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감추고 싶은 수첩

    감추고 싶은 수첩

    수첩을 잃어버렸다. 울산하늘공원에서 생긴 일이다. 아버지는 화장한 다음 유골을 산하에 뿌리라는 유언을 남겼지만 우리는 그 뜻을 따르지 않았다. 그리울 때 찾아가 울 장소가 필요할

    중앙선데이

    2017.03.26 00:02

  • PREVIEW

    PREVIEW

    울지 말고 꽃을 보라저자 정호승출판사 해냄가격 1만3800원우리가 인생에서 마지막까지 붙들어야 할 화두는 무엇인가? 40여 년 동안 수많은 시와 산문으로 사람들에게 삶의 상처마저

    중앙선데이

    2011.08.28 00:11

  • [BOOK] 떠난 지 벌써 한해 그리운 이름 이윤기

    [BOOK] 떠난 지 벌써 한해 그리운 이름 이윤기

    봄날은 간다 이윤기 등 지음, 섬앤섬 276쪽, 1만2000원 소설가이자 번역자, 대중적 신화학자로 이름 높았던 이윤기. 27일은 그의 1주기 기일(忌日)이 되는 날이다. 우렁우

    중앙일보

    2011.08.27 00:24

  • [조우석 칼럼] 아, 카잔차키스 ! 오, 조르바

    [조우석 칼럼] 아, 카잔차키스 ! 오, 조르바

    잠시 망설였다. 니코스 카잔차키스와 조르바 얘기를 쓸까 말까? 지금 안 쓴다면 언제 쓸 지 모르지만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았다. 주변 반응도 그랬다. 지난주 고(故) 이윤기 추모

    중앙일보

    2010.09.10 00:03

  • [조우석 칼럼] 떠난 이윤기, 제대로 보내는 법

    [조우석 칼럼] 떠난 이윤기, 제대로 보내는 법

    미처 몰랐다. 옛 가요 ‘봄날은 간다’가 이렇게 가슴을 후비다니…. 지난달 28일 오후 7시 서울 삼성의료원, 소설가 고(故) 이윤기 영결식에서 가수 장사익이 그 노래를 불렀다.

    중앙일보

    2010.09.03 00:18

  • 조영남과 최윤희 30년 ‘절친노트’

    조영남과 최윤희 30년 ‘절친노트’

    인터뷰 자리를 주선한 건 얼마 전 초기 뇌경색 진단을 받아 죽음의 문턱을 경험했다는 조영남의 소식을 접한 뒤였다. 일 년 전 똑같이 건강이 악화돼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최윤희

    중앙일보

    2010.03.22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