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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심사’ 당시 朴 변호인들, 헌법재판관 상대 손배소
헌법재판소.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사 당시 대리인 출석 변호사 4명이 박 전 대통령 사건을 맡은 헌법재판관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낸 사실이 뒤늦게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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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위헌적 공수처와 ‘야매 검사’‘사이비 검사’의 등장
이중환 변호사 한때 미군 부대에서 몰래 흘러나온 물품이나 수입이 금지됐던 일본 제품을 판매하는 ‘야매 시장’ 이 곳곳에 활개 친 적이 있다. ‘야매’의 어원은 ‘숨기다’‘어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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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 고도의 ‘정치 게임’으로 변질되지 않게 해야
━ 박근혜 전 대통령 대리인단 이끈 이중환 변호사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대통령 대리인으로 활동한 이중환 변호사가 지난 4일 중앙SUNDAY 회의실에서 인터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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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등 "박 전 대통령 건강 나쁘다" 주장에 법무부 측 "체중 큰 변화 없다"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의 건강 이상설이 보수 진영 대선후보들 중심으로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지난달 30일 서울 유세에서 “박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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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사 추가선임할까
지난 3월 삼성동 자택 나오는 유영하(좌), 정장현(우) 변호사, 김춘식 기자 박근혜(65) 전 대통령이 다음 달 2일부터 시작되는 자신의 첫 형사재판 절차를 앞두고 헌법재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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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갈라진 박근혜 변호인단…“이대로면 박 전 대통령 징역형 나올까 걱정”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단의 서성건 변호사가 7일 서초동 자신의 사무실에서 '변호인단 내부 갈등설'에 대해 설명했다. 서 변호사는 탄핵심판 때부터 박 전 대통령을 변호해 온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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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심판 92일, 세번의 위기
대한민국 헌정사에서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을 파면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그 92일간의 모든 과정을 역사로 남겼다. 헌재의 바람대로 이 결정이 국론 분열과 혼란을 종식시켜야겠지만 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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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 심리와 전원일치, 두 토끼 잡은 주심 강일원
지난해 12월 9일 헌법재판소에 청구된 탄핵심판 사건은 당초 13가지의 탄핵사유를 담고 있었다. 다양한 쟁점을 가진 사건이 92일 만에 전원 일치의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던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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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구 “헌재에 강력한 유감” 이동흡·이중환은 수용
“촛불 세력에 날개를 달아주면 대한민국이 망한다.” 헌법재판소 재판부가 박근혜 대통령 파면을 선고하자 대리인단 소속의 서석구(72) 변호사는 “강력히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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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롤 2개 단 채 출근 ‘국민 화제’된 이정미 대행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오른쪽)이 10일 오전 헌법재판소로 출근하고 있다. 이 권한대행의 머리 위에 분홍색 헤어롤(원 안)이 보인다. [사진 우상조 기자]10일 오전 7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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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용납될 수 없는 법 위배 행위” 읽자 … 대통령 측 이중환, 메모 멈추고 머리 감싸
“재난 상황이 발생했다고 해서 피청구인(박근혜 전 대통령)이 직접 구조활동에 참여해야 하는 등 구체적 의무가 바로 발생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10일 오전 11시11분쯤 이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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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세월호 7시간 때 불성실” 헌재 기록으로 남겼다
김이수 재판관(左), 이진성 재판관(右) “국가 최고지도자가 국가위기 상황에서 직무를 불성실하게 수행해도 무방하다는 그릇된 인식이 우리의 유산으로 남아선 안 된다.” 김이수·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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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고 한숨쉬고 고개 떨구고'…탄핵 심판 법정 안 표정들
10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열린 박근혜대통령 탄핵안이 인용된 뒤 소추위원이이야길르 나누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10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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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청와대서 '운명' 지켜본다...헌재 선고일도 불출석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리는 자신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기일에도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청와대에서 TV 생중계를 통해 자신의 '운명'을 지켜본다.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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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전 11시, 박 대통령 운명의 시간
박근혜(얼굴) 대통령 ‘운명의 시간’이 10일 오전 11시로 결정됐다. 헌법재판소 재판부는 8일 평의(評議·사건 결정을 위한 논의)를 열고 박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일시를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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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심판·경비 관련 부서 비상경계령 발동
“2016 헌나1 대통령 탄핵 사건에 대한 결정 선고는 2017년 3월 10일 11시에 하기로 한다.” 8일 오후 5시40분쯤 배보윤 헌재 공보관이 선고일을 발표하는 순간 브리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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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운명의 날' 3월 10일…헌재, 선고당일 오전에 '표결'로 파면 여부 결정할 듯
박근혜 대통령 ‘운명의 시간’이 10일 오전 11시로 결정됐다. 헌법재판소 재판부는 8일 평의(評議·사건 결정을 위한 논의)를 열고 박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짓는 탄핵심판 선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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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측 "특검은 야당만 추천해 태생부터 위헌"
유영하 변호사.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6일 수사 결과 발표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측이 전면 부인했다. 박근혜 대통령 유영하 변호사는 이날 특검 발표에 대해 입장자료를내고 "(박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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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사건'과 미르·K스포츠재단 모금 비교한 朴 대통령 측 "직권남용 아냐"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이 탄핵소추 사유 가운데 하나로 지목된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및 기금모금에 대해 위법성이 없다는 취지의 서면을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 대리인단의 이중환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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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측 “벼룩 열 마리 몰고 부산 가기 힘들다”
이중환 변호사가 “변호사 3명의 의견의 일치를 보는 게 벼룩 10마리를 데리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 것만큼 힘들다”고 말했다. [사진 JTBC 캡처] 대통령 대리인단 측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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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朴대통령 대리인단은 봉숭아학당…서로 난리”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 대통령 대리인들이 각자 대리로 완전 봉숭아학당”이라며 “서로 먼저 발언하겠다고 난리다”라고 했다. [사진 박범계 페이스북 캡처] 박범계 더불어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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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최순실 위해 공직 인선” “최씨 추천 인사 임명 안 해”
헌법재판소에서 27일 열린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 변론에 앞서 탄핵소추위원장인 권성동 의원(왼쪽)과 대통령 측 대리인 이중환 변호사(오른쪽)가 악수하고 있다. 가운데는 대통령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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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측이 대통령 잡으려” “비선 실세서 나라 지켜달라”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성숙도를 가늠하는 척도가 될 유례없는 사건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예단과 편견 없이 헌법과 법률에 따라 결론을 내리기 위해 모든 노력을 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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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신속 심리’에 대통령 측 공정성 따져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변론은 모두 17차례, 탄핵소추 의결부터 최종변론까지 81일간 이어졌다. 국회와 대통령 측 대리인단은 준비기일을 포함해 20차례 ‘전장’에서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