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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젊어선 하루 12시간씩 ‘12현’ 뜯어 … 그간 여행 한번 못 갔죠
━ 가얏고 명인 양승희 가야금 명인 양승희씨가 가야금산조 창시자 김창조 선생 흉상 옆에 서 있다.[영암=프리랜서 오종찬] 얼굴을 마주하자마자 손을 보여 달라고 청했다. 반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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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 인간문화재, 양승희씨
지난달 3일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에서 가야금 공연이 하나 열렸다. ‘악성(樂聖) 김창조의 산조 탄생 120주년 기념’ 공연이었다. 안내책자 표지에는 세 명의 얼굴 사진이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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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고함(孤喊)] 코토 대가의 100년 전 고백 "조선 리듬은 파격이다"
가야금산조는 1890년대 영암의 김창조(金昌祖)의 창안으로 시작된, 세계적으로 유례를 보기 힘든 1시간 전후의 순수기악곡이다. 한국산조학회는 산조를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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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춤 '명무명인전' 부산 나들이
서울에서 10년 동안 21회나 공연해 화제를 모은 한국의 '명무명인전' 이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부산에서 무대에 오른다. 25일 오후 5시 부산문화회관 중강당에서 열리는 명무명인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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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산조 남북이 같은 뿌리 연변의 연주·악보로 확인"
뛰어난 형식미와 넓은 음악적 표현력으로 전통음악의 극치를 이루는 가야금 산조가 민족분단이후 반세기를 지나는 동안 남·북한에서 각각 어떻게 변모했는가를 확인하게 되어 국악계의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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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계 국악인과 연주
양승희 가야금 산조 준 인간문화재는 16일 중국 길림성 연길시의 연변가무단관현악 청사에서 북한계 가야금 연주자인 김진씨와 함께 가야금산조를 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