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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시위 주동 류강 미국으로 탈출
89년 천안문 사태때 학생 시위를 주도했던 중국의 반체제 인사 류강(劉剛.34)이 중국을 탈출,지난 1일 미국에 도착해 체류허가를 받았다. 劉는 보스턴 친구집에 머물면서 미국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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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구호 사라진 노동절 집회(촛불)
1일 오후 3시 서울 연세대 노천극장. 「노동운동은 곧 사회주의 운동」이라는 막연한 등식으로 58년 정부에 의해 금지된 노동절 집회가 문민정부 아래 35년만에 처음으로 공권력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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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련 전대협 「북한행」 발걸음 바쁘다/범민족대회 앞둔 움직임
◎통일운동 살릴 계기… 추진본부 결성 전민련/국토순례대행진ㆍ체육대회 등 계획 전대협 범민족대회를 앞두고 전민련과 전대협등 재야ㆍ학생운동 단체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전민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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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프라하의 봄은 오는가-체코민주화 시위현장 진창욱 특파원 가다
21년만에 되찾으려는 프랑하의 봄은 영하 1도의 이곳 날씨만큼이나 멀고 험한 듯 하다. 17일 오후 3만여명의 학생시위대가 평화적 가두시위를 2시간반만에 끝내고 시내로 재진입,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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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그날이후』방영 때맞춰 불붙은 핵논쟁
【뉴욕AP·UPI=연합】「레이건」대통령을 비롯한 7천5백만명(추산)의 미시청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20일밤(한국시간 21일 상오) ABC'TV전국네트워크를 통해 방영된 핵전쟁 가상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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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알길없어 「루머」만 난무|“계엄이 성탄선물이냐”…시민빈축산 바르샤바TV의 “평온”보도
미UPI통신의 바르샤바특파원「루드·그루버」여기자가 16일 손으로쓴 다음기사는 여행자의 구두속에 숨겨져 폴란드를 빠져나왔다.【편집자주】 【바르샤바17일UPI=연합】국영TV는 크리스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