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텀블러→서류철→수첩→빈손···출근길 보면 조국 속내 보인다
이른바 ‘조국 국면’이 짧게는 추석 민심, 길게는 내년 총선의 향배까지도 가를지 모른다. 27일 서울ㆍ부산ㆍ고려대, 금융감독원 등 20여곳에 대해 동시다발로 단행한 윤석열 검찰총
-
"김조원 개인기" "靑 자신감" 민정수석의 첫 자료가 부른 파문
김조원 신임 청와대 민정수석(가운데)이 5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처음으로 참석해 강기정 정무수석과 대화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지난 5일 신임 김조원 청
-
[박재현 논설위원이 간다] 윤석열의 ‘러브 콜’에 조국은 ‘마이 웨이’
━ 집권층 비리 수사 가능할까 윤석열 검찰총장(오른쪽)이 지난 26일 취임 인사를 하기 위해 김명수 대법원장 사무실을 찾았다.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은 외견상 최고의
-
MB가 내친 정두언 "MB 빨리 풀어줘라"···노영민에 호소했다
━ 정두언 상가에서 보낸 이틀 저녁 정두언은 노래를 좋아했다. 앨범을 4장 낸 가수다. 의원시절 지역에서 축사 대신 노래를 했다. 2004년 7월 한나라당(한국당의 전신)
-
조국 “대법 징용판결 부정하는 사람은 친일파…일본에 쫄지 말자”
조국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페이스북 ‘헤비 유저(heavy user)’다. 교수 시절 페이스북에 글을 많이 썼는데, 청와대 민정수석이 된 후에도 마찬가지다. 공직자가 되면 공개
-
"애국이냐 이적이냐""쫄지 말자" 조국 페북 거칠어지고 있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페이스북 ‘헤비 유저(heavy user)’다. 교수 시절부터 페이스북에 글을 많이 썼는데, 청와대 민정수석이 된 후에도 마찬가지다. 대개 공직자가 되면
-
점심 때 정두언 조문하고 간 윤석열…서울대·최순실로 인연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신임 검찰총장. 임현동 기자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이 18일 고(故)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의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했다. 윤 총장은 이날
-
"장관 잘리면 靑 흔들렸다" 여당 '정경두 구하기' 올인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15일 서울 국방부 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이날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북한 목선 입항 사건 등의 이유로 정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
-
[미리보는 오늘] '일촉즉발' 국회 본회의…열릴 수 있을까요?
━ 국회 본회의 앞두고 여야가 막판 협상에 나섭니다. 현장풀) 나경원 자유한국당,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왼쪽부터)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
어렵사리 합의한 국회 정상화, 한국당이 뒤집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거부로 가까스로 이룬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 간 국회 정상화 합의가 2시간 만에 불발됐다. 당초 이인영(더불어민주당)·나경원(자유한국당)·오신환(바른미래당
-
나경원의 국회정상화 합의, 한국당 의원들이 2시간 만에 뒤엎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2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국회 정상화 여야합의문을 보고 있다. 변선구 기자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거부로 가까스로 이룬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
-
[논설위원이 간다] '윤석열 총장' 직후 조국·박상기 교체설 거론
━ 새 검찰총장 후보자 지명 이후 최순실 국정농단을 수사할 박영수 특별검사가 2016년 12월 윤석열 당시 대전고검 검사를 수사팀장으로 임명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뉴
-
이인영·나경원이 꼭 봐야할 허주·지둘러 30년전 비밀각서
━ 김원기 전 의장이 건넨 30년 전 ‘비밀각서’ 다시 보니 1988년 여소야대 국회시절, 협상을 위해 만난 제1야당(평민당) 김원기 원내총무(왼쪽)와 여당(민정당) 김윤
-
이인영 “윤석열 강직해서 걱정할 정도. 칼날 우리 향할 수도”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한 패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
-
[미리보는 오늘] 'FIFA 대회 첫 준우승' 정정용호 환영행사
━ U-20 축구대표팀 환영행사가 서울광장에서 열립니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경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
국회의원도 리콜이 되나요…국민소환제 추진에 포퓰리즘 논란도
복기왕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12일 “국회의원 국민소환법이 20대 국회에서 완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면서 정치권에서 국민소환제(recall) 논쟁이 다시 일고 있다. 영어로 ‘리콜
-
[사랑방] APEC기후센터 外
◆APEC기후센터(원장 권원태)는 5~6일 대만 타이페이시에 있는 대만 기상청(청장 티엔-치앙 예)에서 ‘제3차 APEC기후센터 다중모델 앙상블 기후예측시스템의 기후정보 제공기관
-
[밀착마크] 민주당 강훈식 "한국당 상습가출…이정도면 돌아와야"
강훈식 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공성룡 기자 “빨리 뛰어요. 탈 수 있어!”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이 이렇게 외
-
[강민석 논설위원이 간다] “그 당에선 할 일도 없고, 할 수도 없고, 할 필요도 없네”
━ 손학규 스마트폰 속 지인들 문자 보니 하태경 최고위원이 지난 24일 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90도로 허리를 굽혀 손학규 대표에게 사과하고 있다. 하 최고위원은 전날 손
-
[집중해부] "친문엔 구심점 없다, 느슨한 연대 형태의 4개 그룹"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친노’(친 노무현)와 달리 ‘친문’(친 문재인)은 단일한 성격의 그
-
[밀착마크]오신환 "민주, 野 손 내밀기 주저···뭣이 중한디"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임시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드르륵, 드르륵’ 인터뷰 중에도 수차례 걸려 오는 진
-
한·미 정상 통화록 유출 후폭풍…한국 외교관 꺼리는 미국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이 24일 외교상 기밀 누설 혐의로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을 고발하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3급 비밀인 한·미 정상 통화록을 직원
-
민주당 총선 공천에 친문 입김 거세지나, 비문계는 긴장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 준비 모드로 전환한 가운데 친문 인사들이 속속 총선과 관련된 요직을 맡으면서 당내 비주류의 경계심이 상승하고 있다. 민주당은 최근 신임 전략기획위원장
-
[월간중앙] 이인영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의 직설(直說)
혁신 경쟁에서 이기는 쪽이 총선에서 승리할 것 쉽지 않은 선거지만 與 과반의석 못할 것도 없어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5월 15일 국회에서 진행된 월간중앙과의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