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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 선거용으로 활용하지 말라”…건전재정포럼 토론회
“대선을 앞두고 전염병처럼 번지고 있다.”최근 정치권에서 확산하는 기본소득(Basic Income) 논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3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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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과 대연정’ 문재인·안희정 정면충돌
3일 더불어민주당의 첫 대선후보 합동토론회를 시작으로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둔 2017년 대선 레이스의 막이 올랐다. 민주당은 앞으로 대선후보 합동토론회를 추가로 9회에 걸쳐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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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배치 … 문 “차기 정부로” 안 “번복 안 돼” 이 “배치 반대”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 문재인 전 대표, 최성 고양시장, 이재명 성남시장(왼쪽부터)이 3일 오후 CBS 라디오 프로그램 ‘시사 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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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주자 토론...안 '확장'·이 '실적'·문 '경험' 강조
3일 첫 대선 경선 토론회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예비 대선주자들이 사다리게임으로 발언 순서를 정하고 있다. [사진 채윤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에서 경선대선 주자로 뛰고 있는 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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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등록 1등 최성 “무시하지마라…꼴찌 후보, 응원해달라”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최성 고양시장이 3일 오후 서울 목동 CBS사옥에서 시사프로그램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에 출연해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후보 예비후보자 합동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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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안희정 설전 "무책임하다" "통합에만 꽂혀있어"
더불어민주당 경선 토론회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첫 토론회에서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간 설전이 벌어졌다. 이날 민주당 토론회에는 문 전 대표와 안 지사를 비롯해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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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거리의 선동 정치인은 대통령 될 자격 없다
국가는 다양한 성향의 국민들로 이뤄져 있다. 보수나 진보 등 이념적 차이는 말할 것도 없고, 세대 간에도 생각이 다르고 지역별로 다른 기질을 보일 수 있으며 소득수준에 따라서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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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복하겠다더니 … 분열 현장 가세한 대선주자들
서로 너무 다른 3·1절이었다. 여야 대선주자들의 대부분은 중앙일보 설문조사(1일자 4면)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재의 탄핵심판에 대해 어떤 결정을 하든 승복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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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도 헌재 결정 승복해야”, 유승민 “무너진 사회 공동체 복원”
3ㆍ1절을 맞아 국민의당, 바른정당 대선주자들은 대통합과 국가 안정에 한 목소리를 냈다.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1일 “98년 전 우리 민족의 3ㆍ1운동은 전세계 피압박 민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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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문재인·안철수·유승민 “헌재 어떤 결정하든 승복할 것”
━ 헌재 결정 뒤 혼란 막으려면 대선주자들 입장 대선 후보들이 28일 중앙일보 설문에서 대부분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을 수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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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친박 패권세력, 朴 대통령 비참한 결과 가져올 것”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은 27일 자유한국당 친박 의원들이 탄핵반대 집회에 참여하는 것과 관련 “친박 패권세력들의 법 우롱은 보수를 분열하고 대한민국을 절단 내 박근혜 대통령의 비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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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ㆍ野 ‘촛불 vs 태극기’…탄핵찬반 대치 고조, 安은 여전히 불참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는 촛불집회 '제17차 박근혜 대통령 탄핵 촉구 범국민대회'가 열린다. [중앙포토]박근혜 대통령 취임 4주년을 맞은 25일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촛불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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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3월호] 한국 축구계의 ‘만년야당’ 신문선의 격정토로
■ 부정부패 뿌리 깊은데 연맹은 입만 열면 돈 타령뿐■ 심판매수 전북FC, 범 현대계라 솜방망이 징계했나■ 좌빨, 비주류를 왜 해설자로 쓰느냐는 얘기까지 들었다■ 독일월드컵 ‘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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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3월호] 대권 향한 세 번째 여정(旅程) 나선 손학규
■ 김대중 전 대통령 ‘적통’ 이어받은 사람은 오직 손학규뿐■ 상대가 누구든 이길 자신 없었다면 국민의당 들어왔겠나?■ 문재인의 정책·노선은 폐쇄적, 통합시대에 맞지 않아■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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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3월호] '문재인 대세론'의 미래
탄핵심판, 호남 민심, 지지층 응집력 등 3대 축이 문재인 전 대표의 대선 운명 좌우안철수 의원 등 중도·보수 주자들의 비전과 보수층의 전략투표가 선거판 흔들 수도안희정 충남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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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3월호-단독 인터뷰] 문재인 대선캠프서 영입한 전윤철 전 감사원장
전윤철의 오랜 별명은 혈죽(血竹)이다. 우리말로 ‘핏대’인데 논쟁을 즐기고 꼬장꼬장한 그의 성격을 잘 나타내는 별호다. 그의 문재인 대선캠프 합류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호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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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3월호] [단독 인터뷰] '협치의 전도사' 이광재 여시재 부원장
‘신문명 주역 아시아인’이 중요한 인생 비전…정치적 IMF 극복 위해 모든 정파 협력해야 이광재 부원장은 향후 한국정치의 활로를 ‘연정의 실현’에서 찾는다. 좌우, 진보와 보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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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3월호] 安風(안희정 바람)의 4대 필요충분조건
지지율 상승, 탄핵 인용, 문재인 캠프의 실책 등 3박자에 지사직 사퇴(?)까지…단순 지지율 상승보다 민주당 내부 지지층 이동 여부가 관건 2월의 정치권은 다이내믹했다.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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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박사모 역선택 땐 고발할 수도”
더불어민주당이 ‘위장전입 투표’와 ‘역선택’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다. 서울 지역 유권자가 광주 선거인단으로 등록해 모바일(ARS) 투표를 해도 막을 수 없고, 여권 지지자가 경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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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3월호] 호남 유권자가 보는 본선 오를 야권 후보는
━ 현재로서는 문재인 對 안철수 유력 민주당 후보 가운데 문재인 42.2%로, 국민의당에서는 안철수 45.4%로 ‘압도적’ 1위…전체는 문재인(39.4%)·안희정(20.6%)·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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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문재인 정책, 실제로는 재벌 도와주는 정책”
이재명 성남시장은 15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놓은 재벌 개혁 정책들이 실제로는 재벌을 도와주는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중앙포토]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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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국민면접’ 허지웅, 황당한 질문에 시청자 ‘눈살’
[사진 SNS 캡처] ‘대선주자 국민면접’이 제2의 힐링캠프라는 평을 받고 있다. 실제 1부에 출연한 문재인 편은 검증보다 해명과 공약 발언에 공을 들였다. 여기에 면접관 자질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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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종북'이라는 사악한 표현 쓰지 말아야"
[사진 SBS `대선주자 국민면접` 화면 캡처]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종북이라는 사악한 표현은 쓰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문 전 대표는 12일 밤 SBS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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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은 다음에’라는 문재인 … ‘광주 노사모’ 결집 나선 안희정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해 야권 대선후보가 되기 위해선 호남에서 ‘선택’을 받아야 한다. 특히 민주당에선 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 이래 네 번의 대선을 치르는 동안 ‘호남 1위=대선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