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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20곳 … 당신 곁에 수목원의 봄이 있다
봄이 무르익은 5월엔 숲으로, 들판으로 떠냐야 한다. 다양한 꽃과 나무가 활짝 기지개를 켜며 맘껏 멋을 내는 시기다. 꽃구경은 좋아도 산과 들을 헤집고 다니긴 영 부담스럽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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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따라 카지노 뛰어든 일본·대만
카지노와 컨벤션 센터를 갖춘 싱가포르의 복합 관광단지 마리나베이샌즈. [중앙포토] 아시아에 카지노 열풍이 불고 있다. 2000년 10월 한국이 강원랜드 카지노를 개장하고 이듬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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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말린 과일·채소 대장암·골다공증 막는 '묘약'
과일·채소를 말리면 적은 양으로도 영양을 보충할 수 있고 맛도 깊어 진다. [사진 아카데미북] 바람과 볕을 받으며 인고의 시간을 담아낸 ‘말린 음식’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인공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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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말린 과일·채소 대장암·골다공증 막는 '묘약'
과일·채소를 말리면 적은 양으로도 영양을 보충할 수 있고 맛도 깊어 진다. [사진 아카데미북] 바람과 볕을 받으며 인고의 시간을 담아낸 ‘말린 음식’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인공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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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창한 숲·계곡 강당골, 수려한 경관 신정호, 가족 휴양지 영인산 "골라가세요"
휴가라고 하기엔 거창하고 멀리 떠나기도 부담스러운 여름. 나들이 장소는 어디가 좋을까? 도시의 번잡함을 잠시 잊고 느긋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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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년된 '3억원 산삼' 크기, 생각보다는…흠
“이게 3억원 정도 됩니다.” 지난달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국 산삼감정협회 사무실. 김기환 회장이 산삼이 든 스티로폼 박스를 열었다. 약초향 같지만 인삼에서 나는 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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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14좌 베이스캠프를 가다 칸첸중가(하)
네팔 동쪽에 있는 인구 2만 명의 작은 도시 타플레중(Taplejung)에서 칸첸중가(8586m) 베이스캠프까지는 걸어서 꼬박 열흘이 걸렸다. 고생 끝에 찾았지만 ‘큰 눈 위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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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옆 조명등, '광독' 유발한다?
환경부가 올해 초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시민 10명 중 6명 이상은 도시의 과다한 불빛을 공해’라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조명이 삶을 편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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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Novel] 김종록 연재소설 - 붓다의 십자가 3.칼을 베어버린 꽃잎 (11)
“눈멀었던 내 앞에 다시 열린 세상이 예전의 그 세상 맞소? 하늘과 땅이 뒤집히고 별자리가 틀어지는 것 같은 충격이오.” 의자에 앉아 있는 김승과 그의 혁명 동지들이 저승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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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시대 ⑧ 솔로캠핑
휘영청 보름달이 뜬 날 경남 하동 지리산 형제봉 정상에서 보내는 캠핑은 호젓하기 그지없다. 시루봉에서 시작된 섬진강 물길을 따라 자리 잡은 민가의 불빛이 마치 불길처럼 번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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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직물의 역사
인간이 언제부터 실과 옷감을 만들었는지는 확실치 않다. 동물의 가죽을 그대로 벗겨서 깔개로 썼던 것이 옷으로 발전했으리라 짐작할 뿐이다. 전문가들은 가죽이나 식물을 꼬아 바구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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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물놀이장
한낮의 찌는 더위로 지쳤다면 집 근처 야외수영장을 한번 찾아보자. 대표적인 알뜰 피서 공간으로 한강공원 수영장을 꼽을 수 있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태닝과 수영을 즐길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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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이지송식 ‘클린 입찰심사’ 시스템 정립
경영정상화를 위한 개혁 바람이 불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지송 사장을 중심으로 강도 높은 구조조정 등을 단행하고 있는 LH가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클린’이다. 단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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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서 즐기는 1박2일 캠핑 라이프
중랑캠핑숲 리얼 코멘트 Up 서울 외곽에 위치해 있지만, 중앙선인 양원역이 바로 앞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모든 캠핑 사이트가 오토캠핑이 가능하므로 차 있는 가족 단위 캠퍼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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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일조량 천재지변
오뉴월 하루 볕이 무섭다고 한다. 때는 바야흐로 모내기가 끝나고 벼가 쑥쑥 자라는 시기다. 이 무렵엔 영양분 못지않게 햇빛이 중요하다. 광합성을 위해서다. 마침 낮이 가장 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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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천 복개도로 시민휴식공간으로
서울 지하철 사당역과 방배동 뒷벌공원을 잇는 사당천 복개도로 1.8㎞ 구간이 보행자 중심 거리로 만들어져 24일 준공식을 한다. 사당역에서 이수역에 이르는 1㎞ 구간에는 폭 1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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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43주년 중앙 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그림=황주리내 의자를 돌려주세요 김성중 [1] 내가 아는 한 세상에서 가장 말하기 좋아하고, 말을 많이 하는 족속은 의자다. 그들은 L자의 입을 가진 굉장한 수다쟁이들이다. 당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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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43주년 중앙 신인문학상] 평론 부문 당선작
물의 에피파니 혹은 심연의 자화상 -한강론 이학영 1. 심연에 드러난 이방인의 초상 초상화나 자화상 가운데에는 외관의 충실한 모사(模寫)와는 거리가 먼 작품들을 흔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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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제트스키 … 더위사냥 출발!
푹푹 찌는 한 여름-. ‘더위탈출의 현장’ 해수욕장이 속속 피서객들을 부르고 있다. 예전보다 더 나은 편의시설을 갖추고, 바가지 등 고질적인 병폐 등 없애기로 해 ‘기분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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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포트] “제왕 地氣는 없다. 그러나…!”
임금과 제후가 나는 명당은 기이한 형태의 ‘괴혈’에 있다고 한다. 12월19일, 최후 일전을 앞둔 3룡 가운데 제왕의 지기는 누가 받을 것인가? 풍수지리로 내다본 2007년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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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 정취가 그대 가슴 씻는다
사막의 땅, 시나이(Sinai) 반도 끝에 위치한 삼각형 모양의 리조트 타운, 샴엘셰이크(Sharm el Sheikh)는 철저하게 휴양과 휴식만을 위해 만들어진 인공 도시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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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의 '진화' 공원은 기본, 패션쇼하고 … 생태학습장으로 …
파란 잔디로 뒤덮인 옥상 남쪽 끝에는 어른 키 두 배 높이의 푸른 대나무 잎들이 바람에 하늘거린다. 중랑천변 쪽의 옥상 울타리에 붙여서 만들어 놓은 인공폭포에서도 쉼없이 물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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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2007 한강 여름 패키지
"왜 있잖아, 실연당했을 때 한 번씩 가는 곳. 거기." week&팀의 회의 시간에 나왔던 말입니다. '거기'가 어디냐고요? 바로 한강입니다. 한강은 실연의 상처를 잊기 위해 무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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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2007 한강 여름 패키지
1 여유 … 숲 따라 물 따라 정겨운 산책로 시골길 가듯 》》 난지지구 산책로 난지지구 캠핑장 서쪽으로 한강을 따라 100m 정도 올라가면 국궁장이 나온다. 그 앞에서 시작해 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