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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드라기 사임에 푸틴 입김 있었나…극우당-러 은밀 회동 논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입김이 이탈리아 연립정부 붕괴에 영향을 끼쳤을 수 있다는 주장이 불거져 이탈리아 정계가 발칵 뒤집혔다. 이탈리아 극우 정당 동맹(Lega) 대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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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칸 2관왕…박찬욱 "범아시아 영화 더 많이 나오길"
한국영화가 100년 역사상 최초로 칸영화제 경쟁부문 본상 2관왕을 차지했다. 28일(현지 시각)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5회 칸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브로커'의 배우 송강호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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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칙한 코로나색 가라…이 컬러가 올봄 '도파민 드레싱' 상징
패션업계의 봄맞이가 한창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에서 1마일 이내에서 착용할 수 있는 편안한 스타일의 ‘원마일 웨어’만이 팔린다는 패션 암흑기도 끝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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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꾼·초능력자 변신귀재 전종서…넷플릭스 K여신 될까 [배우 언니]
팟캐스트 '배우 언니' 11일 방송에선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에서 현실 연애의 속살을 들춰낸 배우 전종서에 대해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와 함께 이야기 나눴다. [사진 CJ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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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익사사고·출산 아수라장…伊 1만명 '광란의 파티'[영상]
이탈리아 라치오주 비테르보도의 메차노호수 인근 평원에서 지난 13일(현지시간)부터 일주일여간 무허가 야외 댄스파티가 열렸다. [유튜브 캡처] 이탈리아에서 약 1만명의 젊은이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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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눈물’ 그 부부가 사는 법 “잡소리 벗어나 제 속도대로”
‘아마존의 눈물’ 등 다큐 시리즈를 함께 만들어온 고혜림 작가와 김진만 PD.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한번 결정하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나는 남자와 한번 자리를 잡으면 좀처럼 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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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흔살의 로맨스, 고두심 “있을 수 있는 일이잖아요”
영화 ‘빛나는 순간’에서 제주 해녀 진옥이 되어 멜로 연기에 나선 고두심을 21일 서울 평창동에서 만났다. [사진 명필름] “손주뻘이고 뭐고 멜로? 못할 게 뭐 있니, 그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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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 맏며느리 고두심 "일흔에 멜로? 그런 사랑도 있죠"
영화 '빛나는 순간'에서 주연 (오른쪽부터) 고두심·지현우가 숲속 상사화를 바라보는 장면이다. [사진 명필름] “손주뻘이고 뭐고 멜로? 못할 게 뭐 있니, 그랬죠. 고두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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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순수 학문에 투자하는 이유
장하석 케임브리지대 석좌교수·과학철학 달빛은 차가운가? 달빛은 햇빛과 달리 아무리 쬐어도 따뜻하지가 않다. 달빛에도 열이 있지만 그것이 약하기 때문일까? 아니면 달빛에는 열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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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부터 느와르까지 해낸 송중기 “현실에 나쁜 놈 많아 공감 끌어낸 듯”
3일 드라마 ‘빈센조’ 종영 화상 인터뷰를 진행한 배우 송중기. [사진 하이스토리 디앤씨] “마음도 차갑게 해요. 복수는 냉정할수록 성공률이 높아요.” 2일 종영한 tvN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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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언니] 이 구역의 미친X는 나야…독설에 뻔뻔함 더한 빈센조 전여빈
3일 J팟에 공개된 팟캐스트 '배우 언니' 5화에선 드라마 '빈센조' 열혈 변호사 전여빈을 집중 리뷰했다. [사진 배우 언니] “이탈리아에선 마피아만 마피아짓하죠. 한국에선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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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 똘끼 충만 전여빈은 어떻게 혹평을 호평으로 바꿨나
드라마 ‘빈센조’에서 홍차영 변호사 역을 맡은 전여빈. [사진 tvN]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의 기세가 놀랍다.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10%를 돌파하더니 화제성 조사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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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자 세상아 덤벼라 불닭아” 김응수 잇는 ‘꼰대인턴’ 짤 장인
드라마 ‘꼰대인턴’에서 이태리 역을 맡은 한지은. 마트에서 핫쭈꾸면 시식을 권하고 있다. [사진 MBC]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은 온몸으로 전형성을 거부하는 작품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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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배의 시사음식] K푸드의 아이돌 ‘달고나’
박정배 음식평론가 달고나(Dalgona)의 강렬한 단맛이 뜨고 있다. 구글에 따르면 ‘달고나 커피(Dalgona coffee)’는 지난달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커피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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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영화제 감독상 홍상수 “여배우들에게 박수를”
홍상수 감독이 연인 김민희와 함께한 새 영화 도망친 여자로 제70회 베를린영화제 은곰상-감독상을 차지했다. [AFP=연합뉴스] 홍상수 감독의 ‘도망친 여자’가 지난달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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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도망친 여자' 베를린영화제 감독상···김민희와 포옹
홍상수 감독이 김민희와 함께한 새 영화 '도망친 여자'로 제70회 베를린영화제 감독상을 차지했다. [AFP=연합뉴스] 홍상수 감독의 ‘도망친 여자’가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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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 튀어나오는 뮤직비디오! 세련미 더한 발리우드 영화
━ [더,오래]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74) 영화 '99개의 노래'&'마르게와 엄마' 그동안 개봉하는 새 영화가 많아 예고해드렸던 리뷰를 오늘에서야 들고 왔습니다.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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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체육기자연맹, 故 조양호 회장 별세 애도
지아니 멜로 AIPS 회장(왼쪽)이 지난 2015년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게 글로벌 스포츠 저널리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세계체육기자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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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만 돌파 ‘극한직업’…관객과 웃음 싸움 벌였다
진선규·이하늬·류승룡·이동휘·공명이 마약반 형사로 활약하는 ‘극한직업’. 신인 문충일 작가의 시나리오를 ‘웃음 장인’ 이병헌 감독과 배세영 작가가 각색했다. 1300만 관객을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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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이런 맛은 없었다' 극한직업 찰진 말맛 만든 주인공
배세영 작가가 각색해 말맛을 살린 코믹 수사물 '극한직업'. 최근 한국영화의 부진을 뚫고 개봉 15일 만에 올해 첫 1000만 영화가 됐다. [영화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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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따라잡기]르펜부터 바이델까지 유럽 정치판 흔드는 극우 여전사들
“지고도 웃었다.” 지난 2017년 프랑스 대선 결선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후보에 끝내 승리를 내주고도 마린 르펜(51ㆍ여)은 이런 평가를 받았다. 르펜은 프랑스의 극우 정당인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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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혼자’ 경기장에 들어갈 수 없다…이탈리아 슈퍼컵 결승전 논란
가족석에서 축구 관람하는 사우디 여성 팬들 [EPA=연합뉴스] 오는 17일(한국시간) 열리는 유벤투스와 AC밀란의 이탈리아 슈퍼컵(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경기엔 여성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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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부터 '먹교수''애기씨'까지, 2018 대중문화 키워드①~⑥
방탄소년단은 세계로 날아올랐고, 보헤미안 랩소디는 본고장보다 뜨거운 열풍을 일으켰다. 힐링형 예능과 생활형 먹방은 힘든 시대에 소소하지만 확실한 위로가 됐다. 한국사회를 바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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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회의원과 배우 주윤발, 교황 프란치스코
━ [더,오래] 강정영의 이웃집 부자이야기(12)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