국은 2009년 UAE에 원전 4기를 짓는 계약을 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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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자 사두처럼 … 싯다르타, 집 떠나 세상 떠돌다
━ 백성호의 현문우답 ⑤ 붓다를 만나다 룸비니 동산에 머물 때였다. 머리를 둘둘 말아서, 몇 겹씩 칭칭 감아 올린 나그네가 있었다. 머리카락이 너무 길어서 언뜻 보면 기다란 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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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산 효과 제로 … 셰일 석유의 포로 된 국제 유가
지난달 중순 아프리카 북서부 대서양 해상에 초대형 유조선(수퍼탱커) ‘사이크’호가 한동안 떠 있었다. 총 길이 330m의 거대한 유조선은 북해산 원유 200만 배럴을 싣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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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붓다를 만나다5-45년째 머리를 기르는 수행자
룸비니 동산에 머물 때였다. 머리를 둘둘 말아서, 몇 겹씩 칭칭 감아 올린 나그네가 있었다. 머리카락이 너무 길어서 언뜻 보면 기다란 뱀이 똬리를 틀고 앉아 있는 듯했다.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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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아무르’(黑龍江)는 알고 있다.
유주열전 베이징 총영사·㈔한중투자교역협회자문대사 19세기에 들어와서 세계는 대영제국의 흔들림 없는 패권 아래에서도 많은 지식인은 앞으로 세계를 지배할 나라로 미국과 러시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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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중국 유커 특별대우 없이 대구치맥축제 성공 노린다. 치킨 43만 마리 맥주 30만L 준비완료
지난해 대구에서 열린 치맥페스티벌의 모습. [사진 대구시] "TV가 아니라 페이스북·유튜브 같은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에 조세호·정준영씨 등 유명 연예인이 출연하는 대구 치맥 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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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수의 투자 오딧세이(4) 블랙스완 투자기법
호황이 거듭될수록 검은 백조는 서서히 몸을 풀다가 어느 순간 마각을 드러낸다. 그렇다고 무조건 겁먹기보다는 검은 백조를 하나의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이를 이용하는 역발상도 필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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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일 기자의 ‘K-뷰티 히어로’(8) 김희경 컨템포 대표] 전문가용 제품으로 남성 헤어 시장 개척
국내 3000개 전문 헤어숍에 제품 공급 … 재능 있는 아티스트 발굴해 코리언 스타일 전파 서울 강남구 신사동 컨템포 본사에서 만난 김희경 대표는 남성들을 위한 전문가용 헤어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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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서열 3위 추기경 ‘아동 성범죄’ 기소
조지 펠. [로이터=연합뉴스] 교황청 재무원장이자 호주 가톨릭 교단의 최고위 성직자인 조지 펠(76) 추기경이 아동 성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바티칸 서열 3위 성직자로, 그간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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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서열 3위, 조지 펠 추기경 '아동 성범죄' 혐의로 기소돼
교황청 재무원장이자 호주 가톨릭 교단의 최고위 성직자인 조지 펠(76) 추기경이 아동 성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바티칸 서열 3위 성직자로, 그간 성범죄 혐의로 기소된 교황청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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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검찰 밉고 경찰 못 미덥지만 … “경찰 기회 주자” 6 : 3서 8 : 1로
━ 2017 이슈 배틀 ④ 검경 수사권 조정해야 하나 한국인은 흔히 ‘다름’과 ‘틀림’을 혼용한다. ‘우리는 서로 다르다’가 아니라 ‘나는 맞고 너는 틀렸다’는 진영논리가 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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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일본 정부 무관심 속 북한내 일본인 7명 숨져
북한의 입장을 대변하는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인 조선신보가 일본 정부의 무관심으로 북한에 생존해 있는 일본인이 한 명 뿐이라고 밝혔다. 조선신보는 이날 “일제의 패망후 조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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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느닷없는 가슴 통증으로 응급실, 네 명 중 한 명은 공황장애
━ 정영철 교수의 건강 비타민 ■공황장애 환자 치료 막바지엔 약물 투여 줄여 금단증세 예방 「최근 유명 연예인들이 신경안정제를 과용해 응급실로 이송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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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삼키는 중국인 인해전술 … 정식 이주만 한해 5만 명
시진핑(가운데) 중국 국가주석이 27일 베이징에서 렁충잉(오른쪽) 홍콩 특별행정구 행정장관과 캐리 람(왼쪽) 차기 행정장관의 안내를 받으며 ‘홍콩 반환 20주년 성과전’을 관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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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으로 밀려오는 중국인 신이민… 역차별에 탈홍콩 꿈꾸는 홍콩인
홍콩의 주권 이양 20주년을 기념하는 광고판 앞에서 한 가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홍콩 EPA=연합뉴스] 홍콩 침사추이(尖沙咀)의 페닌슐라호텔과 하버시티 일대는 명품 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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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 일본에서 배우는 ‘지방소멸’ 극복기] 창의와 협동으로 일군 ‘이토록 멋진 마을’
후쿠이·사바에·도야마의 지방 쇠락 극복 스토리...기업처럼 경영 목표 세워 철저히 실천, 여성 중시하고 교육 시스템 개혁국내에서도 요즘 도시재생과 지역활성화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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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양비’ 양정철이 지목한 문재인 정부 핵심실세 20인은 누구? 당·정·청에 개혁주도 ‘86 신주류’급부상
문재인 대통령이 6월 18일 청와대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식을 마치고 대화를 나누며 참모들과 함께 차담회 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집권을 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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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아시아 최대 위험요인은 중국 패권주의
아시아 세기의 종언마이클 오슬린 지음김성윤·윤웅진 옮김오르마, 416쪽, 1만4500원 ‘아시아의 시대’는 과연 열매다운 열매를 맺어보지도 못하고 낙과(落果)하고 마는 걸까.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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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 '인간 띠잇기', 청와대 앞 '그늘막 농성'까지…경찰·지자체 "난감하네"
최근 노동계와 시민사화단체가 연이어 벌이는 행진·집회의 허용 범위 등을 두고 경찰과 지자체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청와대 앞길을 전면 개방하며 '낮은 경호'를 내세운 문재인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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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문재인 정부 검찰개혁의 급소는? 檢 권력 속성에 훤한 대통령 ‘셀프 개혁 어림없다’
5월 11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내정자가 청와대 춘추관에서 출입기자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조 수석 내정자는 “검찰이 막강한 권력을 제대로 사용했더라면 박근혜-최순실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