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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년 경제를 돌아본다/경제부기자 방담
◎사정·실명제·쌀개방… 거센 회오리/UR타결로 국제화 대세 실감/경제주체중 중기 가장 큰 피해/농어촌 대책 등 재원마련 “발등의 불”/대기업들 경영혁신바람… 연말 창업이래 최대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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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만 훑은 「카지노 조사」/이재훈 경제부기자(취재일기)
『수입금액 누락 3백98억원 등 적발금액 5백20억원,포탈세액 1백38억원,그리고 추징세액 4백59억원. 재산 해외도피는 없으며 다른 지분소유자도 밝혀지지 않았음. 비호세력은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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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 「시범」보여준 세무공무원들/이재훈 경제부기자(취재일기)
탈세잡는 일을 하는 세무공무원들이 탈세를 했다. 감사원은 국세청은 본청과 2개 세무서의 세무공무원 4백50명이 91,92년도 소득세 연말정산때 부동산 소득공제 또는 세액공젝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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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 뒤바뀐 「카지노수사」/이재훈 경제부기자(취재일기)
카지노업소에 대한 국세청의 특별세무조사가 15일로 1주일을 맞았다. 이번 조사는 「세금 치외법권지대」로 지적되고 있는 분야에 대한 첫 수술이란 점에서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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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맞 개운찮은 포철세무조사/이재훈 경제부기자(취재일기)
포철과 박태준 전 포철회장에 대한 국세청의 세무조사결과 발표는 경악과 함께 어딘가 신화를 만들어낸 박 전 회장이 사실상 공인의 신분으로서 「부정한 방법」으로 엄청난 축재를 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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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점장 죽인 「금융의 굴레」/이재훈 경제부기자(취재일기)
이희도상업은행 명동지점장은 왜 수백억원의 은행돈을 빼돌린채 죽음을 택했어야만 했을까.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아 명동지점을 맡았고 딸의 출가라는 경사를 앞두고 있어 행내의 부러움을 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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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 안맞는 「대우」자금 유용 폭로/이재훈 경제부기자(취재일기)
김우중대우그룹회장의 출마설로 증시가 크게 흔들리던 지난 24일 오전 국회 재무위에서는 김 회장이 전환사채(CB)자금 4천8백여억원을 유용했다는 한 야당의원의 폭로성 질의가 나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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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병핑계 증인 출두거부/이재훈 경제부기자(국감 현장에서)
여전히 미궁속에 남아있는 정보사땅 사기사건의 가닥을 조금이나마 잡아낼지 기대를 모았던 19일 오전 국회 재무위의 보험감독원 국정감사는 공전 끝에 14대국회 첫 감사거부라는 해프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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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쇄경영」이 남긴 교훈/이재훈 경제부기자(취재일기)
한편의 장편추리물처럼 숱한 의혹을 던져준 정보사땅 사기사건은 결국 「단순사기극」으로 막을 내렸다. 드라마로 친다면 거창하게 전개해나가다 마무리가 형편없이 돼버린 수준이하의 작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