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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에 시작해도 늦지 않다...수명도 바꾸는 '긍정적 연령인식'[BOOK]
책표지 나이가 든다는 착각 베카 레비 지음 김효정 옮김 한빛비즈 『나이가 든다는 착각』은 이를테면 『공산당 선언』 같은 책이다. 하버드대 박사 출신의 예일대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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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유통업 매출 7.3% 늘었다… 온·오프 모두 호조, 가전판매 줄고 여행·공연 활발
지속되는 물가 상승에도 유통업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판매가 잘 되고 있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0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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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스포츠 영웅을 들러리로 만든 개막식
[일러스트=강일구] 이해준문화스포츠부문 기자 “성대한 체육행사가 한류 콘서트가 됐다. 가차없이 비판하자면 사상 최악의 개막식이다.”(대만 연합보) “성화는 아름답게 설계됐지만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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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준 기자, 체육기자상 4분기 수상
중앙일보 문화스포츠부문 이해준(사진) 기자의 ‘잔재미 프로야구 vs 큰 재미 축구… 그런데 야구가 웃음이 더 크네요’(2013년 11월 21일자 28·29면)가 한국체육기자연맹(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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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패배 인정하자 … 그것이 '강원의 힘'이다
이해준문화스포츠부문 기자패배를 받아들이는 건 괴로운 일이다. 그래서 패자들은 핑계거리를 찾거나 트집을 잡곤 한다. 안타깝게도 프로축구 강원 FC가 그렇다. 올해 프로축구에서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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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생기 잃어가는 한국 바둑 … 스포츠 인정해야 맥 산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바둑 남녀 페어에서 금메달을 딴 이슬아(왼쪽)와 박정환. 바둑이 국제 체육계에서 인정받으려면 국내에서 스포츠로 자리매김해야 한다. [중앙포토] 이해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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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찾아오지 말라는 최강희 … 해법은 기성용에게 달렸다
이해준문화스포츠부문 기자실타래는 엉키게 만든 사람이 풀어야 한다. 기성용(24·선덜랜드)도 본인의 일은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홍명보(44) 축구 대표팀 감독은 2일 “기성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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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월드컵 예선 뒤 전북 복귀할 최강희 … 본선 이끌 새 감독 빨리 뽑아라
이해준문화스포츠부문 기자2014 브라질 월드컵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최강희 국가대표팀 감독의 전북 현대 복귀는 기정사실이다. 최 감독은 “한국 축구의 소방수 역할만 하고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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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루저들의 희망, '위대한 똥말' 차밍걸
이해준문화스포츠부문잘난 것 하나 없는 말 한 마리가 사람을 감동시키고 있다. 뛰어도 뛰어도 1등을 하지 못한 말. 96차례 경주에 출전해 한 번도 우승을 못한 말. 한국경마 최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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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알맹이 쏙 빠진 KBL의 반성
이해준문화스포츠부문 기자프로농구가 백척간두의 위기를 맞았다. 강동희(47) 원주 동부 감독이 11일 구속 수감됐다. 그런데 프로농구연맹(KBL)의 대응은 안일하기 짝이 없다.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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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스포츠를 죽이는 승부조작의 덫
이해준문화스포츠부문 기자 “강동희 감독까지? 도대체 왜? 믿을 수 없다. 검찰 수사가 사실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프로농구 스타 출신 강동희(47) 원주 동부 감독이 승부조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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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팀이 유망주 뽑는 제도, 져주는 농구 키웠다
이해준문화스포츠부문 기자이겨도 짜릿하지 않고, 져도 아쉬움이 남지 않는다. 남자 프로농구가 지독한 몸살을 앓고 있다. 부실한 제도와 그 틈을 파고드는 구단들의 이기주의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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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중앙일보 선정 새뚝이 1. 스포츠
스포츠는 감동이라고 했던가. 올 한 해도 우리 국민은 스포츠에 울고 웃었다. 8월 베이징 올림픽 때는 태극전사들이 전해오는 금메달 소식에 가슴 벅찬 희열을 맛봤고, 11월 축구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