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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선장 이준석, 2003년에도 맹골수도서 사고
경기도 안산 단원고 교문엔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생존자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노란 리본이 빼곡하다. 26일 한 남성이 그 앞에서 눈물을 훔치고 있다. [로이터] 세월호 선장 이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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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선장 이준석, 2003년에도 맹골수도서 사고
경기도 안산 단원고 교문엔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생존자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노란 리본이 빼곡하다. 26일 한 남성이 그 앞에서 눈물을 훔치고 있다. [로이터] 관련기사 이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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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살신성인' 故박지영씨, 애니메이션으로 구조활동 재구성
16일 침몰한 세월호에서 마지막까지 승객들의 대피를 돕다 숨진 고(故) 박지영 씨의 구조 활동이 애니메이션으로 재구성됐다. 미국 토모뉴스사가 제작하여 22일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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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물 차오르자 아이들은 오른쪽 객실로 피신했다"
세월호에 탔던 경기도 안산 단원고 학생들이 선체가 왼쪽으로 기울며 물이 차오르자 반대편인 오른쪽 객실로 피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세월호 구조·수색 작업을 지휘하는 해군 김진황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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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조합, 압수 직전 하드·문서 파기 … 이사장 등 출금
17시간 면담 마친 해수부 장관 이주영 해양 수산부 장관이 25일 오전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 실종자 가족들과 17시간에 걸친 면담을 마친 뒤 초췌한 얼굴로 차에 올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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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m 옆 객실 승객 버려두고 … 선원들 자기들끼리 탈출
세월호 3층 객실과 기관부 선원실 사이 거리가 불과 7m 정도에 불과했다는 관련자 진술이 나왔다. 최초로 해경 구명정을 타고 탈출한 기관부 선원 7명은 가까운 거리에 승객을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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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선장, 수감 초기부터 잘 먹고 잘 자
승객들을 남겨두고 세월호에서 탈출한 이준석(69·사진) 선장은 전남 목포해양경찰서 유치장에서 TV를 보거나 낮잠을 자며 생활하고 있다. 24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19일 구속수감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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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주세요" 첫 신고 학생은 끝내 …
“살려주세요.” 세월호가 침몰하던 지난 16일 오전 8시52분, 배에 있던 경기도 안산 단원고 2학년 A군(17)이 119에 전화해 다급히 던진 첫마디다. 세월호 이준석(69)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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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선장 이준석 유치장서 끼니 거르지 않고 낮잠도
세월호 침몰 당시 승객만을 남겨둔 채 가장 먼저 탈출한 선장 이준석(69)씨가 유치장에서 끼니를 거르지 않고 낮잠도 자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이 선장이 구속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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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지 마라" 과거 유람선 사고로 얻은 잘못된 교훈
[앵커] 이번 세월호 침몰 참사를 키운 건 배가 넘어가는 상황에서도 학생들에게 '움직이지 말라'고 했던 안내 방송이라는 얘기가 많지요. 도저히 이해하기 어려운 이런 지시에 대해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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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4명 추가 입건…선원 11명 구속
세월호 침몰로 구속되거나 체포영장이 발부된 승무원이 11명으로 늘었다.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합동수사본부는 기관사 2명에 대해 추가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4일 합동수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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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 '살인죄' 적용 검토
세월호 침몰 사고를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22일 선장 이준석(69)씨와 항해사 등에게 ‘부작위(不作爲)에 의한 살인’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면밀히 검토 중이다.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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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 말 따르면 어느 교통수단보다 배가 안전"
이준석“우리 승무원들 지시만 따라서 행동하시면 어느 교통수단보다도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세월호 이준석(69) 선장은 2010년 한 방송사 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당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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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수요일] 처음입니다 기자가 된 걸 후회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현장은 취재수첩 몇 권으로는 모자랄 정도로 치열했다. 급박한 사고 소식이 수첩 속에 꼼꼼하게 기록됐다. 진도에서 세월호 침몰 현장을 취재한 이유정 기자가 수첩에 세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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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모자이크 없이 방송한 프랑스 언론
프랑스 국영채널 ‘프랑스3’(France 3)은 19일(현지시간) 세월호 침몰 사망자의 모습을 모자이크 없이 전파했다. 프랑스3이 방송한 영상에는 이날 인양된 3구의 시신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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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에 갔었다" 선장의 거짓?…조타실과의 거리 5m
[앵커] 이준석 선장은 배가 까다롭고 위험한 지역을 통과할 때 자리를 비웠었죠. 당시 잠시 침실에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침실에서 조타실까지의 거리, 몇 초 안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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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 모인 뒤 탈출 선원 4명 추가 영장
세월호 침몰 사고 사건을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안상돈 검사장)는 21일 오후 배 안전 검사를 담당했던 한국선급 본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해양경찰청 소속 경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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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선 불빛 보고도 속도 안 줄여 충돌" 2007년에도 여객선 승무원 실수로 사고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해운 소속 또 다른 여객선이 2007년에도 승무원의 안이한 대처로 충돌사고를 냈던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사고 여객선은 세월호와 비슷한 규모의 6322t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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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45도 기울었는데 … 탈출 승객 없어 이상했다"
“이상했다. 배가 45도 이상 기울어져 회복 불능 상태인데도 바다에 뛰어든 사람이 없었다.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의 연락을 받고 우리를 비롯해 여러 배가 주위에서 즉각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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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구조될 줄 알았다” … 수사 도중 “몸 아파 병원 가겠다”
세월호 선장 이준석(69)씨는 구속된 이후에도 변명으로 일관했다. 검찰 수사 와중엔 “몸이 아프다”며 병원에 보내달라고 하기도 했다. 그는 검경합동수사본부 조사에서 “승객들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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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 숨기고, 지폐도 말려…선장 치료의사 "이해 못 할 행동"
배에서 빠져나온 이준석 선장을 치료했던 의사가 저희 취재진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상식적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행태에 여러가지 의문을 가졌다고 했는데요. 또 이 선장은 병원에서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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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선원들 브리지 모인 뒤 모두 탈출"
지난 16일 오전 8시48분. 전남 진도군 병풍도 근처를 지나던 세월호에 이상이 발생했다. 몇 분 뒤 승무원들이 하나 둘씩 브릿지(조종실)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배의 눈과 두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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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승객보다 먼저 도망친 선장과 선원은 '인두겁 쓴 살인마'
세월호 침몰사고 엿새째인 21일 애국국민운동대연합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인천시 중구 인천연안여객터미널 앞에서 청해진해운사와 세월호 이준석 선장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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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이준석 선장, 구호조치에도 퇴선명령 없이 먼저 탈출
[사진 뉴스1]세월호 이준석 선장이 침몰직전까지 진도 교통관제센터와 교신하며 구호조치 지시를 받고도 승객들에게 퇴선명령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진도 교통관제센터는 세월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