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락으로 마감한 총선 현장·득표전망 기자방담|어느당이 「제1야당」될까에 더 관심
-투표날이 24시간 앞으로 다가 왔읍니다. 온갖 말이 난무했던 합동유세도 24일로 끝나고 각 후보들은 이제 마지막 표 다지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각당이 몇석을 차지할 것인가가 가
-
″내각제 개헌 음모 드러냈다〃김영삼씨
○…노태우 대통령은 22일 서울시보고를 듣고 가진 각계대표와의 다과회에서 『40년 헌정사를 통해 서울시민은 견제와 비판, 때로는 부정의 폭에 서왔으며 그것은 이 나라 지식인의 조
-
4.26총선 가도|막판까지 예측불허…서울 대 혼전
투표가 나흘밖에 남지 않았으나 아직도 예측을 불허하는 지역이 서울이다. 야당이 너도나도 서울로 몰려들어 42개 지역구가 거의 3파전 또는 4파전이기 때문에 뚜껑이 열릴 때까지 누
-
노 대통령 지방순회 선거법 위반 아닌가
민주당은 21일 민정당 측에 4개항의 공개질의서를 발표, 『노태우 대통령이 지방을 순회하며 지역 기관장들과 유지들에게 민정당 후보들을 「소개」하고 다니는 것은 명백한 선거운동지원이
-
유세 장 협박·폭력중지
민주·평민양당은 18일 각기 성명을 발표, 유세 장에서의 폭력사태 및 선거운동원에 대한 협박. 폭력을 중지하라고 민정당 측에 요구했다. 민주당의 이원종 선거대책본부 부대변인은『우리
-
D-8 후보·지지자 혈서까지 등장
○…주말 서울지역 유세장은 일부 예외가 있으나 대체로 2·12총선이나 지난해 대통령선거때와는 달리 유권자들의 참여가 거의 없는 가운데 각 후보지지자들의 이상(이상)열기만 가득한
-
(10) 서울 강서 갑
강서 갑은 「터줏대감」격인 공화당 고병현 후보가 오래 전부터 권토중래를 노리고 기반을 다져온 곳인데 다른 지역에 연고를 갖고있던 타당의 신인 후보들이 몰려들어 난전이 예상되고 있는
-
초반기선 잡기 각축
총선 초반의 기선을 휘어잡으려는 여-야의 각축이 치열하다. 여-야는 공식 선거운동이 개막됨에 따라 중앙당 당직자들이 전국 지원에 나서는 한편 선거운동 초반의 기선을 장악하기 위해
-
"사무착오다" 공천지 번복
공천 미 확정 지역에 대한 대책을 논의한 29일 저녁의 민주당 공천 심사위는 △김무성씨로 내정됐던 양천 갑을 박수복씨(전 구청장)로 교체하고 △29일의 공천 발표와는 정반대로 청주
-
「면모일신」 애썼지만 인물난 뚜렷
민주당이 29일 1차 공천자 1백 87명을 확정, 사실상 공천 작업을 거의 매듭지었다. 당초 민주당은 이번 공천을 통해 지난 대통령 선거 실패의 후유증과 야권통합 실패에 따른 실추
-
극심한 인물란…충원에 고심
매듭단계에 들어선 야권의 공천 경합이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재야영입 인사와 기존인사간의 경합은 물론 현역대 현역의원간의 경합양상마저 일고 있어 공천 후유증도 심상치 않을 것으
-
서울
민정당은 중구에 민관식씨를 공천했으나 민씨가 이를 반납하는 바람에 부위원장을 지낸 장기홍씨가 대신 나섰고 민주당에서는 6·3세대인 김중태씨가, 평민당에서는 정대철 전의원이 선대부터
-
역대 내무장차관 책임론도
○…민주당은 24일 총재단 및 새마을비리 진상조사특위 연석회의에서 국회소집을 결정하는 등 본격적으로 정치 공세화. 민주당은 특히 노태우 대통령 등 그 당시 관련자들을 향해 공세의
-
강신옥변호사 등 8명|민주입당 대도시 출마
민권변호사인 강신옥, 이기문, 여동영, 노무현, 김광일씨와 직선제 개헌안 서명교수였던 현승일(국민대 교수)·노승우(외국어대 교수)씨 및 이신범씨가 22일 민주당에 입당한다고 이원종
-
「비밀출국」 정부서 방조
민주·평민·공화당 등 야당 측은 18일 전경환 전 새마을본부장의 비밀출국을 즉각 「정부의 방조 행위」로 단정, 『선거를 앞두고 「확실한 쟁점」이 생겼다』며 내심 쾌재를 부르며 즉각
-
채대표 "영화평 관객이 하듯 할말없다"|민정 중집위, 대거탈락에 분위기 숙연
○…민정당의 공천자 명단을 확정한 18일 중집위는 권익현·권정달 의원 등 동료 중집위원의 대거탈락으로 마치 초상집같은 숙연한 분위기. 이날 중집위에는 공천에서 탈락된 권익현·권정
-
김대중씨 총의직 사퇴
김대중 평민당총재가 17일 야권통합을 위해 총재직을 사퇴했다. 김 총재는 이날 박영숙 부총재가 대신 읽은 성명을 통해 『이제 통합성패의 기로에 서서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선사퇴를 하
-
악화된 여론·위기의식 작용
야권통합의 유일한 장애요인이었던 김대중 평민당총재가 2선으로 후퇴함으로써 무산됐던 야권통합의 길이 다시 열렸다. 이번의 통합노력은 총선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그야말로 마지막 시도다
-
"입당하라 조르더니 이제와서 버리기냐"
○…민정당 현역위원장의 공천탈락률이 가장 높은 곳은 노태우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지역. 이 지역은 현역의원 10명 가운데 지구당위원장을 내놓은 채문식 대표위원을 포함, 박경석 염길
-
수도권은 정치신인 대결장 될 듯
민정·민주·평민·공화당 등 주요정당의 공천작업이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민정당은 빠르면 16일, 늦어도 17일까지 전국적인 공천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고 야권 3당도 늦어도 내주까
-
야권통합 혹시나 기대도
○…민주당은 9일 김대중 평민당총재가 이날 오후의 기자회견에서「2선 후퇴 불가능」을 확인할 것으로 보고 야권통합은 완전히 물 건너갔다는 게 대세이나 김총재의「정치 행태」 에 비추어
-
"국민요구와 현실 조화 이루기 힘들었다"
○…민주당의원들은 『국민기대에 크게 미흡한 수준으로 조각이 아니라 「개각」』 『 「혹시나 했더니 역시」로 새로운 맛이 전혀 없고 논공행상의 기미도 있다』며 이구동성으로 부정적 반응
-
총선대책보다 야 통합 먼저
민주당은 야권통합과 관련, 평민당보다 대 국민 명분에서 계속 우위를 지키고 있다고 자체 판단. 특히 11일의 첫 합동회의에서 통합이 되면 소선거구제 수용까지 하겠다고 「양보」했는데
-
각료 전원에 훈장 수여
민주당의 이원종 부대변인은 12일 국무회의가 대통령·각료전원과 전현직 서울시장 등에게 훈장을 주기로 결정한데 대해 『현정권이 훈장을 자기들끼리 나누어 가지는 것은 국민입장에서 아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