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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항녕의 조선, 문명으로 읽다] “우물과 불씨 끊는다” 규약 어기면 마을서 쫓겨나
━ 농촌 마을은 어떻게 운영됐나 오항녕 전주대 사학과(대학원) 교수 과거의 마을에 대해 낭만적인 감정이 있다. 포도, 사과, 닭서리까지 범죄가 아니었던 그때, 할머니 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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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많이 죽였겠다" 6·25 참전용사 가슴에 못박는 말들
아이돌 그룹 I.O.I 출신 김소혜가 6.25 참전용사 할아버지를 만나 아픔을 나눴다. 최근 딩고 페이스북 페이지 게시된 '수고했어 오늘도' 영상에서는 그룹 I.O.I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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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우리 손으로 아기 두꺼비 수만 마리 살렸지요”
원흥이 두꺼비 생태공원에서 수곡시니어클럽의 할아버지·할머니 회원들이 지난달 31일 위해식물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이들은 매일 공원에 나와 두꺼비 생태통로와 원흥이 방죽 생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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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희망나눔푸드마켓] 더불어 사는 세상, 나누세요 … 행복해집니다
기록적인 한파로 도로 곳곳이 얼어붙은 17일 오전. 우순녀(83·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할머니가 빈 가방을 등에 메고 천안 서부대로 옆 쌍용공원 고갯길을 힘겹게 넘고 있었다.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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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묘 도우미, 훈장 … 어르신 일자리 질 높아진다
남귀분(76) 할머니는 요즘 가방 디자인에 푹 빠져 있다. 남 할머니의 가방 사랑은 2월 성동구가 모집한 ‘리폼 디자이너’에 뽑히며 시작됐다. ‘할머니 디자이너’ 11명은 1주일에